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는 보통길경·도랏·길경채·백약·질경·산도라지라고도 합니다다. 산과 들에서 자라며.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자르면 흰색 즙액이 나옵니다. 높이는 40∼100cm입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없습니다. 잎의 끝은 날카롭고 밑부분이 넓은데요 잎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파란색이며 털이 없고 길이 4∼7cm, 너비 1.5∼4cm입니다.
열매는 삭과로서 달걀 모양이고 꽃받침조각이 달린 채로 익습니다. 번식은 종자로 잘되며 봄·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먹습니다. 도라지의 주용 성분은 사포닌인데요 생약의 길경(桔梗)은 뿌리의 껍질을 벗기거나 그대로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폐열·편도염·설사에 사용합니다.
약도라지는 일반 도라지보다 10배 정도 커 1모종에 1.4kg의 도라지가 생산되는 점과 사포닌 함량도 6년근 인삼보다 3배 정도가 많습니다.
도라지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실제로 동의보감에는 도라지를 이용한 치료방법이 200가지 넘게 기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 도라지는 호흡기 점막의 분비량을 늘려 거담작용으로 인한 가래를 삭혀주고 기관지에 수분을 공급하며 기침을 가라앉히게끔 도움을 줍니다. 길경이라 불리는 도라지 뿌리는 한방에서는 폐와 기관지를 치료하는 한약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라지는 대표적 알칼리성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기침이 오래갈 때나 가래로 목이 아플 때 빠른 염증 완화를 돕고 특히 목감기에 좋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또한 바이러스나 세균 등으로 감염될 수 있는 기관지염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도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도라지에 함유된 물질들은 곰팡이의 독소 생성을 감소시키며, 실험동물에 투여했을 때 식균작용을 촉진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히 이뉼린(inulin) 성분은 생쥐를 이용한 항암실험에서 강력한 항암활성을 보임이 확인되기도하였습니다.
도라지의 효능에 관한 연구는 주로 한국과 일본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는데, 2000년까지는 도라지의 항 염증 효능 및 도라지 성분 분석에 관한 약리학적 연구 위주로 수행되어왔습니다. 그 후 간 독성 보호효과 및 면역증진 등과 같은 도라지의 우수한 효능이 한국 과학자들에게 알려지면서 도라지의 암 예방 및 항암작용 가능성이 꾸준히 연구되고있습니다.
약도라지를 드시는방법으로 약도라지를 구입하시고 그것을 깨끗하게 씻어서 말리시면 됩니다.껍질 까지 마시고 가위로 길게 잘라서 말리시면 되며 그것을 물로 끓여먹는데 약도라지는 일반 도라지처럼 쓴맛이 거의 없습니다. 밭에서 캐서 바로 먹어보면 달큼합니다.그렇게 해서 드시면 아주 편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끓이실때 보리차보다 좀 더 오랫동아 끓여내시고,한번 끓인 것 아까우니까 버리지 마시고
남은 건도라지 조금 넣어서 한번 더 끓여서 드시면 됩니다.
이상 약도라지효능과 먹는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요즘 도라지를 원료로 해서 가루, 환, 조청, 엑기스, 건조도라지 등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중 자기에는 맞는 식품 선택하시어서 꾸준하게 드시면 좋을거같습니다.
출처: https://wellbeing2.tistory.com/54 [웰빙건강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