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는 하나님을 믿는 삶으로 통치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죽을 병이 생겨서 고통속에서 기도했습니다. 그러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을 그의 생명을 연장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교만속에서 살았습니다.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가 그와 유다와 예루살렘에 내리게 되자, 다시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진녹 그의 시대에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중심은 늘 시험속에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남유다의 왕들 가운데 평화를 누린 시대는 히스기야시대입니다. 또한 풍성한 시절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히스기야를 항상 따라 다닌 암적인 존재는 교만이었습니다.
인간은 항상 자기 중심과 자기 욕심이 강합니다. 어려운 시절에는 겸손속에 있다가도, 어느 정도 허리를 펴고,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되면, 이 모든 것이 나의 노력과 지혜로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공적비를 세우든지, 오늘날에게 자서전을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늘 이러한 것에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자본의 영향속에 사는 우리들은 세상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 갈때 생기는 것이 교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만에서 멀리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 중심의 사고가 늘 있어야 합니다. 욥은 평안할때, 하나님 중심속에 있었습니다. 그런 그가 모든 것을 잃었을때도 역시 변함이 없었습니다. '주신 자도, 취하실 자도 하나님'이라는 고백속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결단의 모습이 바로 하나님 중심의 대표적인 모습니다. 오늘 나는 하나님의 중심속에 내 삶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