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극찬했던 영화라고 합니다. 전 극찬까진 아니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는 이 영화를 처음으로 보는 거라서. 아 이 유명한 감독은 이런 느낌으로 영화를 만드는구나 하는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6년 간 키워온 아들이 남의 아이인 것을 알게 된 주인공 부부와 상대편 부부, 그리고 그 아이들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낳은 정과 기른 정 어느 것이 중요한 것인지. 아버지란, 그리고 부모란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 잔잔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이야기입니다.
지루하지 않으면서, 부모와 아이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여담
1.후쿠야마 마사하루
아버지 역의 후쿠야마 마사하루 는 반듯하고 잘 생긴 배우였습니다. 69년생인 그는
2015년까지만 해도 미혼남이었네요.
http://magazine2.movie.daum.net/movie/25664
<용의자 X의 헌신>이란 영화에 나왔던 배우였어요.
http://www.cine21.com/news/view/?mag_id=75375
2. 오노 마치코
엄마 역의 오노 마치코 는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에 나왔던 여성 랩퍼 안수민을 많이 닮았더라구요.
3. 쿠니무라 준
곡성의 외지인 쿠니무라 준도 나와요. 보는 순간 무서웠어요 ㅠㅠ
첫댓글 요거 보려다가 애아빠가 뻔한스토리라고 보지말쟤서 못본거 ㅎㅎ
봐봐야겠네!!!!
후쿠야마 마사하루. 정말 아버지가 되나 봅니다. http://extmovie.maxmovie.com/xe/index.php?document_srl=13946430&utm_content=buffer89eef&utm_medium=social&utm_source=twitter.com&utm_campaign=buffer&mid=movietalk
'40년 지기 친구의 부모가 알고 보니 내 친부모였다'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28/story_n_1175658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