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Rvm/4a8510b4a2dce1a1605afc3fb0075418fb0efd3e"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YRvm/4a8510b4a2dce1a1605afc3fb0075418fb0efd3e" data-orgin-width="1200" data-origin-height="628"></div><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www.youtube.com/watch?v=hE13WDHK9hs&feature=youtu.be" data-video-host="youtube"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868" data-video-height="488"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scrap.kakaocdn.net/dn/pESgh/hyJQHAFLFN/aGa6z67i8GUaEQrpXiHa11/img.jpg?width=1280&height=720&face=0_0_1280_720" data-ke-mobile-mobileStyle="widthContent" data-video-origin-width="868" data-video-origin-height="488"><iframe src="https://www.youtube.com/embed/hE13WDHK9hs" width="868" height="488"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p><p>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군부의 폭력적인 유혈 진압에도 미얀마 시민들은 거리로 나와 목숨을 걸고 시민불복종운동(CDM)을 계속하고 있습니다.</p><p> </p><p>미얀마 인권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난 4월 5일까지 군·경의 폭력으로 인한 사망자만 570명에 달합니다. 이중 46명은 어린이입니다.</p><p> </p><p><span style="color: #000000;"><b>미얀마의 비극적인 상황 뒤에 한국 기업, 포스코가 있습니다.</b></span></p><p> </p><p>미얀마 군부의 가장 큰 수입원은 석유와 가스입니다. 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미얀마에서 슈웨(Shwe) 가스전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p><p> </p><p>미얀마 국영 석유기업(MOGE)과 합작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span style="color: #953b34;"><b>포스코인터내셔널이 51%의 지분을, 한국가스공사가 8.5%의 지분을 보유</b></span>하고 있습니다. </p><p> </p><p><span style="color: #ee2323;"><b>그리고 MOGE는 미얀마 군부의 핵심 자금줄입니다.</b></span> 토머스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특별보고관이 MOGE에 표적 제재를 촉구했을 정도입니다.</p><p> </p><p>포스코는 수익금의 15%를 MOGE에 배당하는데 2018년 포스코가 MOGE에 지급한 배당금이 한화 2천억 원이 넘습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span style="color: #006dd7;"><b>지역주민 강제이주, 토지몰수, 강제노동 등 미얀마군의 심각한 인권침해도 이뤄졌다고 합니다. </b></span></p><p> </p><p>이에 쿠데타 이후 구성된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CRPH) 역시 최정우 포스코 회장에게 공문을 보내 군부가 지배하는 MOGE에 가스판매 대금을 내지 말라고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p><p> </p><p><b>우리는 포스코와 한국가스공사에 요구합니다.</b></p><ul style="list-style-type: disc;" data-ke-list-type="disc"><li><b>포스코는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하는 미얀마 군부와의 관계를 단절하라!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배당금을 포함해 계약상 지급해야 하는 모든 대금의 지급을 유예하라!</b></li><li><b>한국가스공사 역시 미얀마 가스전 사업에 대한 투자를 철회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b></li></ul><p> </p><p><b>지금 서명에 참여하고, 이 서명을 널리 알려주세요!</b></p><p>우리가 미얀마 시민들과 함께 행동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4월까지 서명을 모아 포스코 본사에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p><p> </p><p><span style="color: #006dd7;"><b>지금 서명하기 ▶ <a style="color: #006dd7;" href="http://bit.ly/poscostop" target="_top" class="ke-link">http://bit.ly/poscostop</a></b></span></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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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민주
그렇게 단순한 사항이 아님니다..
미얀마의 민주화는...
우리같이 단일 민족인 경우에는 다같이 피를 흘리면서
싸워서 쟁취를 할수 있었지만...
미얀마는 군부 구테타 이전부터 여러 소수민족이
다투고 있는 나라 입니다.
미얀마 군부자체가 한개의 국가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군인가족들끼리 마을을 이루고 살고 있고..
카렌족등 소수민족은 자기들은 미얀마민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있고...아웅산 수치를 따르는 미얀마의
보통 사람들이 있고... 이사람들이 한마음이 되는것이
미얀마의 민주화 인데.. 설령 군부가 물러나도(그런기적은 일어나기
힘듬) 안에서 이런 소수민족과의 갈등을 해소해야 합니다.
거기다 아웅산 수치 여사는 이제 나이가 90을 바라 봅니다.
아웅산 수치가 돌아 가시기라도 하면...미얀마의 민주화에
큰 구심점이 없어지게 되는것이죠..
안타깝지만....미얀마의 민주화는 외부의 간섭으로는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우리가 할수 있는것은 끝없는 관심을 가지고
응원을 하는것 입니다.
포스코가 손을 끊어도 태국등 바로 손들고 사업을
이어갈 것 입니다...그만큼 포스코가 긴세월 들려서
잡은 좋은 사업 이기 때문 이죠..
가까운 태국도 군부가 막강 하고
적페로 재산을 쌓고 있죠...태국 군경찰 고위 간부는
호텔 주유소등 돈대는 사업을 군인 경찰 신분으로
버젓이 하는 나라 입니다.
예를 들어서 큰 술집이나 나이트 클럽
고급 레스토랑을 외국자본이 할때 군경찰의
고위간부를 바지사장으로 세우고 월급으로
상납을 하지요...
주위에서(태국의 조직 폭력배등)누가 사장 이래..
라는 이유로 장사 방해를 못하게 되는 것이죠..
태국,미얀마,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등에서는...
이게 상식 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엉터리 보수의 탈을 쓴 적페들을
견제 하고 싸우는 것이죠..
일부 사람만 배부르면 되는 요상한 술수를 쓰는
정책을 펴기 때문에....
좋은 주말이 되세요
이거 우리가 해지 하더라도 다른 나라와 협약 맺으면 끝인겁니다.
오히려 더 비싼값에 딴나라와 계약을 할수 있어서 군부에 더 이로울 수도 있구요.
신중해야 하는 사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