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3 오리지날 (19호스펀지 사용 - 일반 판매용) 싼 맛에 맛보기용으로 구입해서 잘 썼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칼리브라lt 보다 드라이브나 블록 면에서 안정성도 생겨서 드라이브 등 플레이에 자신감도 많이 붙었구요.
(실력이 뒷받침 안되는데 넘 잘나가는 러버 썼던게 아닌가 합니다)
특유의 횡회전이 섞이거나 갑자기 떨어지고 가라 앉는 등 소위 '더러운 구질' 에도 맛들려서 괜히 제가 걸고 들어가는거 보면 뿌듯한
마음도 생겼습니다.
다만!
전 러버보다 반발력이 약해서 힘으로 매우려다 보니.. 하루...이틀.. 사흘.. 나흘.. 드디어 오늘 팔을 들어올리기만 해도
어깨가 욱씬거리는 증상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정도 라켓을 내려놓고 휴식을 취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일부의 경우 무게가 무겁다.. 가격이 부담스럽다 (성,국광 등), 적응이 필요하다... 등 여러 요소들이 중국러버의
단점으로 거론되지만... 저같은 초보에게는 힘이 많이 들어가서 발생할 수 있는...(제가 무식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ㅎ)
어깨 통증과 같은 것도 단점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좀 과장해서 전력을 다해 한게임 불태우고나면 두게임정도는 내줘야하는 현실입니다 ㅎㅎㅎㅎ
다르게 생각하면 자신에 최대치를 끌어내게 해준 라바같이 들립니다. 단점이 아닌 장점같아요...
저도 이년정도 사용했었는데 확실히 재미는있죠 ㅋ 나중되시면 라바값이 더 듭니다 국투에 눈길이 가는 순간 ㅎㅎ
전 국투밖에 못쓰게 되버렸네요 ㅠㅠ
어깨를 많이 쓰셨나보네요. 전 어깨는 많이
쓰지 않아 아픈 적은 없었습니다..
좋으면 계속 써야죠. ^^ 블레이드 조합을 잘 하셔서 힘들이지 않고 오래 즐탁하시길
맛들리면 전면에는 다른거 못쓰죠 ㅋㅋ
공감합니다 ㅎㅎ 짧은볼 가지고 장난치기에 좋아요 정말
ㅎㅎ 점착성 러버는 어깨스윙보다는 팔뚝으로 착착 채주어야 회전이 많이 생기고 덜 힘듭니다. 백스윙 할 때도 라켓을 좀 더 아래로 두어야 하구요 ㅎㅎ 그렇다고 공이 아웃되지는 않습니다~(이 점에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더군요 ㅎ)
저도 중국러버만 5년째 사용중입니다만 어깨통증은 확실히 잘못된 스윙에서 나오는것 같군요. 최근 2년 사이에 있던 어깨통증이 현재 코치님을 만나고 자세를 고치고나니 나아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