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7년 11월 26일
가디언 지에서 발췌한 기사. 이 기사는 사이크스-피코 협정을 알린 첫 번째 영문 기사 중 하나이다.
공식적으로 소아시아 협정(Asia Minor Agreement)으로 알려진 사이크스 피코 협정(Sykes–Picot Agreement)은 러시아 제국의 동의와 함께 대영제국, 프랑스간에 맺어진 비밀 합의로[1] 제1차 세계 대전 이후 협상국이 오스만 제국을 격파한 이후 중동의 세력권을 나누기 위한 협정이다. 이 조약은 1915년 11월부터 1916년 3월까지 협상했다.[2] 1916년 5월 16일에는 조약을 결론지었다.[3]
이 협정은 오스만 제국의 아라비아 반도 외 아랍 지역을 미래의 영국과 프랑스 지역으로 분할했다.[4] 이 협정은 협상을 맡은 프랑스 외교관 프랑수아 조르주 피코와 영국 외교관 마크 사이크스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졌다. 러시아 제국은 사이크스-피코 협정에서 거의 끼어들지 못했으나, 1917년 10월 혁명으로 볼셰비키가 이 협정을 폭로하면서 "영국은 당황했고 아랍은 경악했으며 터키는 기뻐했다."라고 전해졌다.[5]
영토 할당[편집]
영국은 바다와 요르단 강 사이 해안 지역, 요르단, 이라크 남부, 하이파, 아코 등의 항구 지역을 얻었으며 지중해에 대한 점유권을 가지게 되었다.[6] 프랑스는 터키 남동부, 이라크 북부, 시리아, 레바논 지역을 얻었다. 러시아 제국은 이스탄불, 터키 해협, 아르메니아 빌라예트를 얻었다.[6] 또한, 점령 국가는 영향 지역 내의 주 경계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었다.[6] 그리고, 러시아와 메카 샤리프를 포함한 다른 국가들 간의 국제적 관리 지역 협의를 위한 추가 협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