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간제를 선출할 수 있습니다. 선출하는 학교에 근무했고 담임으로도, 부장으로도 선출되어 활동했습니다. 이런 학교는 투표 용지에 기간제교사 이름을 넣습니다.
2. 대부분의 학교에서 기간제 선출가능을 말하지 않습니다. 알아도 안 하고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해를 구하면서 우리는 선출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얘기를 하는 학교는 있었습니다.
3. 문제는 대부분의 학교가 투표는 하게 하고, 선출은 불가능하게 하다보니 투표용지에서 기간제 명단을 제외합니다. 그러니 3월 초에 기간제 교사임이 원치않게 노출됩니다.
4. 1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기간제도 똑같이 선출하든지, 그게 아니라면 기간제교사가 노출되지 않게 배려해야 하는데 거기까지 생각을 못하네요
기간제를 선출하지 않더라도 명단에는 넣고 기간제 표를 제외하면 기간제 교사를 노출시키지 않고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간제임을 밝히는걸 신경쓰진 않지만, 의지와 상관없이 노출되는 것은 생각해 볼 지점이라고 봅니다. 저는 올해 부장을 하는데, 저만 기간제라 바로 노출됐네요.ㅎ
5. 궁극적으로 기간제 교사가 일정 비율을 넘고 보직 교사를 하는 상황에서 포상, 성과급, 인사배치 등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서는 인사자문위원으로 선출될 수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래서 저는 3월 투표 때 명단에서 제외해 기간제 교사들을 강제로 노출시기키는 것만이라도 없어졌으면 합니다.
첫댓글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부장교사라도 하시네요! 대부분 학교가 부장교사를 주진 않죠!! 매년 인사위 선출할때마다 벌어지는 일이지만 이젠 그냥 포기가 됩니다. 학교 옮길때.... 그래서 교감장들 스타일이나 성향에 따라 계약직교사 처우나 대우가 많이 달라지는거죠. 답답한 현실입니다.
저도 보직교사 했었지만 힘없는 부장이라 한계를 느꼈어요. 제가 맡은 일은 모두 잘 처리했지만 부원들 챙겨도 보람은 없었습니다. 인사자문위 후보로도 올라가지 않으니까 어느 지점에서는 한계가 느껴지더라고요. 적절한 비유가 아니겠지만 마치 평가권 없는 교사가 아이들 지도히는 것 처럼.
저는 간사 한 번, 인사자문위원 네 번 정도의 경험이 있습니다. 기간제 교사가 인사자문 활동을 한다고 문제 될 게 없습니다. 오히려 참여해야 균형이 잡힌다고 봅니다. 한 번은 정규 교원 중 한 명이, 기간제를 굳이 인사자문위원이 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느냐, 명단에서 제외하고 투표하고 하자고 이의를 제기했는데, 감장님이 교육청에 질의해서 문제없음을 확인시켜준 적이 있었지요. 어려운 업무는 죽어도 안한다고 빼더니 이런 일에는 엄청 열심히 나서는 모습이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