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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학신문]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 한광수 학장 |
동북아시대 주도할 최고 엘리트 양성
수능 1등급 학생들만을 선별해, 동북아시대를 주도할 최고 엘리트를 양성하고 있는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CONAS)은 국내 최초의 국제통상전문가 양성소이다. 그간 날로 급증하는 중국 등 동북아 교역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전문인력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송도신도시 개발 등이 급피치를 올리면서, 이와 관련된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 정부·인천시 등이 투자해 만든 특성화 대학이 시립 인천대의 동북아국제통상대학으로 현상화됐다. 또 정부가 추진중인 세계 지역전문가 육성 정책과 정확히 부합되면서, 동 대학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도도 증폭되고 있다. 중국경제 전문가인 한광수(韓光洙·59)학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의 현 위치를 재점검해보았다.
-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은 교육부 국제전문인력 양성분야 평가에서 국내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 국제전문인력이란 무엇인가?
△한 학장=날로 급증하는 동북아 국제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면 전문인적자원, 즉 유능한 글로벌 지역통상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설립 구상과 함께, 이런 시대적 요구에 시급히 부응하기 위해 본 대학은 설립됐다. 정부의 특성화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정부와 인천시, 그리고 기업의 지원 등 약 180억원을 들여 지난 1997년 11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우리 대학에 대해, 삼성경제연구소 정구현 소장은 “정부가 추진중인 세계 지역전문가 육성을 위한 모델 대학”이라고 평가했고, 김대중정부 시절 청와대 등에 본교 홍보에 노력한 남덕우 전 총리는 “동북아 시대에 걸맞는 유능한 통상 실무 전문가 양성을 위해서 매우 적절하게 설립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 이런 국제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어떤 커리큘럼으로 특화된 교육을 하는가?
△한 학장=우리 학교의 자랑은 커리큘럼이다. 전공은 중국에 중점을 두고 이와함께 미국, 일본, 러시아 등 4개 통상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크게 보면 교육의 축은, 2개 외국어, 현지 문화, 그리고 통상의 이론과 실제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저학년 때는 외국인 교수에 의해 영어와 전공국가의 언어 등 2개 외국어 습득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2개 외국어 습득이 졸업요건
고학년으로 갈수록 전공국가의 정치,통상,문화 등의 실질적인 통상실무 수업을 토대로 국제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문가로 양성된다. 동북아통상대학의 수업량은 주당 수업시간이 28시간으로 다른 대학의 평균 주당 수업시간 20시간보다 많을 뿐 아니라, 또 방학 때는 4주간의 외국어 계절학기를 통해 세련된 전문 외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강도높게 실력을 키운다. 각 전공은 해당국의 현지 교수를 초빙하여 외국어를 집중지도하고 있고, 영어를 포함해 2개 외국어가 졸업 필수요건이다. 교육부 감사때 심사위원으로 나온 다른 대학 교수들이 학생 인터뷰를 하고 나서 그 외국어 수준에 놀랄 정도였다.
- 그 중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관심있는 분야가 1년간의 해외 현지 교육이 아닐까 한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는가.
△한 학장=국제전문인력이 되려면 원어민을 능가하는 외국어능력과 함께, 현지 문화를 실제 체득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인천대 동북아통상대학은 재학생 전원이 2학년 2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1년 동안 전공국가의 자매대학으로 현지교육을 떠난다. 현재 외국 원정수업은 중국의 경우는 베이징(北京)의 ‘대외경제무역대학’, 상하이(上海)의 ‘푸단(復旦)대학’ 및 항조우(抗州)의 ‘절강대학’으로, 일본의 경우는 ‘기타규슈(北九州)대학’과 ‘요코하마(橫濱)시립대학’으로, 러시아의 경우는 ‘모스크바국립대학’, 미국의 경우는 ‘콜로라도 주립대학’으로 떠난다. 해외에서 수강한 과목을 모두 학점으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이다. 앞으로 해외대학들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 인천대 동북아통상대는 우수학생을 뽑은 다음 그 지원정책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한 학장=동북아국제통상대학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아낌없는 지원정책이다. 먼저 대학수학능력시험 1등급을 받은 자에게만 입학지원 자격이 주어지며, 45명의 입학생 전원에게 학비를 면제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그리고 4년 동안 성적을 B+이상 유지할 경우 모든 학비가 면제된다. 또 앞서 말한 1년간의 해외유학 혜택, 최근 신축된 3인1실의 쾌적한 기숙사 환경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아울러 학기중 각종 인턴십 및 국제프로젝트 참여기회 등도 큰 메리트다. 외무부 국제교류센터의 ‘황사방지를 위한 중국의 미래숲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 2명에 대해서, 전 주중대사 권병현씨가 “어떻게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다 가르쳐서 보냈느냐”며 크게 성공할 대학으로 평가한 것도 이런 과정을 통해서 가능했다.
수능1등급 이상만 지원 합격
- 졸업후 취업이 대학생들의 큰 화두다. 특성화된 국제전문인력을 키우는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은 어떻게 이를 대비하고 있는가.
△한 학장=이곳에 오면 졸업후 취업을 걱정할 틈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甄? 동북아통상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통상-지역학사’학위를 취득, 국제통상교섭-국제교류-외교관계-국제무역 등과 관련된 국내외 기관 및 기업체 등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게 된다. 정부부문, 공기업 및 국내 글로벌 기업의 해외영업부서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기 때문이다. 또한, MBA, 국제변호사, 국제회계사 등 국제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진학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해외 유명대학원 진학시에도 장학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해외 고급 학위과정으로의 유학도 적지 않게 선택하고 있다. 그 외에 국제 통상 실무인력을 필요로 하는 많은 업체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95%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95%이상 높은 취업률 유지
- 2002년부터 졸업생이 배출됐고, 군복무 등을 감안하면 남학생들은 이제 졸업생이 배출되기 시작한다. 졸업생들의 진로 현황은 어떤가.
△한 학장=동북아 통상대학 2004 후기 및 2005 전기 졸업자 32명중 취업대상자 31명이며, 그중 28명이 취업된 상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한국석유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공기업, 신용보증기금 인천상공회의소 산업인력관리공단 등 공공기관, TNT코리아 UPS 등 외국계기업으로 다양하다. 특히 산자부, 무역협회에서 선정하는 청년무역인 현지 인턴십에는 매년 2∼3명씩 번갈아가며 파견되고 있어 현지 한국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는 중이다. 아울러 재학생 중에는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을 준비하며 현재 2차 합격까지 마친 상태에 있는 학생도 있다. 또 GRE시험 역대 아시아 톱10에 드는 성적으로 영국 LSE(London school of Economy)에 유학 후 삼정컨설팅(KPMG)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졸업생 등, 각 분야에서 국제전문인력으로 맹렬히 뻗어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군복무를 마친 남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시점이어서, 이런 기세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본다.
- 끝으로, 인천대는 2008년 송도 신도시 캠퍼스 이전, 또 국립대 전환 등으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그 중심이 될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의 청사진은…
고급통상인력 양성에 총력
△한 학장=송도신도시 등 인천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일정과 맞물려 국제통상 전문인력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북아국제통상대학은 앞으로 인천이 동북아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데 핵심 두뇌역할을 할 인재 양성에 총력을 쏟을 것이다. 오는 2008년까지 대학부지를 송도신도시로 이전하면 약 50억원의 예산을 들인 산학협동 집적시설 ‘동북아 e-Biz센터’가 대학내 건립된다. 이로써 대학과 업체간 연구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 동북아국제통상대학 학생들은 의욕에 가득 차 있다. 자신의 확고한 비전과 의지로 대학을 선택한 학생들은, 21세기 동북아 거점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에서, 동북아통상대의 역사를, 인천대의 역사를, 인천의 역사를 새로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누군가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이들이, 앞으로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서 국가발전의 어떠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지 기대가 무척 크다.
■ 한광수 학장 프로필
1946년생. 서울대 동양사학(중국사)학사, 동 대학원 경제학(중국경제) 석사. 미국 벤더빌트대 경제학 박사. 중국 베이징대 경제학 박사. 중국 경제 연구는 1979년 해외경제연구소에서 시작했으며, 산업연구원에서 외무부 아주국 파견(1984∼85), 중국 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초청연구원(1991∼93) 등을 역임했다. 이후 1991∼96년 베이징에 거주하며 주중한국대사관, SK 현대건설 기아자동차 등을 자문했고, 2001년에는 KBS객원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1998년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 동북아지역학부 첫 부임 교수를 시작으로, 2004년부터 동대학 학장으로 재직중. 주요 저서로는 ‘중공의 경제특구 개발과 우리의 대응(산업연구원,1981)’ ‘중화경제권 부상과 우리 기업의 대응(대한상의, 1997)’ ‘미-중관계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삼성경제연구소,2003)’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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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개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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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아태 가군 07,08 2년연속 최종등록 미달...-_-;;09학번부터 아태 혜택없어진다네요... 그래도 아태 괜찮은거 같은데...
인천대는 연고대 중위권급인데 인하대아태는 중대급인데;;예전에는 한진특별입사가능햇지만 최근불가능해져서 입시점수 급하락
1등급만가는..
제친구 여기서 반수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