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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설레이는 마음으로 찾았던 자운선가!
그러나 그곳이 내 마음의 고향이 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작년 8월 151기를 시작으로 이번 네번째의 수행참가를 마치고, 마음의 고향이라는 말 이외에는 자운선가를 달리 표현할 말을 찾지 못하겠다. 상처받고 고통받으며, 노심초사, 전전긍긍하며 살아온 내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든 것을 낱낱이 알려주는 마음의 고향!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며 끝없이 재며 살아가는 그 마음을 내려놓고
그저 시키는 대로 열심히 하기만 하면 언제나 쓰나미의 감동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 곳! 그곳이 자운선가다.
- 수행 첫날-
자비로우면서도 중후함이 온몸에서 풍기시는 자운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은 시작되었는데, 여러번 들은 강의임에도 언제나 새로운 느낌이었고, 특히 " 매순간을 감시하고 알아차려라! 신의 마음으로 사는지, 또라이 마음으로 사는지.." 이 말씀이 그동안 찌질이로 살아왔던 나의 가슴을 아프게 후벼팠다. 저녁 프로그램인 신념님의 견성수행법을 마치고, 명상홀에서 가만히 앉아서 집중명상을 하였다. 네번째 참가이고, 나름대로 달리기, 연단 등을 통해서 관념과 싸워왔다는 안일한 생각에 자리를 뜨지않고 집중명상을 하였다. 기억은 여기 저기에서 올라오는데, 아무리 감정을 느끼려해도 감정이 올라오지 않았다. 감정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억을 떠올리는 것인데, 감정이 올라오지 않으니 명상홀에 앉아 있는 것이 의미가 없었다. 다시 한번 집중명상이 얼마나 어려운지 스스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한창 뭘 모를때는 가부좌 틀고 앉아서 마음만 쳐다보면 다 명상인 줄 알았는데...
산책을 하고, 하우스도 가보고, 황토방도 가보지만 감정은 무덤덤, 아무리 용써도 역시 첫날은 첫날인가 보다. 지리산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별들을 쳐다보며, " 내일은 잘될거야 언제나 그랬던것 처럼.." 스스로 격려하며 눈을 붙였다.
- 수행 둘째날 -
아침에 라사님께서 감정주무르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는데, 행복학교 도반님들께서 먼저 시범을 보여주셨다.
처음 접하는 프로그램이서인지 도반님들이 보여주시는 리얼한 감정표현은 엄청난 쇼킹이었고, 저도 그 덕분에 마음껏
감정을 발산할 수 있었다. 이 프로그램과 한나님이 진행하시는 나 사랑하기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이 조금씩 열려지기 시작하였다. 언제나 멋있고, 카리스마가 철철 넘치는 혜라님의 강의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단시간에 들어갔다. 초참, 재참, 행복학교 도반님들이 함께 어우러져 명상홀에서 뿜어나오는 그 열기와 에너지는 가히 상상을 불허할 정도이다. 꽉 막혔던 많은 혈관들이 봇물터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연단과 언덕달리기를 마친 후 하우스에서 풀어내니 분노가 제대로 올라왔다. 사랑만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던 엄마에 대해서 짜증과 분노가 올라오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는 어릴때부터 매사에 간섭을 하셨고, 짜증을 내셨는데, 그동안 잠재되어 있던 관념들이 이번에서야 제대로 올라온 것이었다.
젬마님께서는 저의 가족사를 듣더니, 외할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마음, 시집살이에 대한 엄마의 마음, 그런 엄마의 간섭에 대한 저의 마음을 풀어보라고 말씀하시면서 도우미님을 붙여 주셨다.
외할아버지께서는 엄마가 일곱살, 큰외삼촌 네살, 작은 외삼촌이 한살때부터 바람을 피기 시작해서 몇여자인지 모를 정도(적어도 세명 정도)와 살림을 차리고, 이복동생들을 줄줄이 낳았다. 그것도 모자라 이를 뭐라고 하는 외할머니를 못도망가게 옷을 홀딱 벗기고, 어린 딸이 보는 앞에서 무지막지하게 폭행을 가했던 한마디로 외할머니와 엄마에게서는 철천지 원수중의 원수였다. 외삼촌들은 하도 어려 잘모르는데, 엄마는 일곱살의 어린 나이로 외할아버지의 무지막지한 만행을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었다. 하우스에서 도우미님의 도움으로 외할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두려움과 분노, 수치심을 풀어내는데, 풀어도 풀어도 끝이 보이질 않았다. 연세가 75세이신 엄마가 이법을 알아서 풀어내시길 진정 바래보지만 엄마의 마음과 내마음이 둘이 아니기에 내가 풀어낸다면 엄마의 마음도 자연히 풀리게 되시리라 믿어본다.
- 수행 세째날 -
어제 밤늦게 풀다가 지쳐서 도우미님께 부탁을 하고 시간반 정도 눈을 붙였다. 새벽에 일어나서 언덕달리기로 몸을 반쯤 녹초로 만들어 놓고, 황토방으로 들어가 연단자세로 태아명상에 들어갔다. 태아가 되어 아무리 엄마를 불러봐도 엄마의 대답이 없자, 한번 버림받은 기억이 잠재되어 있던 태아는 또 버림받을까봐 엄청난 두려움과 수치심이 올라왔으며, 사랑 좀 해달라고 엄마에게 절규하고 또 절규했다. 그렇게 태아의 아픔과 고통을 느끼다가 엄마는 어떤 감정이었을까? 한번 느끼고 싶었다. 잠시 심호흡을 하고, 엄마의 마음을 느끼어 보았다.
동생들을 다 뒷바라지 하고, 28살의 늦은 나이로 시집오신 엄마는 조그만 시골집에서 시할아버지, 시할머니, 시아버지, 시어머니, 시누이, 시동생들 해서 열식구가 넘는 대가족들과 살을 부대끼며 시집살이를 시작하게 되었던 것이다. 누나 임신할 때는 그래도 사랑받을려고 기를 쓰고 잘했는데, 2년 정도가 지날 무렵에는 그런 엄마를 식모나 종 부리듯이 부려 먹는 시집식구들의 태도에 엄마는 너무나 비참했고, 힘들어 했으며, 그 무렵에 나를 임신하게 되었다.
엄마의 마음을 느끼려는 순간 온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지며, 힘들어 죽겠다는 마음이 절로 일어났다. 답답하고, 짜증나고, 식모로 일만 부려먹는 시집식구들에 대한 분노, 비참함, 수치심이 올라오며, 갑자기 아침식사를 준비하러 나온 엄마가 외할머니를 부르며, 엄청나게 서럽게 우는 것이었다. 그러한 엄마의 고통과 아픔을 태아인 나는 똑같이 느끼었으며, 그 와중에도 태아는 자기를 시랑해주지 않는 엄마가 그렇게 한없이 원망스러웠다.
연단하면서 이러한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이 괴롭고, 힘들었는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감정들을 통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태아의 마음도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 기뻤다. 태아때 외할아버지에 대한 엄마의 감정과 엄마에 대한 태아의 감정, 임신했을때 시집살이 하며 느꼈던 엄마의 감정이 서로 합성되고, 증폭되면서 그렇게 두려움과 수치심, 애정결핍으로 삶이 힘들었던 것이다. 물론 아버지와 관련한 친가쪽도 풀어내야 되겠지만 외가쪽의 관념이 훨씬 처절하고, 고통과 한이 깊고 넓게 느껴진다.
-수행 네째날 -
내일이면 가는구나! 벌써부터 그리움이 올라온다. 가능한 한 이 곳 저 곳을 구석구석 쳐다본다.
잠재의식 깊은 곳에 각인시켜본다. 또 오기야 하겠지만 막상 올려고 하면 관념이 저항하고, 세상현실이 그리 만만치 않기에 조그만 명상에 들어가도, 자운선가에 와 있는 것 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몸에 새기고 또 새기어 본다.
자운님이나 혜라님께서 내일이면 떠나는 불쌍한 병아리들을 위해서 강조하고 또 강조하신다.
달리기, 연단, 울고풀기, 스토리텔링, 집중명상 등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고, 꾸준히 반복해서 해야한다고..
스승님!! 포기하지 않고 꼭 해내겠습니다. 본래에서 하나 되는 그 날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정진하겠습니다.
네째날은 부모님께 참회연단을 하였다. 이틀째, 삼일째 되는 날에 태아가 되거나 어릴때의 내가 되어 엄마를 많이 원망했었는데, 참회연단에 들어가니 바로 눈물, 콧물이 정신없이 흘러내렸다. 죽지않고 그토록 힘들게 어린 시절을 이겨내시고, 못사는 시골집 대가족에 시집오셔서 숨막히는 고통을 이겨내시고 시어른들 네분을 돌아가실때까지 모두 봉양하시고, 시동생들과 사남매를 대학교까지 모두 보내주신 그런 엄마를 두고, 사랑안해준다고, 너무나 간섭한다고 원망하고 있는 나의 어리석음과 잘못을 엄마와 아버지께 용서를 빌고 또 빌었다. 부모님이 되어주신 라사님의 멘트에서 "내가 더 미안하다고..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잘키우지 못해 미안하다"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마음이 찢어지게 아프고 또 아팠다. 지금은 마음을 많이 진정시키며 글을 적고 있지만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지니 두눈에서는 눈물이 흘러내린다.
저녁 마지막 프로그램인 신념님의 집중명상시간에서 기억을 떠올리니 감정이 내안에서 생생하게 올라왔다.
두려운 기억을 떠올리니 몸에서 오한이 올정도로 찬기운이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한참을 마음으로 안아주어야 몸이 풀리는 것을 보고, 집중명상이 이런 것이구나 조금씩 몸으로 체득하고 있음을 알았다.
엄마의 두려움을 느껴보기 위하여 강물에 빠져죽으려고 했던 외할머니의 마음은 어떠했는지 느껴보려고 하는 순간
엄청나게 놀랐다. 내안에서 절규가 터져나오는데, 정신차리지 않았더라면 명상홀이 떠나가라고 소리를 질렀을 것이다.
외할아버지에 대한 외할머니의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올라오는데, 더이상 명상홀에서 앉아 있을 수 없어서 바로 하우스로 달려갔다. 아무리 풀어도 외할아버지에 대한 외할머니의 분노와 살기는 끝이 없었다. 막상 외할머니가 되어보니 도저히 외할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었다. 어린 자식을 세씩이나 줄줄이 나놓고, 여기 저기 살림차려 바람피우는 것도 모자라 자신을 어린 자식앞에서 개패듯이 패는 인간말종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몇년전 외할머니는 95세로 장수하시고, 돌아가셨다. 절에 다니시면서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는 베푸셨지만 외할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원망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으셨다.
엄마에게서 사랑받지 못한 외할아버지는 엄마가 투사된 외할머니에게 철저히 복수한 것 같다. 관념의 실체를 모른 우리들은 가족으로 만나 서로 죽고, 죽이며 지옥같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닦아내서 모두 청산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극고의 고통은 대대로 이어지며 서로를 죽도록 괴롭힐 것이다.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마음에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그리고 엄마가 진정으로 화해를 하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싶다. 우리 모두는 한바탕 자리이기에 내가 열심히 닦는다면 그리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어쩌면 지금 이 분들이 가장 간절히 원하고 계실 것이다. 너무나도...
밤 열시경에 젬마님이 부르신다. 마지막 상담이다. 많이 버리셨어요? 묻는 젬마님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보인다.
이미 내 마음을 다 알고 계시는 젬마님! 고마움이 가슴을 가득 채워 저절로 흘러내렸다. 버리면 버릴수록 가슴에서
느껴지는 것이 많다. 공감능력, 사랑이 커져가고, 그럴수록 행복과 기쁨이 켜져 가는 것 같다.
젬마님께서 그만 풀고 명상홀에서 집중명상을 한후에 답을 물어보라고 하신다. 순간 두려움과 거부감이 올라온다.
견성, 합일에 대한 집착을 많이 내려 놓았고, 자운님이 말씀하신 상승커브곡선에 올라탄 이상 모든 것을 본래가 저절로 이끌어 줄텐데 자꾸 답을 물어보는 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바로 그 순간 그 또한 관념이라 하시면서 오면 오는 것이고, 안오면 안오는 것인데 두려움이 본래의 메세지를 거부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해주셨다.
젬마님이 이끌어 주시는 대로 믿고 맡기며 의식을 확장해 나갔다. 어느 순간 하늘에 떠있는 별도, 지리산의 풀벌레 울음소리도 나처럼 느껴졌다. 열심히 말씀해주시는 젬마님의 목소리에서도 나를 느끼게 되었다. 순간 환상이 와르르 무너졌다. 그동안 불교를 통해 마음공부를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머리로만 하다보니 에고만 키웠고, 그 에고를 가지고 나처럼 느낄려고 하니 느껴지지 않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데 그런 것을 느낄려고 하고 있으니 정말 어리석고 또 어리석다.
본성의식이 희미하게나마 회복되면서 그 의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회복된 그만큼 나로 느끼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눈을 제대로 뜬다면 얼마나 세상이 아름답고, 천국일까! 살아가면서 매일 들들 볶았음에도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와준 나 자신에게도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안아주었다.
- 수행 다섯째날 -
어느 새 집으로 갈 시간이 왔다. 언제나 그렇듯이 4박5일이 꿈처럼 지나간다. 이렇게 짧은 시간에 나 자신을 알아가게
해주는 것이 여기 말고 또 어디에 있을까!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완전히 알때만이 인생의 정답을 찾고, 진정한 사랑, 진정한 자유, 진정한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무한한 사랑과 열정으로 이끌어 주시는 스승님들과 마스터님들! 세상살이 하면서 쌓은 지독한 관념을 온몸으로 받아주시고, 단하나라도 더 가르쳐주시려는 그 사랑에 진정으로 감사의 절을 올립니다. 그 은혜에 보답하는 유일한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본래에서 하나 되는 그 날까지 쉬지않고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
행복학교 도반님들께도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장기체류하신다는 것 자체가 이 세상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자운선가의 에너지장이 이처럼 강력하고, 맑은 것은 수행으로 다져진 행복학교 도반님들의 정화된 의식덕분이라 생각하며, 함께 수행해해주시거나 도우미 역할을 해주신 도반님들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식사를 마련해주신 안나님들 비롯한 주방팀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안나님은
아침시간에도 뵙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무더운 폭염도 놀라서 도망갈 정도로 함께 열심히 해주신 176기 동기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할 수 있었기에 어려워도 어려운지 모르게 이겨낸 것 같습니다. 도반의 인연은 소중하다고 합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다보면 어느새 본래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자리는 시공이 없는 자리이니 빠르고 늦음도 없겠지요. 인연되어 다시 뵐때까지 건강하시길 바래며,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 추신 : 혹시라도 장문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 글이 행여라도 참법을 만나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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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천일님~~많이 풀어내셨군요.
자운선가에 대한 그리움은 그 자리에 있어도 그립지요~외할머니.어머니에 대한 그 마음 자리를 본성으로 채우셨으니 앞으로 수행은 급물살을 타겠습니다. 저도 신념님께서 집중명상을 통해서 자꾸 물어보라고 하시는데 부정성이 올라왔어요. 아직 멀었다는 그 마음....심한 몸반응으로 명상홀은 그림의 떡이었어요. 하지만 황토방에서 오열하는데 순간 깨닫기위해 태어났고 3번의 죽음도 이겨냈구나!하고 살짝 앎이 왔지만 그것 역시 받아들이지도 않는 웃기는 에고더군요^^;;
삼참쯤 되니 이젠 불퇴!라는 믿음이 온몸을 감싸는데...천일님~매번 공명되는 것이 비슷한 관념인가 합니다~*^^*♥반본완성 그날까지!
달빛천사님! 항상 사랑으로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가하면 할수록 믿음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스승님들이 계시지만 함께 이 길을 걸어가는 도반님들이 계셔서 정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듯 동일한 파동으로 계속 공명하고 있기에 도반님들이 가시면 정말 그자리에 함께 갈것입니다. 자타일시성불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제는 감이 오네요. 달빛천사님! 많이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천일님.
부모님 할아버지할머님 마음을 느끼셔서 공감하시고 참회하시고 풀어내신것 저 또한 공명해서 기쁘고 울컥합니다.
어머니삶 그 힘들고 고통스럽게 고생하신 삶... 저도 가슴깊이 느끼기에 읽는내내 가슴속에서 천일님 어머님의 통한의 한에 절절히 전해져옵니다.
어렵사리 참가하신 이번수행에서 견성하신것도 축하드립니다.
늘 사랑과 격려로 도반님들께 힘주시던 그 크신 마음으로 세상의 등불이 되실 신임을 믿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천일님~~~♥♥♥
사랑하는 주영님! 저도 주영님의 글에서 늘 에너지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너무나 간절하고, 진실하신 그 마음에 제 마음 깊은 곳에서 강하게 공명하고 있었지요. 어쩌면 그러기에 이번에 가서 어머니, 외할머니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동안은 갑자기 돌아가신 아버지를 많이 풀었는데, 이제는 생존하신 어머니의 고통과 아픔을 많이 느껴볼까 생각합니다. 글에서는 안적었지만 태아가 울면서 이렇게 절규하더라구요. "나아가면 엄마의 고통과 아픔, 그 한을 달래드릴께요." 그래서 이 공부를 만난 것 같습니다. 이 공부 아니면 어떻게 달래드릴 수 있겠어요? 그쵸! 우리 함께 화이팅해요. 사랑합니다!!
자세하고 많이 공감되는 글에 절로 여러가지감정과
고마움 감동이 올라옵니다
사랑으로 써주신 글 감사합니다
분홍님! 너무 고맙습니다. 괜히 길게 써서 부담주는 게 아닌가 하는 관념이 올라오지만 단한분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그것으로도 충분하다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4박5일을 정리도 하고 싶었구요. 부족한 글이 분홍님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온 마음을 다해 써 내려가신 글 읽으며 눈물이 주르르 흐릅니다 가슴이 울컥 거리구요 가고싶은데 못가는 부러움일까? 마음이 동화된것일까? 제가 제맘을 모르겟어요 하루빨리 가도록 최선의 노력 하고잇어요 이글을 쓰는데도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낌니다 많은참고 되엇어요 가슴 깊이 감사 드립니다 ^^
행복한 봄꽃님! 댓글을 보며 제가슴이 울컥 거리네요.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하잖아요. 쉽게 얻은 것은 쉽게 포기하고, 어렵게 얻은 것은 그만큼 오래 가겠지요. 본래가 가장 필요하고, 적절한 시기에 모셔갈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모든 것을 본래에 내어 맡기시고, 주어진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셔야겠지요.
그리 멀지 않으 시기에 행복한 봄꽃님의 수행후기를 만나 볼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마음과 정신모두 고운원가기만을 고대합니다 빨리 뵐수잇도록 노력할게요 ^^
천일님~ 이 무더위속에서도 열정적으로 관념들을 풀어내어 마음을 깨끗하게 많이 닦아내셨군요~ 천일님의 수행에 대한 열정과 맑고 진실된 마음이 본성에 한발짝 더 나아갈수있는 힘이된것이겠죠.. 참으로 고난의 삶을 뚫고 살아오신 천일님의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져 가슴이 아파오고 눈물이 핑돕니다. 앞으로도 천일님의 본성의 사랑으로 늘 빛나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끝까지 함께가서 만나요~~ 화이팅!!! 사랑합니다.^^
우주마음님의 열렬한 응원에 파워~ 업 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자운님께서 극고의 고통은 복권이라 하셨습니다. 극락으로 가기위해서는 극고의 고통이 지렛대 역할을 한다는 의미겠지요. 그러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당연히 극락의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하겠지요. 내면으로 들어가서 느껴본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고통과 아픔을 통해 본성에 한발짝 더 갈 수 있었던 것 같고, 그분들이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우주마음님의 진실어린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들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천일님 어머니와 같은 삶을 사신 엄마! 그동안 풀고 또 풀고 이제는 다 풀었다고 덮어 놓았는데 후기를 읽으면서 공명되어 눈물이 납니다. 아직도 그 한 많은 삶을 다 풀지 못했음을 알겠네요. ㅠㅠ 오늘은 퇴근길에 고수부지 가서 정말 목청껏 엄마의 한을 풀어보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반님이 함께 하시니 이 길도 외롭지 않아요. 사랑합니다~~~천일님 ^^
오월이조아님! 저는 이제 시작입니다. 그동안 돌아가신 아버지를 주로 풀었는데, 엄마의 고통과 아픔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두렵고, 수치스럽고, 힘들고, 괴로움의 모든 원인을 외할아버지로 보시는 것 같고 그에 대한 분도가 외할머니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풀어야지요. 이렇게 도반님께서 함께 공명해주시니 정말로 고맙고, 그 기운으로 가열차게 수행에 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이 감동적인 수행후기가 많은 공감으로 눈물이 흐르고
제 가슴을 마구마구 두드립니다.
천일님의 수행의지와 믿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수행기가
좀더 열정으로 수행하게끔 이끌어주십니다.
정말 견성 합일 반본보다 더 중요한것이
이렇게 자신을 믿고 수행을 해나가는 힘인것 같습니다.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황금소나무님의 수행에 대한 열정과 확고한 믿음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시는 태도와 자세에서도 역시 많이 배우고 있지요. 같은 도반으로 함께 이 길을 갈 수 있어서 너무나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본래에서 하나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화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
이렇게 열심히 수행하시다니요!!! 우와~~~~~ 입이다물어지지 않습니다! 천일님 어머니의 마음과 외할머니 마음까지 ...태아때의 마음...수행에 대한 믿음과 그 마음에서 크게 배웠습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저도 어머니의 마음이되고 외할머니의 마음이 되어 보겠습니다. 크나큰 가르침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함께 수행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천일님 사랑합니다.^^
송의원님! 무슨 말씀을.. 그 순수한 열정을 누가 따라갈 수 있겠어요. 그리고 우리는 서로를 통해 배워가는 너무나 소중한 도반이지요. 자운선가를 안 것만 해도 감사한데, 이렇게 훌륭한 도반님들을 알게 되서 너무나 감사하지요.
우리 열심히 해서, 원형의 삶을 멋지게 살아봅시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한달뒤 수행신청을 해 놓은후부터 두려움,잡념이올라와 혜라님동영상까지 의심의 관념으로 힘든 지금,감동으로 눈물흘리게 하는 도반님의수행기로 천군만마를 얻은듯 합니다. 초참때 마지막 천일님의 감격하시던 순수한 표정 어제일같이 선하네요. 제가 수행해서 느낀 감동처럼 다가옵니다. 어두운길 등불이되어 길을밝혀주시는 자운선가 가족 여러분사랑합니다^^
사랑하는 모게님께 힘이 되었다니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작년151기로 뵙던 것이 선한데, 벌써 1년이 지나버렸어요. 혜라님 말씀대로 그냥 보내도 1년은 가고, 수행을 해도 1년은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지난 1년을 헛되이 버리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한달뒤 수행에 참가하신다니 축하드리며, 관념들이 살려고 아우성치는 게 쬐금 보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올라온 이놈들은 모게님의 포효에 다 죽어나갈 놈들이네요. 하하. 열심히 응원하고, 에너지 팍팍 보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감동과 슬픔과 답답함이 같이 올라 오네요 ...용서할수없는 분노에 마음까지
천일님 후기를 보니 제가 풀어야할 숙제들이 산더미처럼 쌓이네요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사랑합니다....
이번에 느낀 것인데, 장손으로 태어나서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임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태아때 형성된 잠재의식이 삶의 전부임을 알았습니다. 그것을 청산하지 아니하면 진정한 마음의 평화가 없다는 것을 가슴으로 알았지요. 캐노시스님! 정말 끈을 놓지만 않는다면 반드시 청산되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합니다!!
가열차게 수행정진하신 천일님!축하드립니다.어머니,외할머니의 분노에 제가 공명되어 고운원 하우스로 달려가고 싶네요.
천일님 혼자서 풀어내기에는 역부족일 것같은 느낌^^
크고 크신 어머니의 은혜에 꼭 보답하는 수행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벽암님! 고맙습니다.혼자서 풀기에는 역부족인데, 이렇게 사랑하는 도반님들께서 댓글로 용기를 주셔서 그 기운으로 본격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본래에 맡기고, 제가 할 수 있는한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그래서 벽암님의 말씀대로 크고 크신 어머니의 은혜에 꼭 보답하는 수행자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천일님이 마음이 공명되서 눈물이 나네요 서러움 배신감 분노 슬픔 답답함까지 재참해서 꼭 관념이란 실체를 잡고 말겠습니다.
현우님의 마음과 공명이 되서 정말 기쁩니다. 정말 참가하면 할수록 믿음도 커지고, 관념의 실체가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현우님도 꼭 재참하시어 뿌리깊은 관념들을 밝혀내서 완전히 청산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천일님~~
가슴에 외닿는 수행후기 잘 읽었습니다.
짧게나마 이번 수행때 천일님을 뵐수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늘 진지하게 수행에 임하시는 모습에 저도 더욱 힘이 납니다.
끝까지 도반으로 함께 할수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저도 무척 반가웠습니다. 작년 따님과 바다먼리 오셔서 함께 수행하고 가신게 저에게는 엄청난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방학기간을 맞이하여 예쁜 따님과 한달과 장기체류까지 하셨지요. 무한한 사랑님의 수행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열정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우며, 함께 이길을
갈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행복합니다. 무한한 사랑님의 무한한 사랑으로 무한히 많은 사람들을 깨워 주실것을 학수고대하며, 사랑합니다!!
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같은 무게의 외할머니가 제게도 계십니다..... 몸 수행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정화되지 않은 에너지가 민폐 될까봐 댓글들도 못달고 지내는 시절입니다. 마음만은 늘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밝고 찬란한 빛속에서 그 사랑이 되어, 우주에서 사바세계까지 두루 회향할 수 있는 우리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두 손 모아 감사를 담습니다.
사랑하는 Tara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떠한 마음으로 댓글을 다셨는지 그 마음이 제가슴속에 깊이 전달되어집니다. 너무나도 간절하고, 애틋한 그 마음에 모든 관념과 업장은 소멸되고, 위대한 본성을 회복하셔서 Tara님의 말씀처럼 사랑 그 자체가 되어 우주에서 사바세계 두루 두루 회향할 수 있는 멋진 삶이 펼쳐질것이라고 확신 또 확신합니다. 그때까지 넘어지고 깨지고 많은 아픔이 있겠지만 우리 함께 화이팅 또 화이팅합시다. 사랑합니다!!
천일님,,, 사랑합니다()()
아난다님! 잘 계시지요. 예전처럼 자주 글을 볼수는 없지만 생활속에서 늘 최선을 다하시는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가다보면 때론 지치고, 힘이 들지만 이렇게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도반님들이 계셔서 많은 힘을 받습니다. 꼭 본래에서 하나되어 만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오늘부터 친할머니마음을 풀어야겠다는 자각이 오네요. 친할아버지가 저희 아버지를 낳자마자 집을 나가 다른여자와살았습니다. 후에 여러 복잡한 가정사들이 있는데, 아빠만 풀고 왔거든요. 그래도 집이 많이 바뀌었어요. 오늘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고모등 번갈아 풀어야겠습니다.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0^
이번에 수행참가해서 느낀건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부모님들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속에서 삶을 헤쳐나오셨구나 뼈져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의 고통과 한이 저에게 그대로 내려왔고, 저는 이를 통하여 그 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그만큼 청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시작이지요. 그 고통과 아픔을 다 퍼낼때까지 쉬지 않고 정진해야지요. 함께 공감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화이팅!!
천일님 오셨군요. 저도 행복학교에 체류하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저도 그때 외할머니 의식으로 풀어냈었는데요. ㅎㅎ...마지막에 인사를 나누었는지 모르겠네요.
아뭏튼 끝까지 함께 하실 도반이심을 믿으며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함께 늘 하심을 간절히 바랍니다!
천일님 화이팅!!! 사랑합니다^^
저도 건이를 보면서 나금님을 생각했었는데, 함께 수행하고 있을 거라고 미처 생각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당연히 인사 나누었겠지요. ㅎㅎ 정말 이 길은 도반님들과 함께 아니면 참으로 힘들 거라 생각합니다. 자운선가를 떠나 현실에서는 사방팔방 관념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이렇게 카페에서 도반님들의 글을 보면서 많은 힘을 얻곤 합니다. 특히 열정과 파워가 넘치는 나금님의 글들은 큰 힘이 되고 있지요. 늘 감사드리며, 저도 많이 사랑합니다!!
아직 자운선가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천일님의글과 도반님들이 쓰신 글에 대한 답글에서 감동을 느낍니다.
천일님은 반드시 깨달음에 이르셔서 많은 분들을 이 좋은 곳으로 안내하시는 훌륭한 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저도 2014년 4월경에는 꿈에도 그리던 자운선가의 마당을 밟을 것입니다.
축복의 기운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명 깊은 후기 글 감사합니다.
앙명님께서 감동을 느끼셨다니 제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저도 제작년 가을 우연히 동영상을 통해 자운선가를 알게
된후 가고 싶어서 몸살을 앓다가 작년 8월 여름휴가때 처음으로 가게 됐지요. 사실 수행에 참가하기 전까지는 수치심이 올라와 댓글조차 못올리는 찌질이였지요.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는데 앙명님께서는 훨씬 마음이 순수하고 맑으신 분 같아요. 괜히 제마음도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몸으로 축복의 기운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화이팅!!
천일님의 진심 담긴 후기는 눈물 없이는 못읽겠어요
6년이 지난 지금이지만 그때의 그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세상을 향해 진정한 사랑을 베풀고 계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