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회 홈페이지
http://www.shinam.or.kr/
신암교회(신암평생교육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
평생교육사쪽 평생교육원, 아기학교, 토요봉사활동, 아름다운 학교, 노인학교, 한국사회복지재단, 만나부드뱅크사업
Q.1 계기
담임목사님과 사모님이 복지마인드를 갖고 계시고, 높은 수준의 마인드를 가지고 오래전부터 교회라는 건물과 장소가 지역사회를 위해 쓰이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갖고 계셨고, 교회내에서의 사회사업실천에 대해서 구상하신 상태에서 실천하셨고, 현재 사모님이 직접 사회복지 쪽으로 교육받고 계신 상태이다.
처음엔 한글학교에서 시작해서 필요에 따른 적극적 반영이 이루어지며 성장한 것이 지금의 신암평생교육원이다.
신암교회가 해당지역으로 교회를 이전하여 신축하려고 할때, 처음에는 교통혼잡, 소음, 집값하락등을 이유로 지역사회의 반발이 심했다. 그러나, 교회에서 한글학교를 시작하면서,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는 교회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교회이미지가 생겼다. 이렇게 지역사회의 의식이 변화되는 동안, 교회의 구성원들의 의식도 변하게 되고, 이러한 사회사업실천의 필요성과 계속성을 느끼게 되었다.
처음 시작을 할때 예상했던 것보다 지역사회내에 한글을 모르는 인구가 많았다. 초기에는 교육인원의 대부분이 교인이었다가, 점차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입소문과, 신문, 방송, 동구청 소식지 등으로 인한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게 되었다.
Q. 2 주민들의 반응
당연히 처음에는 교회에 온다는 것에 대해 불편해 했다. 하지만 이것은 기독교인이 절에가서 법회에 참여할때의 불편함과 동일한 개념이다. 하지만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종교제한이 없음을 미리 규정화하고, 실천과정에서 종교를 강요하는 것을 금했기 때문에 이런 반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고, 주민들 역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Q. 3 신암교회를 벤치마킹한 다른 교회의 사례
신암교회의 평생교육 사업이 효과성을 인정받으면서 다른 교회에서도 유사한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대부분 시행 초기부터 눈에 보이는 실적을 기대할 수 없는 평생교육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거나, 중단했다.
Q. 4 운영
모두 무료이다. 공간제공이 무료이고, 평생교육위원회의 조직이 교회조직과 독립적인 관계를 갖는 상황에서 재정부문에서 교회의 전액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신 교육교재는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생 본인이 부담하도록 한다.
교재는 아이들과 성인의 학습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성인교육에 맞춘 교재를 직접 제작해서, 표지의 디자인에서부터, 책에 실리는 예문과 문제의 내용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것을 숙달하게 한다. 기본의 한글교육교재에서 2003년에는 수학교재(4단계)도 제작했다.
교육기간은 1년에 2학기로 이루어지며, 초기에 시작하는 단계는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임의로 선택되며, 한번 수강한 단계의 과목도 숙달할때까지 다음학기에도 반복수강할 수 있게 한다.
평생교육 예산은 사회복지예산내에 하위 체계로 존재한다.
Q. 5 효과
한글을 배우면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다른 학문과 분야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로인해 한글교육과정 후에는 실생활에 쓰일 수 있는 영어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게 된다.
Q. 6 교인반응
교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이 주중에 이루어지고 있고, 교인들의 게속적인 봉사가 이루어져, 교인들의 자원봉사자화가 자연스런 개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교인들이 봉사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이웃사랑실천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
Q. 7 교회내 부서와의 연계여부
교회내의 자체회가 같이 연합하여 봉사에 참여한다. 예를 들면 푸드뱅크 사업에서 가정봉사원이 밑반찬을 전달할때, 의료선교회에서 의사가 동행하는 것이 있으며, 기존에 부서간의 연계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교회내 자치회의 다양한 체계의 복지자원의 연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
Q. 8 사회복지사의 역할
사회복지사는 평생교육원 내에 운영위원회에 있으며, 현재 평생교육원에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준비하는 상태이다. 현재는 프로그램 개발을 아름다운 학교의 교장선생님이 담당하고 있으며, 2005년도에 전담사회복지사를 고용할 예정이다.
Q. 9 노인학교와 아름다운학교의 차이점
노인학교는 상록대학이란 명칭을 갖고 있으며, 세미나와 취미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강사를 초빙해서 강의하며, 강사비는 무료로 한다. 기초적인 지식, 즉 예를 들면 나의 첫 사랑은 누구? 등의 자기발언대 형식의 수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학교 고장선생님이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하고, 강사의 섭외 미술치료등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생은 매주 월요일에 와서, 취미활동을 시행한 후 반별 모임을 갖는다. 전체강의는 무료를 원칙으로 하며, 1년 후 해당과목의 수료를 원칙으로 한다. 수료식을 준비하며, 영정사진을 찍어드리고, 교육인원은 비회기에 선착순 90명으로 한다.
도자기반과 고사리반은 전담으로 담임이 두며, 말벗이 필요하므로, 교사와 많은 대화가 이루어진다.
Q. 10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여부
청소년 문화센터, 동구청과 연계하여 축제를 한다.
Q. 11 토요봉사
학생들의 자원봉사가 봉사시간을 채우기 위한 시간 떼우기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인터넷포털사이트에 카페를 만들고, 학교에 공문을 보내고, 시교육청에서 인증을 받음으로 인해 학교와 연계가 되어 봉사자를 받고, 자원봉사자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행하고,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하게 한다.
Q. 12 아기학교
아기학교는 엄마와 아기가 함께와서 프로그램을 받는 것으로 일반 문화센터에서 시행하는 것을 종합적으로 시행하며,현수막과 동구청을 이용해 홍보하고 있다.
실제 교회사회사업을 하면서 느낀점
재정적면을 채워주시는 하나님
교회사회사업을 하다보니, 하나님이 필요에 따라 재정적인 면을 채워주심을 체험하게 된다. 예를 들면, 처음 교재를 제작할때 700만원의 빚이 생겼을때,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사업을 공모해서 7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어서, 차질없이 교재를 발간한 사례를 들 수 있다.
정보문화 진흥원- 문예정보화의 필요성
현재 우리나라엔 한글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전국민의 약 20%가 문맹인이다. 시골뿐만이 아니라 도시에도 많으며, 이에 대한 기초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문맹인구의 불이익은 심각한 실정이다. 배운사람은 교육기회와, 여가생활 기회가 많고, 이에 비해 못배운 사람들은 이후의 교육기회까지 박탈당하는 등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
2003년도에 문예교육단체가 만들어졌으며, 이들의 소리를 모아서 2003년 10월 9일 한글날에 청화대에서 글쓰기 대회를 개최했고, 그로 인해 언론을 통해, 일반시민과 정치권에 문맹율의 심각성을 홍보할 수 있었으며, 2004년 구고히의사당에서의 글쓰기 대회를 통해, 국가에서 사업에 대한 재정을 지원받아, 컴퓨터를 도입했으며, 컴퓨터와 한글을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지역주민 임파워먼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원은 중간지도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워크샵을 받을 수 있게 하여, 지역사회주민 자체를 임파워먼트한다.
신암교회의 사업방향과 교포팀에 대한 조언
2006년도부터 아름다운 학교가 대안학교의 방향으로 갈것이다.
반별로 30명의 인원을 배정하며, 교사에 대한 교육이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교회사회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할때, 지역주민에 대한 충분한 욕구조사를 시행하고, 지역에 여건에 맞추어 구체적인 사안의 작은 것부터 시행하고, 교회가 아닌 노인정과 같은 지역사회기관에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 정리한다고 수고 많았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