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의 고장 여주에서 쌀 농사를 하여 본까페에서 쌀을 내는 예목입니다.
저희 쌀이 나오기가 무섭게 다 팔려 감사 하기도 하지만
주문하고 못 드신 분께 죄송 합니다.
나오는 량이 한정되어 있고
여주 쌀이라도 남의 쌀은 책임지고 팔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긴채 마감 하였습니다.
이번에 저희 농사를 같이 하시는 형님댁에 가서
김장을 해 왔는데
배추가 실 하고 달면서도 고소하여 추천 해 드리는 것 입니다.
김치하나로 밥 한그릇 뚝딱이오.
집에서 먹으려고 심은 배추인데
올해는 심어놓으면 비 때문에 자꾸 녹아버려
몇개라도 살려보려고 왕창 심었더니
장마가 그치면서 요놈들이 다 살아나서 풍작이랍니다.
더위가 오래 유지되면서 배추란놈들이 무럭무럭 자랐네요.
저희가 김장 하고
너무 맛있어서 나머지 버리자니 아까워서 농사지은
정성 조금이라도 거두어 들이게 팔아드릴까 ? 해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든 김치는 대부분 달게 만들어서
오래 두고 먹는것은 안 좋아요. 그렇다고 조금씩 사먹기도 그렇고...
집에서 키운 배추를 시골 물로 절여서 만든 김장은
우리 할머니가 만들어 드시던 고유의 맛을 재현해 줍니다.
100포기정도 남아 있는데
절임 배추로 포기당 3천원 받으려고 합니다.
30폭이면 9만원
정해진 가격은아닌데 사람 인건비 따지면 타산이 안맞아요.
장사 하는 사람이 아니니 택배비만 내신다면
다른 양념(갓, 쪽파, 단락무 등 )도 주문때 말하시면 조금씩 드릴 수 있답니다.
저희 김장은 제가 직접 가서 절여 봤는데
30폭 절이는데 허리가 뽀개져,,, 그래서 형님과 형수님께
염치없지만 도움을 청해서 해왔어요..
사람을 사려하니 1사람 품값 7만원 2명이면 14만원
배보다 배꼽이 더큰 격
시골에서 소량으로 절이는사람은 사실 답이 안나와요.
있는배추 그렇다고 500원에 팔기 뭐하니 절여서 파는거지요.
그래야 인건비라도 빼 먹으니까?
1폭 삼천원 비싼거 같아도 폭이 크니 양이 많이나오기도 하고
30폭 하면 다 합쳐봐야 9만원이예요...
저희는 여주명품 쌀판매 신용이있어서 어설픈 물건 소개해
드렸다가는 여태 이룬 공 다무너져요..
자신있으니 물건을 소개 해 드리는 겁니다.
천일염 사용하고
배추 자체가 좋으니
간 만 잘 마추면 설렁설렁 어설프게
버무려도 맛있을 겁니다.
저기요. 시골에서 키운닭 잡숴 보신 분 알겠지만
먹을려고 키운 시골 닭은 맹물에 삶아 소금만 찍어먹어도
고소한것이 기가막히잖아요.. 그런원리입니다.
저희는 포장을 멋지게 하지않아요..
김장봉투에 넣고 묶어 일반박스에 담아 보냅니다.
겉으로 멋내는건 질색이지요...
농촌 그자체가 브랜드입니다.
우리 여주 고래실쌀 드셔보신분만
슬쩍 전화 주세요.. 어차피 한정되어 있으니
20킬로 단위로 포장하여 택배로 보내드릴려고 합니다.
먹으려고 농약도 적게주고 정성들여 키운배추라
아까워서 팔아 드리려고 하는데
요즘시세 가격이 얼마인지 알아보니
절여서 1폭당 3천원 받으면 서로 서운 하지 않을거같네요.
싼 배추도 많지만 싼거 잘못 샀다가 일년 망치지말고
이런거 떨어지기전에 얼른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포기당 3천원하면 농사지은사람은 그래도 억울하고
사는사람은 비싸고 하지만 맛있게 먹으면 싼거지요...
다량으로 판매목적으로 키운배추와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그리고 배추가 다른 배추보다 큽니다.
아마 이것도 금방 나가겠지요..
저희쌀을 드셔본사람은
저의 신용을 믿겠지요...?
싼 배추는 다량으로 만든거라
일일이 정성이 안 들어갑니다.
비료를 주어 키울 수 밖에 없어요..
이 배추는 정성을 많이 드린 배추입니다.
시골에 가셔서 직접 담으실분은 전화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저희처럼 직접 시골물로 버무리고
물 사용료 조로 조금 줘도되고 안줘도 말하지않지요...
하우스안에서 하면 춥지도않고 좋습니다.
서울에서 한시간정도 거리입니다.
경기도 여주군가남면 삼군2리 이용학씨댁
네이버 주소창에서 쳐보세요..
문의 전화 010-5254-9735
배추가 아주 큽니다.
묶지도 않았는데 지가 펑퍼짐하게 들어앉았어요...
배추도 포기가 커서 킬로수가 많이 나오네요..
보시는 만큼만 있습니다.
배추는 땅에 거름이 많고
주변에 나무 그늘이 없는 곳에 심는것이 좋습니다.
나무가 있으면
포기 생길때 나뭇잎과 가루 벌레 같은것이 떨어지면 함께 고갱이 속에서 박혀있으니 안좋아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도로가 가까운곳에 심으면
자동차매연에 중금속이 오염됩니다.
배추가 싸 봐야 얼마나 쌉니까?
알타리무우도 조금있습니다.
요것은 단락무 입니다.
갓 입니다.
필요하시면
택배비만내면 그냥 드릴수 있습니다.
쪽파도
잘 되었습니다.
쪽파도 팔지는 않습니다.
이곳에 와서 김장을 직접 해가실 사람이 있다면
드릴 생각입니다.
택배비만 내신다면 요놈의 쪽파도 드릴 수 있답니다.
여기는 장사하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요즘 맛있게 김장 절이는 법 새로 개발
1. 절때 오래 절여서 단맛을 다 빼내지 않는다.
주변이 청정한 곳에서키운 속까지 깨끗한 배추 선별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소금물에 적신다음 배추 겉에 소금을 뿌려 2시간정도 절여 잎이 숨죽으면 바로 급하게 헹궈 낸다. 헹구고 좀있으면 바로 살아난다. 살아나기전에 양념을 먹여햐 함
2.속 까지 간이 배지 않았기때문에 싱거울 수 있으나 상관 하지않고 약간 짠 양념으로 버무린다.
3. 무채는 약간만 넣고 무와 양파 생강 마늘을 갈아서 고추가루와 버무리며 절때로 설탕과 미원은 금물 일찍 물러질 위험이있기때문이다.
4.젓갈은 멸치액젓과 새우젓 정도 약간 넣고 굴 이나 생새우등 잡다한 젓갈은 삼가한다.
오래 두고 먹는 김장은 젓갈이 덜들어갈수록 담백 하기 때문이다.
5. 간의 정도에 따라 소금을 뿌려두고 영상 7도내외에서 3일정도 숙성시키면서 간을 보고 간이 맞으면
이때 김치냉장고에 넣는다.
이상 짜지않게 만들어야 사각사각 하고 톡쏘는 탄산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절대로 오래도록 푸욱 절이면 사각김치는 기대 못합니다.
새로운 기법이니 참조만 하십시오.
나쁜 배추 선별법
1.겉 대가 두꺼운놈은 안좋아요.
2.스폰지 배추 아놰요.
3.영양을 못받아 질긴 배추 수분도 못받으면 질겨요..
4.고갱이속에 잡티가 많이 들어간놈도 안좋아요.
5.비료나 농약을 많이 먹은놈은 달지않고 비릿 합니다.
너무 푹절인 배추는 사각김치 못 만듭니다.
수돗물로 헹구면 파란 입대가 검게 됩니다. 그리고 김장양념색도 묵은김치처럼됩니다.
010-5254-9735
첫댓글 수량이 얼마 안되어서 다팔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