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04월04~5일(토.일) 흐림~비, 해무 ∥ 조망시야 : 막힘~ 트임 반복
장 소) 전남 완도..삼문산(397m) 오봉산(178m) 삼랑산(219m)*동행: 강대표 외 2인
교 통) 서울마운틴,강남역 출발 (4일 07;20) <=> (5일 23;00) 강남역 도착
코 스) 백련사(동백꽃)- 버스이동- 조약도.등넘밭재- 움먹재- 토끼봉/back-
삼문산/back- 움먹재- 등넘밭재- 버스이동- 마량면 마량항구/1박
*휴식 포함 01시간 20분(15;38~16;58)..살방 모드
버스이동- 노력도.노력항- 선박이동- 금당도.가학항- 가학리.해안로-
오봉산지능- 오봉산- △삼랑산- 안부/좌- 납골묘- 해안로- 가학항
*휴식 취식 포함 05시간 30분(09;11~14;41)..놀며 쉬며
메 모) 제 2015 023 1070 호
*혹시나 했던 일기예보는 틀리지 않아 첫날은 천둥번개 섞인 보통비 내렸으며
둘쨋 날은 오락가락한 이슬비와 짙은 해무로 금당도 율포항의 선박 출항금지
탓에 정해진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차선책 진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비용: 산악회 ₩125.000 (40인승+숙박+여객선+식사 4회) 외 합 ₩153.000
지 도) 진행거리 도상 약 9.5km (조약도 2.2km+금당도 7.3km)
*지도상 등거산이 토끼봉이며.. 등넘밭재-토끼봉-삼문산-원점회귀
◆ 한식 성묘길 차량정체로 예상보다 50분 정도 늦게 강진에 식당 도착, 차려진 남도의 별미 한정식 후
만덕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백련사로 버스 이동, 경내 휘둘러 보는 것으로 1박2일 일정 시작을..
◆ 입구부터 군락지인 동백꽃의 황홀함은 낙화까지도 탄성 절로 나오게 만들고
◆ 백련사 풍광을 하나'라도 더 담고 기억하려 시선 바쁘게 후 다시 버스로..
◆ 백련사 떠난 버스는 연육교를 건너 고금도 경유 재차 연육교 통과하여 조약도 삼문산 들머리 도착,
산행 전 기상청의 예보 틀리기 만을 바랬던 기대를 비웃 듯, 비는 내리고 와중 단축된 산행 코스를
십여명 만 우장 차림에 반듯한 등로를 추적거리는 비 맞으며 산행에..(백련사-> 들머리 50분 소요)
▲ 능선 움먹재 향한 오름 중 출발지 방향으로 관산리&방조제 풍광과
▼ 바람을 동반한 비의 양이 점차 늘어남 속에 토끼봉(등거산) 정상부
◆ 등거산(토끼봉) 정상 데크에서 다도해 조망
▲ 당초 희망대로'라면 이곳에서 낙조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였는데ㅜ.ㅜ
▼ 토끼봉을 되돌아 내리고 삼문산 정상 직전에 안부사거리 복귀하여↓
◆ 봉화대 같은 삼문산 정상에서 거쳐 온 등거산 확인 후는 천둥번개 동반한 장대비
잠시 쏱아져 내려서 올라왔던 등로는 질퍽대는 미끄럼에.. 조심스레 산행 끝내고
◆ 다시 버스로 back 강진군 마량항구 주변 모텔에서 샤워 후 우럭 매운탕과 쏘맥
그리고 숙소까지 이어지는 담소 시간은 밤 깊은 줄 모르고.. 창밖에 비는 여전히
▼ 2일차 진행은 가학항에서 해안도로 따라 오봉산 서'지능선 타고 오봉산을 올라
삼랑산 정상을 넘은 안부에서 좌'사면으로 해안도로에 내려 가학항 원점회귀를..
◆ 아침식사를 앞두고 마량항 주변은..짙은 해무와 밤새 내리던 비는 오락가락으로
청정지역 생산물 첨가된 된장국은 간밤 마신 술에 도움되며 남도 음식은 역시나
◆ 마량항에서 인근 장흥 노력도 항구로 버스 이동하여 선박으로 갈아 타고 약 30'분 정도를..
금당도 가학항에 도착되고 오후에 승선할 금당도 율포항에서 고흥 녹동항으로 나갈 배는
짙은 해무로 묶였다는 소식에 출항은 왔던 역순으로 즉시 변경되고..오후 배 시간을 맞춰
각자 알아서 몇개의 팀으로 쪼개지고 가학리 노인정에서 우리만에 코스 설계 후 실행에..
◆ 차량 통행 한적하고 오가는 사람없는 해안도로를 한동안 즐기며 걷는 트레킹 중,
◆ 적당한 시간 적당한 지점에서 산자락 진입,잡목 가시를 헤쳐가며 주능선을 향하여..
거친 오름 짓에 익숙치 않은 일행 다독이며 오름 중 흰색 진달래 보며 위로 받기도
◆ 오락가락 하는 비와 막힘 트임 반복되는 시계 속에 의도했던 오봉산 정상에 올라
고생 끝 즐거움 시작임에 의미를 둔 진달래 띄운 정상주로 한동안 휴식을 보내고
◆ 짧은 시간 꽉 막혀버린 시야에 시험 삼은 알바를 겪어가며 주상절리 같은 암릉지를 지나
◆ 2등 삼각점 설치된 삼랑산 정상을 넘은 안부에서 해안도로 향한 빠른 하산을 결정하고
족적 있는 듯 없는 듯한 사면으로 잡목과 씨름하며 연이은 묘지를 만나고 해안 도로에
◆ 그렇게 가학리로 원점회귀 후 그야말로 구멍가게에서 라면에 쐬주잔 나누며 출항시간 맞춰
◆ 가학항에 도착, 아침에 타고왔던 배로 버스 대기하는 노력항으로 그리고 곧 귀경 시작을..
◎ 올드 멤버들과 일박 이일.. 스페셜'산행
첫댓글 좋네요 요기도 찜 좀 해놔야겠슴다...먹거리도 맘에 들고
금당도는 고흥 녹동항에서 가는 것이 편리할 것 같슴다0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
꽃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뚝뚝 떨어져 버린 동백꽃 보니 조지훈의 낙화란 시가 생각나네요.
비에 젖은 남도의 풍광. 군침도는 먹거리 보기만으로 좋아요.
동백꽃 군락이 장관입니다.
바다도 좋고 먹거리도 푸짐하고...금일도는 언제 가시남?
킬문님 가시면 함께 합시다0^^
꽃피는 동백섬에~~~~가 생각나네요.시원한 바다를 보니,기분도 좋아지고요.
동백꽃이 저래 좋은지 예전엔 미처 몰랐슴다0^^
가기힘든 완도..잘 봤습니다 ^^**
백련사 동백꽃은 만덕산행과 엮어서 많이 합니다0^^
여기도 나중에 가봐야 될 곳이네요, 먹거리도 좋구요,
날씨만 좋으면 풍광도 멋있는 곳이겠네요........
나중 여행삼아 댕겨오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