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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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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방(시, 시조...)
희야 추천 0 조회 144 04.03.02 14:39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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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3.02 11:35

    첫댓글 토종 고사리를 산다고 일부러 직지사까지 갔다왔더니 중국산 고사리더라고...그런 시대에 우린 살고 있습니다. 그 쓰던 도토리묵이 정말로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인생을 살만큼 살게 된 걸까요? 저는 꼭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제 입맛도 세상 따라 변했거든요.^^

  • 04.03.02 13:40

    돌아가신 아버님의 좋아하신 특별식이 도토리묵이어서 습관 탓인지 엄니는 아직도 해마다 손이 많이 가는 도토리묵을 만드시는데... 꾸역꾸역 주는대로 먹으며 그 도토리묵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를 못하고 있다.

  • 04.03.02 13:49

    내가 먹는 모습에서 엄니는 아버지의 모습을 찾고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 때문에.... 도토리를 줍는 일부터 양념장을 만드신 그 과정 내내 그럴 것이다.... 희야님 말처럼 어머니의 노고와 정성을 먹는 것으로도 충분한 보상은 받은 셈이니....엄니의 추억을 뺏을 자격이 내겐 없으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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