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전화 통화만 하였던 큰언니를
어젠 거의 3년만에 뵙고 왔는데
너무 늙어버린 모습과 초라한
모습이 눈에 아른 거려서,,,
아침부터 돌아가신 친정엄마 생각까지
떠올라 엄마도 보고싶고 그립고
큰언니도 불쌍하고 짠한 맘이 슬퍼진다ㅠ
젊어서 부터 경마장, 도박을 하며
큰언니 고생만 시킨, 큰형부가 늙으막에
벌키운다고 언니 용돈까지 뺏어다 쓰는
나쁜 사람,,, 난 형부라고도 부르고
싶지 않아서 그런 형부가 싫고
미워서 꿀한병도 안갖다 먹었었다
엊그제 언니랑 전화 통화중에
올해는 비가 안와 가물어서 꿀이
좋다고 몇년을 놔두어도 괜찮다고
와서 꿀갖다 약으로 먹으라고
하시길래 시댁에 들렸다가 인천으로~
형제들 몇병씩 가져가고
나머지 15병 있길래 아홉병을
차에다 싣고 왔다
형부를 생각하면 꿀 입에도 넣기
싫은데 ,, 옆지기가 선물하고 나눠
먹는다고 꿀값,용돈으로 60만원 드리고 왔다
형부한테는 꿀값 50만원만 주고 갔다
말하고 10만원은 절대로 주지 말고
더울때 음료수 아이스크림 사서
드시라고 타일렀는데 마음이 약해서
다 드릴것 같은 생각이 든다 ㅠ
너무나 착한 천사같은 우리 큰언니
모습에서 돌아가신 친정엄마 모습이
너무 닮아 있어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친정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리웁다
오늘밤 꿈속에 서라도 만나 보고 싶다~^)^
김태연 ㅡ엄마의노래
조덕배 ㅡ꿈에
청곡 드립니다^^♡~
잡꿀이 더 좋고 약된다고 해서 잡꿀 6병
첫댓글 이쁜동생이 얼마나 살가울까요~
너무착하면 보는사람은
애가타지요~
스스로를 챙기면
좋을텐데~
언니를 통해 엄니가
떠오르고 보고프고 ㅜ
혈육의 찐한 애착이
슬프고애잔합니다~♡
어제 언니를 보는 순간 눈물이 ,
왈칵 나더라고요
착한 언니가 너무 바보같고
안쓰러워서 내가 인천에 살때는
염색 ,파마도 자주 해드리고
많이 보살펴 드렸었는데,,,
코로나로 그동안 못만나고
난 나데로 집짓고 바쁜일상에
전화 통화만 할때는 목소리는
그대로 였는데 어제 모습이 너무,
초라하고 안쓰럽고 짠한,
마음이 들더라구요ㅠ
남자 형제들은 애정이 덜해요
자매들은 언니라서 늘 마음 쓰이고,
애정이 더 가지요~
잘 하셨읍니다.
올해 큰언니 82세 되셨머요
나이들고 늙고 초라한 모습에
마음이 짠해요
젊어서 이쁜 언니 였는데,,,ㅠ
이쁜그리움님
어서오세요
언니 생각하면 마음이
속상하지만
미워도 미워하지못하는
그런 사이 잔여요
꿀도 지금은
귀해요
우리. 큰언니도
90인데 치매가 시작됬다지만
형제들 한테 너무
미운짖 많이 하여
정이 덜가는 언니랍니다
형제니까
찾아가는현실
엄마생각하며
신청곡
우리 함께 듣고
마음 달래며 살자구요
음방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음방 번개모임 위해서 애쓰시는데
지금 옆지기 눈치보면서 새끼줄
꼬고 있어요
참석하게 되면 1박을 해야 하기에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쁜그리움(온라인) 무리하지 않게 일하셔요
내 몸은
내가 지키자!
우리집 가훈이여라~~~^^
반가운 이쁜그리움님^^마음이 아프시겠어요^^엄마의 노래 함께 해요^^
늘 감사합니다^^
금낭화님 이렇게 음방에서
자주 뵙네요
언젠가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요~
이쁜그리움님 방긋^^
불꽃이 엄청 바쁘네요
음악으로~
마음 전해드릴께요
편안히 즐감하시며~
휠링해요
댕큐^^
파는건 아니고요
몇병은 신랑이 선물할곳 있다고
시댁에, 딸,사돈 네 선물하고
저는 잡꿀 한병만 마늘 재어서 먹으려구요 ㅎㅎ
국장님 번개모임 때문에
많이 바쁘실거라 생각에
될수있음 참석 하려고 하는데
1박을 해야 해서 어찌 해야 할지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이쁜그리움(온라인) 이쁜그리움님
재워줄께 와요
뭔걱정이여~
미리 이야기
해줘야징
메시지 줘요
정열의 불꽃
010ㅡ9727ㅡ9368
@이쁜그리움(온라인)
그려요
선물이 우선이여~
이쁜그리움님도
한병 챙겨드시공
꿀이 몸에 엄청
좋아요
저도 매일 먹어요
청정지역 호주꿀
이*님 밤꿀도
사서 먹고요
건강하게 홧팅해요
@정열의불꽃(방송국국장) 꿀이 몸에 좋은건 아는데
매일 못먹고 어쩌다 한번씩
마늘꿀저림 챙겨 먹네요
저는 위장에 좋다고 하는
피나무꿀 완탱님 한테 몇병
구해 놓은거 지금 그거 먹고 있어요
@이쁜그리움(온라인)
잘 하고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웅~ 오랫만이예요
방가방가~청곡 함께 들어요~^^♡
@인샬라(고양시)
인샬라님 예전 한춤도 그립고
멋진 모습도 보고 싶어요
늘 건행 하시고요 ㅎㅎ
인샬라님
어서오세요
음방에 처음왔어요
.
.경건해요..분위기가
꿀병에 라벨이며 상표도 붙여져있고..
조합이나 이런저런 인증표시도 붙여져있고들 하던데
.
.
경건한 오리지날분위기네요..글이며..모두
표현이 속되서 죄송합니다~~
오호~ 비형님
오셨으니 음악신청 한곡
부탁 드립니다
음방은 그날 기분을 사연과 함께
청곡하는 방이라서 청곡 주시면
즐청 하겠습니다
위에 꿀은 판매하는게 아니고요
친척들 나눠 먹으려고 큰형부가
취미로 하시는 거예요
판매하는 꿀 아니랍니다 ㅎㅎ
크르크크크님
어서오세요
반깁니다 ^^
에덴로즈85 라는 이름의 장미랍니다 예쁘죠
예쁘네요
꽃바람님 댁에 장미 인가요~
우리집엔 장미가 없어요
앞집에 대문 울타리에 넝쿨장미랑
장미가 있는데 그닥 심고 싶지
않아서 장미는 안심었어요
@이쁜그리움(온라인) 지금 예약 주문했어요
@꽃바람(음방) 요즘 꽃심어도
살수 있나요 ㅡ더워서
@이쁜그리움(온라인) 예 저는 요즘도 씨앗나눔 받아서 물띄움(접시에 물티슈 깔고 물부어서 씨앗나두면)3~5일 정도면 눈이 나와요 그때 상토에 포트 작업해서 나두면 새싹이 금방 올라와요 참고하세욤
@꽃바람(음방) 눈이나온 씨앗을 핀셑으로 하나씩 찝어서 상토 포트에 파종? 하면 됩니다ㅎㅎ
꿀은 약이라니까
정성드려 먹으세요...
오늘도 아침에 마늘꿀저림 먹고
조금전에 피나무꿀차 한잔 마셨어요~ㅎㅎ
참고로
봄에 마트에서 뚜껑있는 용기에담은 딸기 사드시고 용기를 버리지 말고 그용기를 이용하면 물틔움 하는데 아주 좋아요 구멍뚫린 뚜껑이 있어서 수분도 적당하게 관리할수 있어서요
어찌 이리 아시는게 많으세요
생활의 지혜가 엄청나세요 👍
@이쁜그리움(온라인) ㅎㅎ 하다보니
하나 하나 발전 하더이다
감사합니다
소도 울아빠 울엄마 꿈에서 만났으면 ~~
이쁜그리움 글을 한줄한줄 내려가면서 그리움가득 이세상에서 만날수없는님도 그립네여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