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운송부는 카자흐스탄과 중국간의 무비자 협정이 도입되면서 양국간의 승객 이동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의 정부기관과 항공사는 양국간의 항공편 수를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카자흐스탄 민간 항공 위원회 언론 보도실에서 보도했다.
이에 따라, 2023~2024년 가을- 겨울 시즌에 Air Astana 항공사는 알마티-북경 노선을 주 6회에서 7회로, 아스타나-북경노선은 주 1회에서 3회로, 알마티-우루무치 노선은 주 2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Air Astana는 상해, 광주, 청도로 향하는 신규 노선을 개서할 계획도 있다.
그리고 중국의 화물 항공사 Air Logistics는 올해 11월부터 알마티-시안 구간에 정기 화물편을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카자흐스탄과 중국간에는 1주간 총 27편의 정기 노선이 운항되고 있다. 다음과 같이 11편은 카자흐스탄 항공사에서 운항하고, 16편은 중국 항공사에서 운항한다.
알마티-북경(Air Astana 주 6회)
아스타나-북경(Air Astana 주1회)
아스타나-우루무치(Fly Arystan 주 2회, China Southern Airlines 주2회)
알마티-우루무치(Air Astana 주2회, China Southern Airlines 주7회)
알마티-시안(China Southern Airlines 주2회)
아스타나-시안-북경(Air China 주2회)
알마티-항주(Loong Airlines 주3회)
한편, 현재 협정에 따라 양국 항공사는 주당 84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 항공사는 북경, 우루무치, 상해, 싼야, 시안, 청도, 하이커우로 운항할 수 있고, 중국 항공사는 아스타나, 알마티, 카라간다, 우스카멘고르스크, 크즐오르다, 쉼켄트로 운항할 수 있다. 그리고 중국 항공사의 선택에 따라, 1개의 도시를 더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