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국대경기에 나가 라이벌들과 제대로 이기는 경기를 본 건 고사하고 베스트가 꾸려진 게 언제였나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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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시즌내내 잘도 뛰더니 국대소집만 하면 부상때문에 안 된다는 소리가 고정멘트처럼 나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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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맹과 프로구단과의 진단서를 가운데 둔 어처구니 없는 실랑이만 몇 번이었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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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선민선수의 일침이 생각나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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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예전엔 여름리그 겨울리그 다 뛰고 중간에 국제대회 나가서 또 다 뛰었다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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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농팬으로서 선수들의 부상투혼..그런 말 참 싫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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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무리하게 하다가 부상악화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되는 것 누가 바라겠습니까..구단에선 바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팬들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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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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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럼에도 시즌내내 참고 뛰다가 국대소집때엔 부상치료를 이유로 쏙 빠지는 처사에는 박수치기 힘듭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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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몇 십경기도 잘 뛰더니 기껏 5~6경기에도 나가기 힘들다는데 누구보고 이해를 하라는 건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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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농에서 서장훈의 말처럼 사람들이 문경은은 알아도 올스타 최다득표 김선형은 모른다는 현실이 왜 일어났을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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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림픽은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나가기 힘들어져버린 남농의 실력때문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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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제대회에서의 선전으로 그간 관심없던 사람들에게도 노출을 하고 리그의 인기가 조금씩 올라가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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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게 결국 자기네들에게도 좋은 일이란 걸 애써 모른 척 하는 걸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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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잔뜩 기대만 하게 하고 국내복귀해서 단 한 번도 국제경기에서 활약이란 걸 펼치지 못한 모 선수도 이번 가을엔 좀 보고 싶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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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kbl과 농구협회도 정신 좀 차리고 이번 가을엔 베스트로 나가서 응원 제대로 받길 바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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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터키참사 주범중의 한 분인 정모씨는 올해에도 중고 농구연맹 부회장에 선출되었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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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책임진다고 큰소리 빵빵치더니 기술이사 내려놓는 걸로 그 책임 다 했다 생각하나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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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과정 자체가 최선을 다했다고 보이면 적어도 여자농구팬들은 그대들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칠 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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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선수들의 훈련시기와 방식,그리고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비교하면 안되겠지만 핸드볼 같은 경우는 국제대회가 있는 해가되면 리그 중간중간 국대들이 소집이 됩니다..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이주일...단체종목이라는 특성상 팀웍도 중요시 되는게 사실인데....이건뭐.....비시즌땐 놀기바쁘고 팀이 먼저고....적어도 국제대회가 있는 해만이라도.....대표팀 미리미리 소집해서 손발 맞추고 좋은 성적보여주면 좋겠어요...핸드볼선수들은 비인기종목이라 국민들한테 알려야된다는 사명감으로라도 뛰는데.....여농선수들이나 남농선수들은 어떤 생각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을 할까요?
이 때 금호생명이 창단했고, 금호생명이 왕수진 선수를 삼성에서 데리고 갔죠. 왕수진 선수가 자기는 어떻게든 시드니 올림픽 참가한다고 했는데, 금호 프런트 진은 국내에서 부상 치료나 하라고 올림픽 가면 강제은퇴 시킨다고 했고요. 왕수진 선수는 굴하지 않고 올림픽 갔고 금호는 강제로 은퇴시켰죠. 아까운 3점 슈터 한 명 강제로 은퇴시키는 추악한 모습이었죠.
시즌끝나고 선수들의 휴가가 너무 깁니다 작년에도 전부 하와이가고 놀거 다놀면서 페북에 사진올리는것만 열중하다가 정작 몸은 하나도 안만들고 국대 뽑으니까 그제서야 재활해야한다는 핑계... 그런 중요한 대회가 6월에 있으면 당연히 하와이니 나발이니 반납하고 열심히 재활해서 몸 만들어야죠 프로선수가 놀생각만하니 문제...
첫댓글 선수들의 훈련시기와 방식,그리고 마인드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비교하면 안되겠지만 핸드볼 같은 경우는 국제대회가 있는 해가되면 리그 중간중간 국대들이 소집이 됩니다..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이주일...단체종목이라는 특성상 팀웍도 중요시 되는게 사실인데....이건뭐.....비시즌땐 놀기바쁘고 팀이 먼저고....적어도 국제대회가 있는 해만이라도.....대표팀 미리미리 소집해서 손발 맞추고 좋은 성적보여주면 좋겠어요...핸드볼선수들은 비인기종목이라 국민들한테 알려야된다는 사명감으로라도 뛰는데.....여농선수들이나 남농선수들은 어떤 생각으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고 훈련을 할까요?
물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선수도 있겠지만 요즘 선수들은 국대보단 자기몸을 생각하는것 같아서 씁씁하기도 합니다.나라를 대표하는걸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뛰면 좋겠어요
제가봤을때 그래도 남자농구보다는 여자농구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하는자부심이 더강한건 맞는거같아요..
정선민 전주원 변연하 김계령 신정자 최윤아 이미선 김지윤선수들을 봐도 부상이있는데도 불구하고 국제대회 꼬박꼬바참가하고 남자농구선수들은 정신력 의지부족이고... 오로지 병역면제가 목표를 두고있고..
대표적으로 남농의 김승현 방성윤 이런선수들이 대표적이고...
지금 남농의 양희종 김태술 이정현 김선형등 겉멋만 잔뜩들어있고.. 서장한선수의 인터뷰를 봤듯이
문경은은 알아도 올스타전 최다득표 김선형을 모른다고.... 대수롭게 넘어갈문제가 아니라고봅니다.
김지윤은 뺐으면 하네요. 최근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도 자발적으로 나간적이 없는듯하네요
몰 좀 알고 답변 좀 다세요~짜증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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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올림픽 때 여름리그 했는데요. 그 때 천난이 우리나라에서 뛰기도 했고.
이 때 금호생명이 창단했고, 금호생명이 왕수진 선수를 삼성에서 데리고 갔죠. 왕수진 선수가 자기는 어떻게든 시드니 올림픽 참가한다고 했는데, 금호 프런트 진은 국내에서 부상 치료나 하라고 올림픽 가면 강제은퇴 시킨다고 했고요. 왕수진 선수는 굴하지 않고 올림픽 갔고 금호는 강제로 은퇴시켰죠. 아까운 3점 슈터 한 명 강제로 은퇴시키는 추악한 모습이었죠.
2004 ABC가 마지막이었던것 같애요. 리그 베스트로 대표팀이 구성되었던 것이... 정말 그때 멤버 괜찮았은데 ㅠ
2004abc ㅎㄷㄷ 했죠...
가드: 전주원 김영옥 이미선 김지윤
포워드: 변연하 박정은 조혜진
센터: 김계령 정선민 강지숙 홍현희 이종애
이때는 변연하선수가 심지어 백업이었던... 예선중국전을 봐도
정선민선수에 대한 의존도도 없었고...
망할 일본이 경기시간 갑자기바꾸면서 선수들 몸이 다무거웠던 준결승 참사...ㅠㅠ
특히 플레이가 상당히 중국스러웠던 홍현희 선수가 차기 국대 에이스로 기대감을 갖게 했던 경기였죠~ 건강만 괜찮았어도 ㅠ
시즌끝나고 선수들의 휴가가 너무 깁니다 작년에도 전부 하와이가고 놀거 다놀면서 페북에 사진올리는것만 열중하다가 정작 몸은 하나도 안만들고 국대 뽑으니까 그제서야 재활해야한다는 핑계... 그런 중요한 대회가 6월에 있으면 당연히 하와이니 나발이니 반납하고 열심히 재활해서 몸 만들어야죠 프로선수가 놀생각만하니 문제...
진짜 요즘 선수들 정신개조부터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더는 언급하고 싶진 않지만 하은주선수는 정말... 같이 국대 뽑혀서 대회같이 나갔는데 열심히 뛰는 고참들에게 미안한맘도 없는지;;
축-구 ㅇㅑ구 농-구 ㅂㅐ구를 뮤_직_과 함.께 즐ㄱㅣㅅ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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