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오는길..
우편함에..노란 봉투가 하나 보였습니다..
맨날..고지서..아님..서류가 꽂혀있던 그 우편함에
은행잎 색깔이랑 똑같은 노란 봉투하나..
슬쩍 꺼내어 보니..또렷하게 적혀있는 받는 사람 주소..
그리고 내이름 서.은.정..
우와..나에게 온겁니다..이렇게 이쁜 노란 편지 봉투가 제꺼예요
메일과..문자메세지에 익숙해져 편지 안적어본지도 꽤 오래되었는데..
후배가 보냈네요
크리스마스 카드 대신..편지 보낸다고..
시간내어..차 한잔 마시자는..그런 이야기..
오늘 하루는 참 행복할것 같습니다..
카페 게시글
♡ 사랑방 ♡
노란 편지 봉투 하나
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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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08 12:3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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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도 곧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기 위하여 편지를 쓰고 있는데... 참 어렵다 어려우니 그들이 행복하겠지... 부러버~
처키야 접때 "올해는 편지 안쓰냐?"고 물었었다...
올해도 편지는 쓰고 싶은데..주소가 없다..주소 알려주면..당연..카드 보낸당
처이님 주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