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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리라(사 35:1-10)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텔레비전 뉴스 끝부분에 보면, 보통 일기예보를 합니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다가, 오후부터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서쪽지역부터 점차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요즘 기상청 일기예보를 보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자외선, 오존”에 대하여, 자세하게 예보를 해 주고 있습니다.
그중에, 미세먼지 예보를 보면,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하여 예보하고 있습니다.
나쁨일 때는 “마스크 필수, 무리한 실외활동 자제” 해야 합니다.
서울에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지하철과 버스를 무료운행 할 때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세먼지 때문에, 프로야구 경기도 취소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가 심하면, 밖에서 하는 경기는 관람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 미세먼지와 황사 발생 원인이 다양하게 많이 있겠지만, 우리는 쉽게 중국으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가 불어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이런 나쁜 것들이 우리에게로 밀려옵니까? 푸른 산이 없어져서 그런 것입니다.
점점 나무와 숲은 사라지고, 사막과 광야는 더욱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나무가 없어지면, 땅은 점점 황폐화되어지고, 광야와 사막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점점 호흡하기 힘든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삶의 형편은 예전보다도 더 좋아졌지만, 인심은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따뜻하고 포근한 사랑이 식어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나 혼자,내 마음대로 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삶이 피폐해지고 , 공동체가 파괴되고, 서로를 믿을 수 없는 무서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심령도, 광야와 사막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더 우리의 심령이 메말라가서는 안됩니다. 다시 살아나야 합니다. 회복되어야 합니다. 치유되어야 합니다.
나무를 심고, 꽃을 심고, 물을 주어서, 꽃을 피워내야 합니다.
광야와 사막화를 막기 위하여, 중국에 가서, 나무를 심는 이들과 회사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또 산불이 나서, 한 순간에 아름드리 나무를 다 태워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제,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과 영서 지역 곳곳에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산불조심, 불조심, 늘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마음 속에 모시고 살아감으로, 이 광야와 사막 같은 인생에 백합화 같이 꽃이 피게 될 것을 소망합니다.
우리의 인생의 아름다움을 파괴하는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오늘 말씀의 배경을 보면,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의 왕 산헤립은 또 남유다를 위협하고, 짓밟기 위하여, 수십만의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향했습니다.
남유다는 바벨론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바벨론은 앗수르를 무너뜨렸습니다.
앗수르를 무너뜨린 바벨론은 그들에게 도움을 요청한 남유다를 공격했습니다.
남유다는 이제 애굽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앗수르, 바벨론, 그리고 애굽의 군대들이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남유다의 구석구석을 휩쓸고 다녔습니다. 힘없는 나라의 서러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남유다의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하나님이 너희를 지키시고, 돌보시리라”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속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습니다.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어찌되었건, 남유다는 계속되는 고통과 두려움에 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암담하고 무서운 혼란 속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장차 메시야 시대에 누릴 영화와 축복을 선언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두려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장차 올 영광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귀한 은혜와 축복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1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아멘.
사람들은 “인생은 광야와 같다. 사막과 같다”고 말합니다.
광야와 사막은 마실 물도 없고, 먹을 열매도 없고, 쉴 만한 그늘도 없습니다.
그곳은 건조하여 마치 죽은 땅과 같습니다. 사람이 살만한 땅이 아닙니다.
쓸모없는 땅, 버려진 땅입니다. 황폐한 땅, 먼지 바람만 날리는 무미건조한 땅입니다.
그곳은 유익한 것은 별로 없고, 도리어 해치는 사나운 짐승들만이 모여 사는 무섭고, 두려운 곳입니다. 그곳에는 참된 기쁨이 없습니다.
여러분! 광야에서 식물이 자라날 수 있을까요?
광야에서 아름다운 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요? 풍성한 열매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광야에 사람들이 와서, 마을을 이루며, 오손도손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그곳 광야에는 슬픔과 괴로움과 절망과 외로움만 있을 뿐입니다.
그곳은 도무지 꽃을 피울 수가 없는 땅입니다. 사람이 살 수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어려움을 당해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땅입니다.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빼앗길 수밖에 없는 땅입니다.
“인생은 광야와 같다”고 하는 것은, 이와 같이,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메마른 광야와 사막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 은혜 없이 살아가는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찬송가 515장입니다.
1절: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지러운 세상 중에 곳곳마다 상한 영의 탄식소리 들려온다
빛을 잃은 많은 사람 길을 잃고 헤매이며 탕자처럼 기진하니 믿는 자여 어이 할꼬
2절: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어두워진 세상 중에 외치는 자 많건마는 생명수는 말랐어라
죄를 대속하신 주님 선한 일꾼 찾으시나 대답할 이 어디 있나 믿는 자여 어이할꼬
3절: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살아계신 주 하나님 약한 자를 부르시어 하늘을 뜻을 전하셨다
생명수는 홀로 예수 처음이요 나중이니 주님 너를 부르신다 믿는 자여 어이할꼬
4절 : 눈을 들어 하늘 보라 다시 사신 그리스도 만백성을 사랑하사 오래 참고 기다리네
인애하신 우리 구주 의의 심판 하시는 날 곧 가까이 임하는데 믿는 자여 어이할꼬
“믿는 자여 어이할꼬”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이런 세상에서 어찌해야 합니까?
답은 하나입니다.
“눈을 들어 하늘 보라”
여러분!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늘을 바라보라는 것은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13-14절을 보면, 바울은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주님 만나는 그날까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여러분! 광야와 사막에서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신기루입니다.
신기루를 조심해야 합니다.
목말라 심한 갈증으로 고통을 느낄 때에, 오아시스가 보여서, 막상 가보면, 오아시스가 아니라, 신기루였던 것입니다.
이렇게 신기루를 좇다보면, 그 결과는 파멸이요, 죽음입니다.
광야와 사막 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모든 사람들은 목말라 합니다.
그래서 술, 재물, 혹은 향락에서 생수를 찾지만, 그것은 마시면 마실수록, 더욱 목마르게 합니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요 4:13)
세상이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다시 목마릅니다.
여러분! 예수님은 이렇게 기쁨과 행복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생명수 되신 주님의 주시는 물을 마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한다.”
무슨 말씀입니까?
광야와 메마른 땅 같은 우리의 심령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기뻐하고 즐거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우리 심령은 메마른 광야 같고, 황량한 사막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광야와 사막 같았던 우리의 심령이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 바로 그것이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예수님과 늘 함께 해야 합니다.
광야와 같이 문제 많은 세상, 메마른 땅과 같이, 먼지만 날리는 황량한 벌판에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막에 비가 뿌리고, 기적처럼 꽃들이 피어나는 광경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황홀합니까? 얼마나 근사합니까?
광야에 단비가 내려, 풀이 나고, 꽃이 피니,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작년에 갔던 베어트리파크 기억나십니까? 향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그곳에만 가도, 우리의 마음이 포근해지고, “참 좋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데, 온 들녘에 새싹이 자라나고, 꽃이 피고, 온갖 짐승들이 나와 물을 마시고,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얼마나 가슴 벅찰까요?
그런데 여러분! 어떻게 광야에서 물이 솟고, 사막에 시내가 흘러,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필 수 있습니까?
광야와 같은 우리 심령에, 그런 놀라운 은혜가 어떻게 임하게 될까요?
4절을 보면,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내려 오셨습니다.
이사야 32:1-2절을 보면,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마른 땅에 냇물 같은 분이십니다.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우리 마음 속에 모시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삶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고, 아름다운 꽃이 피게 될 것입니다.
메마른 광야와 사막은 도무지 꽃을 피울 수가 없는 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꽃이 피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의 삶에 백합화가 피도록,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 은혜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우리의 삶에 백합화가 아름답게 피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구원의 큰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황폐한 사회, 황폐한 땅, 황폐한 인간에게,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의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시고, 귀신을 쫒아내시고, 자유함을 주시고, 기쁨을 주시고,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 화목을 주시고, 쓸모없는 인간을 쓸모 있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일곱 귀신 들렸던 막달라 마리아에게서, 귀신을 쫓아내 주셨고, 그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녀에게, 기쁨을 주셨고, 그녀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 16:31)
오늘도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마다, 구원의 기쁨과 영생의 소망을 갖게 됩니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광야와 같았던 인생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기쁨의 생수가 넘치게 됩니다.
외롭고 삭막한 사막과 같았던 인생이,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 피게 됩니다.
오늘도 누구든지, 예수 안에서, 참된 기쁨과 영원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로 꽃을 피우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행복하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건강하게 하리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풍성하게 하리라”
여러분!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인생은 아름답고 향기로운 백합화 같이 피어, 기쁨이 넘쳐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의 삶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시편 16:11절을 보면, 다윗은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에게는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 기쁨과 즐거움을, 주님은 우리 마음에 두셨습니다.
시편 4:7절을 보면,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여유 있게 만면에 웃음을 가득 머금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2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아멘.
꽃이 무성하게 피게 됩니다.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게 됩니다.
영광과 아름다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영광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사야 32:15절을 보면,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황폐한 땅에, 위로부터 성령을 내려주셔서, 메마른 땅이라도, 비가 내리면 새순이 돋고, 나무가 나고, 풀포기가 나게 되고, 그것이 번창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땅이 비옥하게 되고, 넓은 땅이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로 메워지게 됩니다.
그런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의 단비를 부어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여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영광과 아름다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슬픔이 변하여 즐거움이 되고, 고통이 변하여 기쁨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굽어진 일들도 펴질 것이며, 막혔던 문제도 뚫릴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상처가 싸매어지고, 치유되어지고, 회복될 것입니다.
이사야 43:18-20절을 보면,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승냥이와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내가 택한 자에게 마시게 할 것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1장을 보면,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의 두 자매인 마리아와 마르다는 슬픔으로 가득 찼고 그의 집안에는 애곡하는 사람들의 곡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을 찾으심으로 모든 상황은 완전히 역전되었습니다.
나사로의 죽음으로, 슬픔으로 가득 찼던 나사로의 가정에, 그가 다시 살아남으로, 백합화가 활짝 핀 것처럼, 즐거움으로 가득 넘쳤습니다.
영국의 한 여인이 무기형을 받고 평생을 교도소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감옥에 있는 동안, 예수를 영접하였고, 주님과 함께 지냈던 마음의 기쁨을 다음과 같은 시로 고백했습니다.
“주께서 나로 하여금 하늘을 날지 못하게 하시었네.
나는 이 좁은 새장의 한 마리의 새.
주님이 나를 가두셨네. 찬송하라고.
나 여기 가두셨으므로, 나의 영혼은 주를 향해 종일 찬송하네.
십 배로 찬송 부르네. 백 배로 찬송 부르네.
눈을 뜨고 찬송하고, 잠들고 찬송하며, 숨지리라.”
참으로 아름다운 시입니다.
비록 무기수인 여인이었지만, 누가 이 여인을 보고, 불행하다고 하겠습니까?
실상 하나님의 사람에게 불행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우리를 푸른 초장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3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아멘.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략을 받아, 남유다 백성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들은 모든 희망을 잃고, 절망 가운데 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삶을 영위해 갈 만한 힘을 잃어버렸습니다. 기력이 업엇습니다. 축 쳐졌습니다.
그들에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삶이, “약한 손”이었고, “떨리는 무릎”이었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모든 희망을 잃어버리고, 되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절망에 빠져, 모든 것을 자포자기 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삶 속에, 이런 모습은 없습니까?
모든 삶이 끝장난 것만 같고, 더 이상 버텨나갈 힘도 없어, 쓰러져 있지는 않습니까?
때로는 원망과 한숨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지만, 이런 모습은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 영혼과 육신을 치료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세상이 새롭게 보여 집니다.
은혜 받으면, 하나님은 약한 사람의 손이 되어 줍니다.
은혜 받으면, 하나님은 떨리는 무릎을 가진 연약한 자들의 발이 되어 줍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4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아멘.
앗수르의 침략으로 인해, 지쳐있는 유다 백성들은, 더 이상 자기들의 힘으로는 견딜 수 없어, 두려워 떨고 있을 때, 아무도 그들을 도와주지 못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에게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사야 43:1-2절을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절망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힘을 얻어야 합니다.
굳세어야 합니다.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한 마디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라는 말씀입니다.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사 43:3)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하나님은 없는 것을 있게 하시며 있는 것도 새롭게 하시는 분입니다.
고린도전서 1:27-28절을 보면, 사도 바울은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귀한 열매를 주십니다.
5-10절 말씀입니다.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거기에 대로가 있어 그 길을 거룩한 길이라 일컫는 바 되리니 깨끗하지 못한 자는 지나가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을 위하여 있게 될 것이라 우매한 행인은 그 길로 다니지 못할 것이며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아멘.
여러분! 그날이 오면, 모든 것이 완전해집니다.
그날이 오면, 눈이 밝아지고, 귀가 열려지며, 사슴같이 뛰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 시내가 흐르는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그날이 오면, 모든 눈물과 고통, 한숨과 걱정이 깨끗이 사라집니다.
반드시 그날이 올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이 우리에게 주어질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직 구속함을 입은 자들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광야와 사막 같은 인생이 주님을 모시고 살아감으로, 백합화 같이 꽃이 피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광야와 사막 같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에게 은혜를 풍성하게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지켜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니, 두렵거나 떨리지 않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여 주시니,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이 함게 하여 주시니, 슬픔과 탄식의 자리에 머물지 않습니다.
주님이 우리의 삶에 개입하시어, 하늘의 복으로 채워 주심을 믿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믿습니다.
쓸모없는 인생을 복된 인생으로 변화시켜 주실 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