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동거할매는 인근 갈비집에서 묵자계모임을 했다
오전에 나가서 쫌전에 왔다
아침에 나 밥챙겨주다보니 걸어가기엔 시간이
빠듯해서 내가 태워주기로 했다
차가 출발해서 지하주차장을 벗어나려 하는데
와~~ 이거 무슨 마늘 냄새가?
뭐시 이래 독하노? 한다
내가 쫌전 (전복 새우 마늘 버섯구이)를 먹었는데 마늘이 덜 익어서 억수로 매웠었다
양치질하기엔 시간이 부족하고 또 갈비집앞에 내려주고 바로 올거라서 그냥 탔는데 개코가 발동하더라
차를 구석진 빈자리로 몰고가니까
뭐야? 하는 눈으로 쳐다본다
이왕 마늘 냄새 나는거 우리 여기서 찐찐하게
뽀뽀나 한번 하고가자!!
바로 아구창이 들어와서 3분간 기절했다가
데려다주러 갔어요
키스전에 마늘 빻은거 넣은 파래무침 먹으면
상대방과 평생 남남될 수 있다는거는 다 아시죠?
https://youtu.be/cySN7ebhPHM?si=3qiHp8Zo1e-dMAz9
첫댓글 차안에서 코 예민한분과의 접촉은 금지입니다
직장의 특성상 차문을 열때가 가끔있습니다
식사시간전후에 오시는 분의 메뉴를 금방 알수있습니다
해장국이나 설렁탕 매운탕을 드시고 식후 담배까지 피우신분들의
차안의 복합적인 향기는 정말 대단합니다
거기다 여름에는 머리안감고 오신분의 향기는 지독합니다
저도 상당히 조심하고 있습니다
남자들은 늙으면 쿰쿰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늙고병든 와상환자인 부모도 오래 모시면 결국 x냄새가 만정 떨어지게 한답니다
부부간에도 지킬건 지켜야 합니다
한번 드럽다는 인식이 박히면 사랑이 더빨리 식습니다 악취앞에 장사없습니다
담부터는 아무리 바빠도 양치하고 눈곱도 떼고
입수구리에 뭐 붙어있나도 보고 코털도 삐져나왔나 점검해야겠습니다
남들은 입냄새가 나든 머리냄새가 나든
그날 이후 안보면 그만입니다
저는 누가 나 드럽다하면 미치거나 돌거나 합니다 ㅋㅋ 편안한 시간보내세요
저는 딸래미가 준비해준 구경 청결제를 항상 호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황홀한 그날을 기다리면서...
님께서 황홀한 키스를 하시고 그 소감을
리얼하게 글로써 표현해주시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모임이나 행사가 있을때 분위기상
식사 전후에 서로 담소를 나누게 되는데
유난히 구취가 심한 사람도 있게 마련 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끼리는 같은걸 먹었으니 작별 키스 정도는 괜찮을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