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후반전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인생의 전반전은 단체전이다.
형제와 한방에서 자라고
친구와 같은 밥을 먹었고
늘 누군가와 한 팀이었다.
그런데 후반전이 시작되면 경기 종목이 바뀐다.
단체전이 끝나고 각자의 코스를 뛰는
개인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이 변화를 모르면 후반전 내내 서운함에 시달린다.
1. 멀어 짐을 배신이라 부르지 마라.
결혼하면 배우자가 먼저이고
아이가 생기면 자식이 먼저다.
누가 변한 것이 아니라
각자 지켜야 할 팀이 새로 생긴 것뿐이다.
2. 형편 차이를 마음에 담지 마라.
한쪽은 풀리고 한쪽은 막히는 시기가 반드시 온다
부러움도 미안함도 오래 품으면 벽이 된다.
형제의 성공은 축하로 끝내고
내 형편은 내 숙제로 남겨 라.
3. 다름을 고치려 들지마라
나이 들수록 정치도 종교도
돈을 버는 눈도 달라진다.
설득하려는 순간 대화가 끊긴다.
생각을 바꾸려 하지 말고 화제를 바꿔라.
4.내 의무.
붙잡지 마라.부모가 떠나면 모일 이유도 줄어든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억지로 묶어둔 가지는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꺾인다.
모임을 지키려다 서로 정까지 떨어지게 하지 마라
5. 안부의 거리를 지켜라.
가끔 소식을 먹고 멀리서 잘 되기를 바래라.
서운해 할 것 없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후반 전에 우정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주는 것이다.
그러니 이제 남의 경기를 그만 힐끔거리고
내 경기에 집중해라.
그리고 어쩌다 마주치는 날
잘 살고 있구나. 그 한마디를 건네라.
후반전의 관계는 그 정도면 충분히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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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xophone연주방
For the good times, Lau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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