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높은 인기! 미녀기사 이다혜 4단이 1사단 장병들에게 바둑 특강을 하는 장면, 오른쪽에 김윤영 2단 |
삼성화재, 군부대 바둑보급 후원
육군 1사단에 바둑용품 전달 및 바둑 강연회 열어
1집당 1만원의 약속이 실현됐다. 삼성화재(사장 김창수)가 바둑 저변 확대 및 병영문화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1사단에 바둑용품을 전달하고 바둑 강연회를 열었다.
12월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육군 제1보병사단에서 열린 후원 행사에는 제1보병사단장과 장병을 비롯해 삼성화재 오훈택 홍보팀장,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이다혜 4단, 김윤영 3단 등이 참석했다.
삼성화재는 올해부터 건전한 병영문화 창조를 위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군부대 바둑보급 활동을 지원한다. 군부대 바둑보급 사업의 지원금은 201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승리할 때마다 1집당 1만원(불계승시 30만원)을 적립해 마련됐으며 결승3번기까지 지원금은 700여만원이 적립됐다.
적립된 지원금은 바둑관련 용품과 서적 등의 형태로 오는 전달됐으며 이다혜 4단과 김윤영 2단이 장병들을 상대로 바둑강연을 열기도 했다.
1사단은 이번 강연을 통해 확인한 군장병들의 호응에 힘입어 2013년 2월부터 사단 내에 바둑 동아리를 운영키로 했다.
한국기원은 지난 2009년 3월부터 제65사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3개 부대에 바둑을 보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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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 오훈택 홍보팀장(왼쪽)이 1사단장에게 700여만원의 바둑용품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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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왼쪽)은 본인의 휘호가 담긴 바둑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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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과 삼성화재 오훈택 홍보팀장, 이다혜 4단, 김윤영 3단 등이 1사단에 관한 브리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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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 바둑보급을 향한 전진을 다짐하며, 관계자들의 기념사진
[자료 | (재)한국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