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찾은 대추나무골
소고기 쌈밥을 먹으러 교통대란을 이겨내고 겨우 찾아간 곳입니다.
위치는 작은모래네 4거리에 바로있습니다.
점심시간엔 인산인해를 이루기에 약간 비켜가는 센스.
오후 1시쯤 방문하게 되었네요
유기농 쌈채와 소고기 1인 뚝배기가 인상적인 대추나무골 포스팅 보시죠^^
메뉴입니다.
이곳에 와서 점심특선인 소고기쌈밥을 제외하고는 아직 다른메뉴는 먹어보질 못했네요.
5년여동안 수십번 방문했지만
여전히 저에게 100프로 만족감을 주는 소고기 쌈밥이기에^^
소고기 뚝배기.
보글보글 따끈하게 나옵니다.
양도 듬직한 성인남성이 배부를정도로 나오구요
간도 적당하여 쌈싸지 않고 그냥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또한 1인 뚝배기이기에 여성분들도 먹기 좋을듯 합니다.
생선조림과 무우.
조린 생선은 별로 썩 좋아하지 않는데도 무우때문에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됩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달콤한 맛이 저의 식감을 자극하는군요^^
먹기좋게 적당한 크기의 마늘과 쌈장
여느 쌈장과 맛은 동일합니다^^
쌈야채. 깻잎과 항암효과가 일품인 쌈배추, 그리고 요즘 금값을 달리고 계시는 상추님.
인심이 좋아서 그런지 직접 재배해서 그런지 한접시 듬뿍 담아오십니다^^
맛난 두부조림
어렸을땐 두부반찬을 정말 싫어했는데..
어느덧 어른이 되고부터는 정말 맛있는 반찬이 되고말았네요^^
마늘쫑입니다. 마늘대라고도 하죠^^
매콤하면서 약간 시큼한 맛이 입맛을 돋구어 줍니다
총각김치
아주 잘 숙성되어 한입만 아삭~ 먹어도 입안에 침이고일정도^^
열무와 함께 쌈을 싸도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정도로 맛나답니다.
묵은지도 아니요~ 생김치도 아닌 일명 미친김치?ㅎㅎ
얼마전 무한도전 맴버들이 음식대결을 벌일때 심사위원으로 나왔던
홍진경이 말했던... 익지도 않은 그렇다고 안익지도 않은..그런 맛입니다^^;;
시원한 물김치 입니다.
뭐 설명이 필요없죠~ 소화력에도 도움을 주는.
깨탕. 부드러움과 담백함이 느껴지는 맛
나물입니다. 요놈 이름이 뭐였더라... 나물과 친하지가 않아서 항상 까먹게 되네요^^
유기농 쌈배추입니다.
보이시는 구멍들... 약을 쓰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이곳에 올때마다 배불리 먹기도 하지만 대한민국의 땅에서 자란
건강한 채소를 먹는다는 기분에 몸보신이 되기도 합니다~
소고기에 쌈장입힌 마늘을 올려준후 쌈을...
상추도 신선하여 아삭아삭 신선함이 입안에 쓰나미로 몰려옵니다.
소고기를 어느정도 먹은후엔 이렇게 밥을 말아 먹어줘야합니다.
뚝배기에 대한 예의라고나 할까?ㅎㅎ
국물이 짜지 않아서 말아먹기도 아주 좋습니다^^
안에서는 고만무그라~ 많이 무긋다 아이가~ 하는데도...
이거원.. 싸그리 먹어진답니다..ㅎㅎ
살좀 쩌야할텐데...ㅠㅠ;;
이곳의 방석이 바뀌었더군요^^
이름 하야 돈.방.석~~!!
기분이 요상하면서 좋더군요. 돈방석에 앉아보니 ㅎㅎㅎ
혼을담은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이승엽 선수의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혼을 담은 노력으로 언젠간 돈방석에 앉을날까지 화이팅 해야겠습니다^^;;
이상 대추나무골을 다녀온 온달왕자였습니다^^
첫댓글 아하하...일빠~
산촌 안가서 심심한가벼?ㅋ
빙고.ㅎㅎ
난 너에 오빠~~ㅋ
홍삼삽겹살이라...뭐 얼마나 들어 갔겠어?ㅋㅋ
홍이 발가락만 살짝 담그고 나왔겠죠
글씨요... 형님 ㅎㅎ 홍삼.. 먹인건가..ㅋㅋ 여기선 소고기쌈밥만 먹어봐서용 궁금하시면 드셔보심이..ㅎㅎ
곰별달루이님~ 혹시라도 업주나 가족이 보게되면 속상하겠어요^^;; 혹시 드셔보시고 홍삼맛이 안나서 댓글하신고에용?ㅎ
으응~ 그 발가락만 살짝 담그고 나왔다는건 통상적인 농담인데요?? ㅠㅠ
보들보들한 소고기에 금상추 먹으면 참 맛있겠다~~
제 입맛엔 아주아주 맛났어요 형님~ 언제 점심에 한번 드셔보세요~ 점심특선이라 점심에만 가능합니다^^
맛나것다 블로그 기경 잘했읍니다
앗!! 보고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오;;;;;;;;;;;;;;;;;;;;;;;;;형님 저 내일은 예비군 가구 수요일부터 오후 5 시 전까지 한가해용 ~~ㅋㅋ
예비군이라..ㅋ 흠 그랴 수욜날 함 가자 ㅎㅎ
육사,육회는 있는데 소고기는 안보이네...
그러게요 형님 ㅎㅎㅎ 다른 메뉴는 다 모자이크 해야할려나봐요 ㅎㅎ
쥔장한테 모자이크 처리해라고혀..그래도 점심은 먹어야하는데..
전 소고기쌈밥 가격땜시 찍었는데 배가 산으로 자꾸 가요 형님ㅎㅎ
여기서 점벙해봐봐....맛좀보게..
여기 아마도 엽기형님이 점벙하실듯 한데요 ㅎㅎ
가는 바뻐서 안돼..
흠... 점심에 주차하기 힘든곳이라서요... 생각좀 해봐야겠습니다 형님 ㅎㅎ
그래도 하면은 다알아서 오게되어있어..
그래도 번개는 자주 안하려구용^^;;
그려~네는 알아서 갈께...
그냥 비공식으로 한번 초대하겠습니다 형님 ㅎㅎ
거마워..언제든지 불러만 주면 달려갈께..
알겠습니다 형님 ㅎㅎ
오늘이 고민이구먼 ...
무슨 고민을 하세요 형님 ~ 나오세용 ㅎㅎ
고민은 낼 운동때문에 술이고민이여 ...
낼 운동은 아중리 체육관으로 나오시면 됩니다 ㅎㅎ 안나오시면 전화테러 들어갑니다
알았어 ....
모래내.... 쫌 밀리는 곳이죠 ㅋㅋ 소고기 국산인가봐요? 소불고기만 원산지 없네요 ㅋ
지워진거구요^^ 다른 메뉴판들에는 원산지 다 써있습니다. 아마도 국산으로 기억됩니다~ 아닌가?ㅎㅎㅎ
여기 드디어 어딘지 지난주 일요일에 찾았지요 도청 과학 축전 다녀오는길에 보니 있더군요 그길로 매일 출근 하는데도 못봤는데 남푠이 맹꽁이 그럼서 알려주데요 소고기 쌈밥은 점심특선이면 점심에만 가능한가요
네 점심에만 가능합니다^^
점심특선메뉴군요.ㅎㅎㅎㅎ에고, 난 쫌 힘들겠당.ㅎㅎ점심엔.ㅎㅎㅎ밥말아먹음 맛있는데.
나오기 힘든곳에 계시는군요 ㅎ
쌈배추에 쌈싸묵으면 쥑이제~
아삭한 쌈배추가 쥑이죠 형님 ㅎㅎ
저기에다가 삼겹살 이 아주 잘어울리제~
그냥 밥싸먹어도 맛날듯요^^
된장만 맛있다면 꼬숩고 쥑이제
마늘고추장과 먹으면 일품일듯요 ㅎㅎ
그럼 쵝오지 ㅎ
아...정말 맛있는곳이지...담에 같이가자..^^
네 형님 옛기억을 되살려서^^ 한참 안가다가 형님 포스팅보고 다시 가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