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갑동우회 모임이 결성된지 어느덧 2년8개월이 경과되어 그간에 부금을 모아 지난 6월 18일~25일 7박 8일간의
여정으로 북유럽 4개국을 부부동반(10쌍)으로 다녀와 아름다운 풍경과 풍물을 공유코자 게시합니다
우리부부는 벨기에 거주하는 조카 결혼식이 있어 일주 먼저 출발하였고 동우회 후발팀과 합류하기 위해 덴마크
공항에 먼저 도착하여 호텔로 가는중 전철에서 한컷...
전철에 자전거를 탑승키 위한 시설이 잘되어 있어 무척 편리해 보인다
첫날 투숙한 호텔앞에서
호텔 인근 회사에 자전거가 즐비하게 놓여있는 모습을 보니 전철에 자전거 칸이 별도로 마련된 것에 이해를 돕는다
호텔 로비에서 출발을 기다리는동안 한 컷...
이때까진 좋았으나 관광버스가 무려 1시간30분이나 지체해서 도착하여 가이드 혼쭐나고...
현지 가이드왈 코펜하겐 인어동상이 유명세를 누리는 것이 불가사이한 일이라는데
인어동상은 불과 80cm에 불과하지만 안데르센의 대표작이기 때문이 아닐까?
동화의 도시 코펜하겐 바로 그 인어동상 앞에서 (주)인원어패럴 대표 송재은 강경주여사 부부 기념촬영
1913년 네델란드 칼스버그 맥주회장의 의뢰로 조각가 에드바르트 에릭슨이 제작한 인어공주 동상
코펜하겐의 랜드마크이다. 그러다 인어아가씨 되면 인구는 어쩌라고...
(주)베이직대표 강인구, 지옥환여사 부부
코펜하겐은 덴마크어로 "상인의 항구"를 의미하는데서 알 수 있듯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운하가 많은 도시다
인어동상 옆 요트 정박장
도심 뷔페식당에서 맛난 점심먹고 여성동무들 단체사진
지난해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이사관으로 퇴역한 한영춘,박영미부부
영예로운 퇴직을 기념하고 동시에 환갑여행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었겠네요
오혜경, 황운하 여사님 진분홍과 오렌지색 자켓 배경과 참 잘 어울리네요
워킹하는 멋쟁이들 발걸음이 가벼워 스냅으로 한 컷
게피온 분수대 광장 앞에서
김수진,송재은 부부
여행 첫날 중식 뷔페 점심이 우리돈으로 만원정도인데 맥주 500CC 정도 한 잔이 만원씩이나 하니 우매 비싼거!
맥주는 네델란드 산지인 그 유명한 칼스버그로
코펜하겐은 내가 지켜줄께 (파수꾼과 함께 한 컷)
옥외 간판도 잘 정비되있는 모습 버거킹, 차이나& 타이항공, 노르딕 슈거,칼스버그가 보이네요
디즈니랜드의 원조인 티볼리
코펜하겐 시청사 안에서 김형욱원장과 신정숙여사 부부
시청사 내부를 상업적인 광고로 활용 운용하고 있다
촉촉히 내리는 비를 맞으며 시청앞 광장에서
현지인들은 비가오면 비를 맞으며 즐기는 반면 관광객들은 모두 우산에 비옷에 확연히 구분된다
아마리옌보 궁전 앞에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가이드분이 목사님으로 여행사에서 가끔 불러주면 투잡으로 열심을 다하고 계신다나...
첫댓글 모두들 행복해 보이네... 좋은 여행을 했구만...
"환갑 동우회" 플래카드까지 준비를 하고... 용의 주도혀...
오래된 건물은 여느 유럽과 다름이 없군...
비가 오면 우리는 거의 100% 우산을 챙겨 쓰는데.. 유럽 사람들은 비를 맞고 즐기지...
사는 게 역시 여유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