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표주/부품 자동차 수출 4개월 연속 증가세 및 자동차 업종 저PBR 재평가 기회 분석 등에 상승
▷전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이 전년동월대비 18.0% 증가한 546억9,000만달러(통관기준 잠정치)를 기록. 글로벌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 속에 서도 자동차 수출은 62억달러로 작년보다 24.8% 늘어나면서 19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 흐름이 계속됐음.
▷현대차와 기아가 지난달 세계 시장에 총 56만495대를 판매했음. 이는 전년(54만5,228대)보다 2.8% 증가한 수치임. 현대차는 올해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팔았다고 밝힘. 전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3% 줄었고, 해외 판매는 2.8% 늘었음. 같은 기간 기아는 국내 4만4,608대, 해외 20만73대, 특수 259대 등 총 24만4,940대를 판매했음. 이는 전년보다 4.2% 증가한 수치임. 기아는 국내 판매 증가가 해외보다 돋보였음.
▷다올투자증권은 보고서를통해 자동차 업종은 평균적으로 PBR 0.6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극심한 저평가가 수년간 이어지고 있는 한편 평균 ROE는 10% 넘어서는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힘. 최근 금융위가 발표한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은 ROE, PBR 비교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 계획을 권고하고 있다며, 금번 정부 지침은 강력한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이 같은 소식 속 기아, 현대차, 현대위아, 현대모비스, KG모빌리티, 에코플라스틱, 한주라이트메탈, 성우하이텍, 한국무브넥스, 화신 등 자동차 대표주/부품 테마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