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사는 그 가기힘들다는 창덕궁 후원을 신문자씨 따님의 도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먼저 신문자씨에게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아쉬운 점은 단풍이 들었으면 좋으련만 금년은
어쩔수 없는 일기이니 하늘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원 들어가는 입구 도로입니다. 비밀의 장원에 들어가는것 같아 벌써 가슴이 설레이더군요.
비원의 동산에 있는 나무는 모두가 단풍나무로 되어있어 단풍이 들었다면 붉은 동산이 되었을 텐데
아쉽기 그지없답니다.
정조임금님이 그렇게 아끼시던 규장각 건물입니다. 정문은 수어문으로서 중앙에 임금의 출입문 말고는 좌우의 신하들이
드나드는 작은 문은 머리를 숙이지 않고는 들어갈수 없답니다. 겸손의 덕목이 없이는 들어갈수 없답니다.
연못가의 부용정은 숙종과 장희빈의 연정이 서린곳. 그림같이 아름다운곳이네요.
연못가의 이 밤나무는 수령이 250년 이랍니다.
첫댓글 부지런히 찍어 올린 작품입니다.
여자들은 인증 사진 찍느라 정신 없는데 남자들은 어느새 반도지를 거쳐 왔더군요
빨간 잎은 떨어지고 푸른 잎들 사이에서 잘도 골라 찍었어요
작품 사진, 앞으로 더욱 발전 하시리라 생각하며 이만 총총!
덕분에 좋은 경치 구경 잘하고 사진도 정말 많이 찍었습니다. 다시 구경할 기회가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A반의 좋은 추억 거리가 될 것 같답니다. 점점 더 건강해 지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