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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풍선 행렬'…美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24-11-29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2024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
뉴욕 추수감사절에 맞춰 열리는 연례행사입니다.
2024년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11월 28일 (목요일)입니다.
퍼레이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텔레비전으로 퍼레이드를 관람하기도 합니다.
4km의 퍼레이드에서는 플로트 및 마칭밴드, 치어리더는 물론
스파이더맨, 미키마우스와 헬로키티 등 유명한 대형 캐릭터 풍선을 선보입니다.
뉴욕에 11월 말경에 있다면,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놓치면 안 됩니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추수감사절 당일 오전 8:30경에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77th Street 센트럴파크 서쪽에서 시작됩니다.
그 후 6번가에서 메이시스 백화점이 있는 34th Street의 헤럴드 스퀘어까지 계속됩니다.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6시경의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이 메이시스 퍼레이드 루트를 따라 줄을 서곤 합니다.
그러므로 루트를 따라 자리 잡기를 원한다면, 가능한 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때때로 도로 일부가 과밀을 막기 위해 폐쇄되기도 합니다.
루트를 따라 자리를 잡을 수 없다면, 몇 블럭 떨어져 있는 곳으로 더 걸어가 보세요.
풍선이 큰 관계로 약간 떨어져 있어도 문제없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페레이드의 명당은?
퍼레이드 최고의 전망을 얻기 위해서는
60th Street와 70th Street 사이의 센트럴파크 서편으로 향하세요.
헤럴드 스퀘어 근처의 가장 번잡한 곳입니다.
34th Street와 38th Street 사이는 국영 TV 방송이 진행되는 곳이므로 어디든 가지 마세요.
외출 전에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 변경될 수 있으니까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레스토랑 관람
퍼레이드를 보기 좋은 장소를 보장받고 싶다면, 자리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따뜻한 곳에서 퍼레이드를 보거나 야외의 개인 관람석에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과 식음료가 제공됩니다.
US-HOLIDAY-THANKSGIVING-PARADE
The Goku, from Dragon Ball, balloon floats during the annual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
in New York City on November 28, 2024.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준비 지켜보는 뉴욕 시민들
[뉴욕=AP/뉴시스] 2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시민들이 '2024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를 위해
대형 인형들에 헬륨이 주입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퍼레이드는 추수감사절인 28일에 진행된다. 2024.11.28.
[김대호 진단] 뉴욕증시 추수감사절 이후 "트럼프 MAGA 폭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연구소장
2024-11-29
11월28일은 미국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이다.
건국의 역사가 일천해 이렇다할 국경일이 없는 미국에서는 가장 큰 명절이다.
관공서 학교 기업 등 모든 기관과 단체가 휴뮤에 들어간다. 뉴욕증시도 하루 반 이상 쉰다.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등 가상 암호화폐도 거래가 중단된다.
미국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다. 건국의 역사도 짧다.
그렇다 보니 모든 미국 사람이 다 같이 공유할 수 있는 명절이라고는 추수감사절이 유일하다.
1년에 한 번뿐인 미국 고유의 명절인 만큼 추수감사절을 대하는 열기도 뜨거울 수밖에 없다.
공식적으로는 11월의 마지막 목요일 하루만 공휴일이지만 대부분은 4일 이상 연속으로 쉰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두 모일 수 있는,
그야말로 미국판 "동족 상봉의 날"이기도 하다.
출신 배경과 종교를 불문하고 미국인들 대부분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추수감사절을 보낸다.
추수감사절 행사는 1621년 식민 지배를 받던
매사추세츠의 플리머스에서 있었던 만찬에서 유래했다.
1620년 9월 15일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종교 박해를 피해 플리머스항(港)을 출발해 미국으로 향했다.
무려 66일의 항해 끝에 12월 21일 매사추세츠주(州) 연안에 도착했다.
그곳이 바로 오늘날의 미국 매사추세츠주 플리머스다.
당시 청교도들이 고향의 향수를 담아 출발한 영국 항구 이름과 같은 플리머스로 명명했다.
그때 청교도들이 타고 온 배가 바로 메이플라워호다.
메이플라워호의 항해는 바로 미국의 건국 신화로 이어진다.
160t의 자그마한 메이플라워호에는 남성·여성·어린이 통틀어 약 102명이 함께 승선했다.
이들은 영국 정부의 국교회인 성공회와 단절하고 국가의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의 레이던에 피신했던 추방당한 분리주의자 청교도 회중이었다.
그들은 네덜란드 문화에 흡수당할 것을 걱정하여 런던에서 돈을 모아
미국 버지니아의 새로운 식민 개척지로 데려가 줄 두 척의 배를 전세 냈다.
그중 스피드웰호는 두 차례 출항에 실패했다.
결국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4425㎞에 걸친 대장정에 나섰다. 항해 도중 2명이 죽었다.
엘리자베스 홉킨스라는 승객은 항해 중에 아들을 낳아 '오세아누스'라는 세례명을 붙이기도 했다.
신대륙에서의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다.
그때 도움을 준 인디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이 추수감사절의 유래다.
식민지 개척자들과 왐파노그(Wampanoag) 인디언 부족은
1621년 가을 추수를 끝낸 후 같이 모여서 만찬을 즐겼다.
이것이 영국의 식민지 개척자와 미 대륙 토착 원주민 간의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 된 추수감사절의 시작이다.
오늘날 추수감사절의 요리로는
칠면조 고기, 고기 국물, 으깬 감자, 그리고 크랜베리 소스 등이 대표적이다.
매사추세츠 찰스턴타운의 지방의회에서는 1676년 6월 20일 역사상 처음으로
‘추수감사절 선언서’를 발표하고 그해 6월 29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정했다.
1789년에는 조지 워싱턴 대통령이 추수감사절을 국경일로 지정하자는 의견을 개진했으나
토머스 제퍼슨의 반대에 부딪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추수감사절이 합법적인 국경일이 된 것은 1941년
미국 의회가 추수감사절을 11월 넷째 주 목요일로 공식 승인하면서 부터이다. .
추수감사절 이튿날에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이어진다.
미국 소매업 연간 매출의 20%가 이 기간에 팔린다.
미국 유통업계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쇼핑 철을 알리는 신호로 여긴다.
이 시기에 맞춰 소매업 할인 판매가 집중된다.
도심에는 쇼핑백 물결이 흘러넘친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기해 대대적인 할인 판매 행사를 시작한다.
2005년에는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까지 등장했다.
유럽에서는 연휴 뒤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는 ‘메가 먼데이(Mega Monday)’라는 말이 생겨났다.
추수감사절을 블랙 프라이데이로 연결시킨 아이디어는 메이시스 백화점이 냈다.
메이시스는 1924년부터 뉴욕 등 전국 각지에서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를 열었다.
초기 퍼레이드는 백화점을 돌며 진행됐다.
퍼레이드를 보러 나온 사람들에게 대규모 바겐세일을 하면서 블랙 프라이데이가 생겨났다.
블랙 프라이데이라는 말은 많은 소비자들이 본격적으로 쇼핑을 시작함으로써
회계장부가 흑자(黑字)로 기록되는 날이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법정 공휴일은 아니지만 대부분 쉰다. 엄청난 인파가 상점을 찾는다.
상인들은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를 위해 일주일 전 쯤부터 상점을 장식한다.
검은 금요일 즉 블랙 프라이 데이가 되면 상인들은 일찍이 오전 5시 전후에 문을 열고
손님을 끌기 위해 저가품이나 특매품을 내놓는다.
미국에서는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이 소비 경기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가 돼 있다.
소비가 GDP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은 향후 경기의 바로미터인 셈이다.
트럼프의 당선으로 올 추수감사절은 그 의미가 각별해졌다.
트럼프와 그 측근 인사들이 외치고 있는 MAGA가 바로 추수감사절을 만든
초기 청교도 이민자들의 정신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런만큼 올 추수감사절을 보내는 미국 사람들의 마음은 숙연하다 못해 비장하기도 하다.
MAGA는 영어 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어다.
우리말로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의미다.
건국의 아버지 시대의 위대함을 재현하자는 것이 바로 마가이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2024 미국 땡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
세븐 존
2024-09-03
매년 11월 네 번째 목요일에 열리는 미국의 땡스기빙데이는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중요한 날입니다.
올해의 땡스기빙데이는 11월 28일로,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전통이 이어질 것입니다.
Thanksgiving Day 미국 땡스기빙데이의 유래, 풍습, 미국 가정에서의 땡스기빙데이 모습,
그리고 추천하는 음식과 선물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2024 미국 땡스기빙데이 추수감사절은 11월28일 목요일
1. 땡스기빙데이의 유래
땡스기빙데이는 1621년, 미국의 초기 청교도 이민자들인 필그림 파더스(Pilgrim Fathers)가
그 해의 수확에 감사하며 원주민들과 함께 첫 번째 추수감사절을 기념한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민자들은 혹독한 겨울을 겪은 후 원주민의 도움을 받아 농사를 지을 수 있었고,
그해 가을의 풍성한 수확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축제를 열었습니다.
이후 1863년, 링컨 대통령이 땡스기빙데이를 국가적인 휴일로 지정하면서
오늘날의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2. 땡스기빙데이의 풍습
땡스기빙데이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날로,
많은 미국인들이 이 날을 위해 먼 거리를 여행하여 집으로 돌아옵니다.
우리나라의 추석과 비슷한 모습이죠. 주요 풍습 중 하나는 땡스기빙 식사로,
이는 전통적으로 칠면조, 크랜베리 소스, 감자 요리, 호박 파이 등이 포함된 성대한 잔치입니다.
땡스기빙데이 식사 전에 각자 한 해 동안 감사한 일을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전통도 있습니다.
또한, 미국 뉴욕에서는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Macy’s Thanksgiving Day Parade)가 매년 열립니다.
땡스기빙데이 퍼레이드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중이 구경하고 TV를 통해 생중계로 시청합니다.
거대한 풍선, 퍼레이드 차량, 공연 등이 어우러져 땡스기빙데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립니다.
3. 미국 가정에서의 땡스기빙데이 모습
미국 가정에서의 땡스기빙데이는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식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심입니다.
많은 가족들이 아침부터 땡스기빙데이 준비에 바쁘게 움직입니다. 칠면조를 오븐에 굽고,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며, 아이들은 집을 장식하거나 간단한 게임을 즐깁니다.
저녁 식사는 보통 칠면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식사 후에는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보거나
추수감사절 맞이 풋볼 경기를 시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일부 가정에서는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위해
미리 계획을 세우거나, 쇼핑 준비를 하는 것도 흔한 모습입니다.
4. 땡스기빙데이 쇼핑
땡스기빙데이 다음 날은 블랙프라이데이로, 미국의 최대 쇼핑 시즌이 시작됩니다.
많은 상점들이 문을 일찍 열고,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여 쇼핑객들이 몰립니다.
특히, 전자제품, 가전, 패션 아이템에서 큰 할인을 기대할 수 있어,
땡스기빙데이 저녁부터 쇼핑 계획을 세우는 가정도 많습니다.
일부 상점들은 땡스기빙데이 저녁부터 세일을 시작하기도 하여,
많은 사람들이 식사 후 쇼핑에 나서기도 합니다.
5. 땡스기빙데이에 추천하는 음식
칠면조 구이: 땡스기빙데이의 대표 요리로, 오븐에서 구운 칠면조는 이 날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크랜베리 소스: 칠면조와 함께 곁들여 먹는 상큼한 소스로, 식사의 풍미를 더해줍니다.
감자 요리: 매쉬드 포테이토(Mashed Potatoes)나
스위트 포테이토 캐서롤(Sweet Potato Casserole) 등이 인기 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호박 파이: 디저트로 즐기는 호박 파이는 땡스기빙데이의 상징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크리미한 호박 필링과 부드러운 파이 크러스트가 어우러진 달콤한 맛을 자랑합니다.
6. 땡스기빙데이 선물
땡스기빙데이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땡스기빙데이에 주고 받는 선물에는 다음과 같은 것 들이 많습니다.
와인: 축제 분위기를 더해주는 와인은 땡스기빙데이에 인기 있는 선물입니다.
식사와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
홈메이드 디저트: 직접 만든 쿠키나 파이를 선물로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홈메이드 디저트는 받는 사람에게 특별한 기쁨을 줄 것입니다.
꽃다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꽃다발도 좋은 선택입니다.
가을 분위기를 살려주는 따뜻한 색상의 꽃다발이 특히 인기 있습니다.
향초 캔들: 향기로운 향초는 집안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가정용 소품: 작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주방용품, 바디케어 용품도 유용한 선물입니다.
실용적이면서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첫댓글 우와~
정말 대단하고 멋지네요
직접가서 볼수있다면 좋겠네요 ㅎㅎ
네 대단한 행사입니다
미국 도처에서 비슷한 퍼레이드를 합니다
메이시스 백화점의 판촉행사지요
매출이 엄청 올라간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