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개요
전시회명 | 2019 HUB CAMARA SANTO DOMINGO(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허브 카마라 종합 전시회) |
개최기간 | 2019.3.5(화)~8일(금) |
개최장소 | Centro de Convenciones del Ministerio de Relaciones Exteriores(MIREX) |
개최규모 | 1,670m² |
참관객수 | 공식집계 없음. |
참가기업수 | 82개사 |
주요 전시 품목 | 금융 및 물류 서비스, 플라스틱 제조, 포장 등 종합 품목 |
주최 | 산토도밍고 상공회의소(Cámara de Comercio y Producción de Santo Domingo) |
홈페이지 | http://www.hubcamarasantodomingo.com |
자료원: 주최 측 공식 홈페이지(http://www.hubcamarasantodomingo.com)
□ 허브카마라 전시회 특징
ㅇ 산토도밍고 최대의 B2B 종합 전시회
- 허브 카마라 산토도밍고 전시회는 산토도밍고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 전문 전시회로써,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함.
- 전시업체와 사전 등록 바이어 간의 1:1 비즈니스 미팅은 해당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으로 도미니카공화국 무역투자진흥기관인 수출투자청(CEI-RD) 주관으로 연계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돼 총 24개국의 바이어 참가
ㅇ 기업 경영과 산업 기술 관련 콘퍼런스, 세미나까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 개막일을 제외한 3일간 무역,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혁신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정부 요직인사 및 경제인들을 연사·패널로 하는 다수의 콘퍼런스 및 세미나 개최
ㅇ 참가업체 간 네트워킹, 고객 관리의 장으로도 활용
- 전시회 참가업체인 Net Supply사 대표 David La Hoz씨와 인터뷰 결과 해당 사는 2018년에는 전시회 참가 기업이 아닌 전시장 내 wifi 등 네트워크 솔루션 서비스 공급사로 참가했음. 전시회 참가 기업 대부분이 자사의 고객이거나 유망 잠재고객인 것을 확인하고 이번 해부터는 전시회에도 직접 참가해 고객을 관리하기로 결심했다고 함.
- 전시회 주최자인 산토도밍고 상공회의소 Carmen Santana Montalvo 부회장도 국제적인 수준의 전시회가 부족한 도미니카공화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해당 전시회가 갖는 상징성을 강조하며 허브 카마라 산토도밍고 전시회를 주요 기업들의 네트워크의 장이자 도미니카공화국을 중남미의 경제허브로 변모시키는 유용한 도구로 키워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
콘퍼런스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 현장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직접 촬영
□ 2019년 주요 동향
ㅇ 정재계 주요 인사 개막식 대거 참석, “혁신” 필요성 강조
- 3월 5일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중기부 장관, 외교부 장관 등 2개 부처 장관을 비롯한 수출투자청, 사기업연합회, 수출기업협회, 제조업협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이 참석
- 산업통상중기부 장관, 산티아고상공회의소장, 수출투자청장 등은 축사 및 개회사 등을 통해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들의 제품, 서비스 개발과 혁신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2019년을 “혁신과 경쟁력 강화의 해”로 지정한 국정기조와 궤를 같이 함.
전시회 개막행사 현장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직접 촬영
ㅇ 포장·플라스틱 제조업 참여 활발
- 전시회 참가 80여 개사 중 포장·충전재 및 플라스틱 제조 기업이 19개사로 총 전시업체의 약 25%에 육박했으며 10개 은행이 참가해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홍보했음.
- 생수병, 세제용기, 화장품 용기 등 각종 플라스틱 용기를 제조하는 Packsol사는 원료 주 수입국으로 중국, 콜롬비아, 멕시코, 미국, 베네수엘라 등을 지목했으며 한국과의 거래경험은 없다며 한국 기업들이 플라스틱 관련 어떤 품목들을 공급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함.
전시장 내외부 모습
자료원: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직접 촬영
ㅇ 주빈국 대만 빠지고 중미 국가 “주빈지역”으로 참여
- 대만은 종전 3차례(2015, 2017, 2018)의 전시회 동안 대규모 국가관을 구성해 주빈국으로 참석해왔으나 2018년 5월 도미니카공화국과 중국이 수교하면서 외교관계가 단절돼 제4회째인 이번 전시회부터 참가를 중단
- 이번 전시회에는 단일 국가관이 아닌 중미 국가들이 “주빈지역”으로 지명됐으나 대사관 및 무역투자진흥기관 홍보 부스 위주로 부스가 구성돼 종전 20여 개사 규모로 참여하던 대만 국가관에 비해 전시회 규모가 다소 축소
ㅇ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기업 내 성 평등과 여성 경영인의 역할 조명
- 주최측인 산토도밍고 상공회의소는 전시회 기간 중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기업 내 여성 인권과 여성 경영인의 역할 등에 관한 다수의 콘퍼런스를 진행
- 도미니카 공화국에 주재하고 있는 여성 대사인 캐나다,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대사는 비즈니스 분야에서의 여성 역량 개발에 대한 토론에 패널로 참가
□ 시사점
ㅇ 허브카마라 전시회는 국제 박람회로써의 면모를 충분히 갖추지는 못했으나 1:1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 주최기관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도미니카공화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대안으로써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주요 비즈니스 행사임.
ㅇ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의 기본 취지는 도미니카공화국 기업들의 해외수출 지원 및 국내영업 확대이나 전시회 참가 기업과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한 바로는 신규 공급선 발굴에도 열린 자세를 갖추고 있으므로 추후 도미니카공화국 시장진출 목적으로 현지 방문 시 해당 박람회 일정을 연계해 주요 기업들과의 만남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 가능
자료원: 2019 HUB CAMARA de Santo Domingo 공식 홈페이지, 전시회 현장 인터뷰 등 KOTRA 산토도밍고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