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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다큐멘터리 그리고 화장 |
똠방 추천 0 조회 383 06.08.02 03: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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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8.02 14:01

    첫댓글 다른 말이 되겠습니다만..저는 많은 다큐작가(사진,영상 등)들이 왜 인도로 향하는가에 대한 점이..의아하기만 합니다.국내에는 마땅한 소재가 없어서?아님 영상극대화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역시나 부족한 제 상식으로는 알길이 없지만..인도는 정녕 아직도 미지의 세계인지..아니면 인류의 미래가 인도의 중흥에 걸려 있는지....다만 문득 궁금증이 드는군요..^^'''

  • 작성자 06.08.02 19:40

    사진 작가들이 인도로 행하는 것은 맞지만 다큐(동영상)는 아닙니다. 인도는 스틸에 있어선 강렬한 이미지를 얻는 나라거든요. 특히 인간이 주는 이미지에 있어선 색채감이라든가.. 인간의 생노병사가 주는 이야기 등등... 글고 인도로 가는 이유는 국내 소재가 없어서는 아니고요. 인류의 미래가 인도에 있다고 생각해서는 더더욱 아니고요... 삶의 원초적 본응이 어떻게 인간 군상 속에서 드러나는가는 인도가 참 많은 소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동영상 다큐 촬영하는데 있어선 정말 악조건인 나라입니다. 스틸 촬영에 있어선 작가들은 거의 천국이라고 하더군요...

  • 06.08.03 09:22

    제가 갖는 막연한 상상은, 그들의 삶의 방식이 주는 독특한 무엇인가가 있지 않는가? 도시화된 사회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의 상징 내지는 그것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줄 그 무엇(2%)에 대한 단초들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언급한 이런 2%의 이유들이 사실이든 아니든... 똠방님 말씀을 빌린다면 그 '원초적 본능'으로의 회귀하고픈 바램들이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작성자 06.08.03 23:17

    회귀라기 보다는 그런 원초적 삶이 치열하게 부딫히는 현장에 내가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이 순간 안도감으로 올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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