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가정환경 내성적인 성격으로 친구도 없는 앤드류
그의 곁에는 사촌 맷과 손에서 놓지않는 캠코더뿐이다
어느날 파티에 놀러갔던 앤드류는 맷 스티브와 함께
신기한 동굴을 발견하고 그속에서 정체모를 물건과 접촉을 한다
그뒤로 세 친구에게는 특별한 능력이 생기는데..
소규모 영화들에서 써먹으면서 효과를 본 셀카 기법를 차용한 영화
불우한 가정환경의 소년이 초능력을 얻고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즐기다가
폭력적인 가정의 영향으로 삐뚤어져 파괴자가 되는 이야기
초반의 힘을 개닫는 부분은 장황하고
후반의 몰아치기는 예고편에서 다보여 주지만
영화는 영리한 솜씨가 스며있다
초능력에 대한 누구나 생각했던 치기어린 환상을
인물의 갈등으로 촉발시켜 한방을 남겨놓는다
꾸질한 생활에 고생하던 중에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앤드류가 약육강식세계의 최상위 포식자로
정당화한뒤 벌여지는 이야기는 세상에 대한 적개심과 보복심리를 투영한다
예고편으로 관객들을 낚아(?)올렸던
초능력 대결은 소규모지만 스피드감있게 몰아붙인다
요미와 바벨2세의 대결이 생각났던 1인
그리고 이부분이 켐코더 시선의 약점으로 작용 오히려 사실감을 반분 시킨다ㅡㅡ:
드라마,액션이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27살 초짜 감독치고는 '물건'이다
....개인적인 취향의 차이인데 액션을 보고자 한다면 많이 부족할것이다
심심하고 지루할수도 있는영화가 될수도 있다!
큐티는 잼나게 본 1인중 한명^^
이영화한편으로
늙어가는 레오를 대신할 젊은 레오를 떠올리게 만드는
앤드류역 데인 드란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