
생명체 중에 가장 잔인(殘忍)한 존재는 인간 !
지금 중동에서는 한 청년의 분신자살로 시작된 튀니지의 반정부 시위는 이집트에서 또 다른 한 남자의 죽음으로 번지고 수십 년 독재통치의 역사들이 지금 도미노처럼 아프리카에서 중동으로 일파만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30년 통치의 무바라크가 축출되고 이러한 민주화의 열풍은 예멘, 알제리, 시리아, 바레인, 요르단, 리비아, 이란으로 번지고 중국과 북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문제는 이런 민주화열풍과정에 많은 사람이 죽임을 당한다는 사실이다.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원수가 민주화를 요구하는 자기국민을 총으로 쏴죽이고 있다.
이런 천인공노할 잔인한 인간을 "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필자가 이글을 쓰는 결론은 「인간은 가장 잔인한 존재」라는 주장이다.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라했다.
영장(靈長)이란 신령(神靈)스러운 묘(妙)한 힘이 가장 많다는 인간을 의미한다.
또한 천지만 물중에 인간이 가장 귀하다고 했다(天地萬物之衆人間最貴)
구약성경 창세기 1장 27절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였다.
이상의 몇 가지 문맥(文脈)대로라면 인간은 가장 신성하고 소중한 존재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만물의 영장(靈長)인 사람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일까?
그 이유를 간단하게 집약하면 욕심(慾心)탓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행하는 살인(殺人) 축재(蓄財)등의 일련의 행위는 욕심(慾心)에서 나온 것이다.
인간의 욕심은 한정(限定)이 없다.
사자나 호랑이가 잔인하다해도 배만 채우고 나면 옆에 먹이가 있어도 쳐다보지도 않는다.
사람보다 정도(程度)를 알고 있다.
격물(格物)이란 주자학(朱子學)에서, 사물의 이치가 궁극에 도달함을 뜻한다.
여기에 인격(人格)을 붙이면 사람의 품격(品格)을 말한다.
즉 품격(品格)은 물건(物件)의 좋고 나쁨의 정도(程度)를 말하는 것으로
인격(人格)이란 인간의 최상급의 선(善)을 뜻하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자,
이런 품격(品格)의 소유자인 인간이 사람을 죽이는 것이 타당한가?
정말 인격(人格)을 갖춘 인간이라면 그 무한정(無限定)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 중에서 살인(殺人)만은 피해야 한다.
살인(殺人)은 인격(人格)이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무한정(無限定)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살인(殺人)을 하면 사자격(獅子格) 호랑이격(虎格)보다 못한 인격(人格)이다.
살인(殺人)을 하는 사람에게 만물의 영장(靈長)이나 인간최귀(人間最貴) 라는 말은 당치도 않다.
인류사는 사람 죽이는 역사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 죽이는 역사는 곧 전쟁사(戰爭史)다.
*세계를 공포케 한 제1.2차 세계 대전
*중세의 운명을 바꾼 십자군 전쟁
*기독교를 절대화 권력과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한 마녀사냥
*영웅들의 트로이전쟁
*동서양이 맞선 페르시아 전쟁
*그리스의 주인을 정한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더대왕의 동방 원정 전쟁
*지중해의 포에니 전쟁
*당나라와 고구려 전쟁
*로마의 권력 전쟁
*천하를 말발굽 소리로 뒤엎는 몽골의 세계 정복 전쟁
*천하통일을 향한 중국의 삼국 시대 전쟁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 전쟁
*오스만 튀르크의 영토 확장 전쟁
*기독교 구교와 신교가 대립한 30년 전쟁
*미국의 북아메리카 독립 전쟁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나폴레옹 전쟁
*청나라와 영국의 아편 전쟁
*러시아의 남하 크림 전쟁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의 대립 중동 전쟁
*베트남 전쟁
*중국의 삼무일종(三武一宗)시에 불교탄압을한 회창법난(會昌法難)
*한국의 6.25살인 전쟁
*청교도(淸敎徒)들의 신대륙정착을 위한 인디안 살인
*광주 5.18살인
*캄보디아의 킬링필드의 해골탑
위의 전쟁의 살인장(殺人場)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겠는가 !
그 외에 수많은 살인(殺人)의 역사 !
인간을 구원(救援)한다는 성경(聖經) !
가장 잔인(殘忍)한 책중의 하나이다.
아래에 나열한 성경의 구절은 사람을 죽인 기록이다.
여호와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고 아래 성경 구절에 죽인 사람만 50만이 넘는다.
어떻한 이유든 그것이 신앙일지라도 사람을 죽이는 것은 잔인(殘忍)한 것이다.
*사사기-1장 4절, 17절, 15장 15절, 14장 19절, 20장 35절,17절
*여호수아-8장 1절,7장 22절~25, 21장 8절~11절
*출애굽기-12장 29절,14장 23~28절, 32장 27~28절
*레위기-10장 1절~2절, 24장11절~13~14절
*민수기-15장 32~35절, 31장,16장, 31절, 35절, 16장 49절, 25장 9절,
11장 33절-34절, 21장 5절~6절
*신명기-2장 31절-35절, 22장 20~21절
*사무엘상-5장1절-12절
*사무엘하-24장 15절,6장 19절,6장6절~7절
*역대하-36장17절~20절,20장1절~24절
*여호수아-10장 11절,10장29절~ 30절,11장 6절-11절
*창세기-7장 4절~23절
*열왕기하-23절~24절
*마태복음-2장 16절
짐승만큼도 절제(節制)를 모르고 정도(程度)를 모르는 인간을 어찌 귀(貴)하다 할 수 있는가?
살인을 하는 인간을 만물의 “영장(靈長)”이라하면 영장(靈長)의 의미는 다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인간은 어떠한 말과 문장으로도 표현 할 수 없는 괴물(怪物)이다.
인간이 인간다움의 귀한 호칭대로 살려면 다른 동식물과 같이 자연(自然)스럽게 살아야 한다.
자연(自然)이란 “스스로 그러한 삶”을 말한다.
“스스로 그러한 삶” 이란 사람외의 동식물처럼 배부름의 정도(程度)를 알고 자연스럽게 살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농월
첫댓글 처처이 옳은 해석입니다. 진짜 어떻게 저럴 수가 ... 바닷물은 퍼낼 수 있어도, 인간의 욕망은 퍼 낼 수 없다고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