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발신]
2/27일 하나증권 전략 이재만
[3월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 멀티버스(Multiverse)
▶️ 자료: https://bit.ly/3m3wwoE
* 23년 주식시장에는 다양한 시대의 모습이 공존
① 23년 미국 고용은 90년대 Tech Boom 시대와 같은 호황, 소매판매 금액은 사상 최고치 경신. 미국 가계 저축 빠르게 줄어들고 있어 가계의 고용시장 복귀 지속 가능. 특이하게 저소득층의 향후 지출 증가율이 높고, 고가와 저가 브랜드 호황이지만 중(中)가 브랜드 불황 경험
② 23년 SK하이닉스 영업이익률은 08년 금융위기에 버금가는 정도로 악화.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이익사이클 개선 기대도 약화. 다만 CAPEX 감산 가능성은 있고, 과거 CAPEX가 감소했던 4개년도 SK하이닉스의 연평균 주가수익률은 +42%(2023년 현재 +21%)
③ 23년 상반기까지 연준 기준금리 인상 지속 가능. 14~15년 연준 긴축 스탠스 유지 당시 유동성에 의지하기 힘들었던 국내 증시는 중국 ‘신(新) 소비’가 주도주 형성에 기여. 23년에도 중국 리오프닝 기대 유지. 다만 14~15년 원유와 구리 가격 동반 급락했지만, 지금은 그 양상이 다름
▶️ 글로벌 경기 호황과 불황 판단 모호, 그렇다고 금융위기 당시만큼의 시스템 위기 가정도 어려움. 현재는 14~15년처럼 연준 긴축 스탠스 유지, 기업 이익증가율은 마이너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14~15년 코스피 월간 수익률 밴드는 ±4% 수준,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 판단
▶️ 미국 증시: 14~15년 상반기 중에는 매출 증가율 상위 20% 기업들, 하반기에는 영업이익률 개선 폭 상위 20% 기업들의 주가수익률 가장 높았음. 23년 현재도 매출 증가율 상위 20% 기업들의 주가수익률이 가장 높음. 23년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률 개선 폭 공통 상위 20% 기업들의 비중 확대(본문 29p)
▶️ 국내 증시: 14~15년 삼성전자 순이익 감소했지만, 삼성전자를 제외한 코스피 순이익은 증가. 23년에도 비슷한 이익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판단. 과거 3~4월의 경우 순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업종의 주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는 점과 국내는 매출보다는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주가수익률에 결정에 가장 중요한 이익 변수라는 점 참고
▶️ 매출 증가 시 영업이익률 개선 폭이 크고, 코스피 내 삼성전자를 제외한 순이익에서 이익 비중이 상승하는 종목 비중 확대(본문 36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