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SK모빌리티, 자율주행 질주?
(현대차= 2021년 국내, 자율 전기택시 시범운영)
(SK+ '토르드라이버'=지난 3년간 서울도심 성공)
혁신기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연결성(5G/초고속 통신)이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당장 산업전반에 걸쳐 구도를 변화 시키고 있다.
혁신기술 AI 주변기기 간의 시너지(동반상승/synergy) 기능을 하는 초고속 통신(5G)이 올해(2019) 국내에서도 상용화되었고, 해외에서는 올해부터 '보쉬'와 '캔우드' 등의 업체들이 선발로 진화된 완전 자율주행차를 선보이면서, 이제 자동차를 시스템이 운전을 하고 차내 공간은 사무실이나 엔터테인먼트(오락ㆍ휴식) 공간이 되는 완전 자율주행 시대를 맞이했다.
인공지능(AI/'챗봇' Zo)을 기반으로 + 사물인터넷(IoT)이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차질없이 판단하고 + 초고속 통신(5G)이 기기간의 시너지 기능을 하여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이 국내에서도 이미 실증을 거쳐 성공했다.
☆ 현대차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내 도로에서 '자율주행차('아이오닉')으로 레벨4수준(완전 자율주행)의 시험주행에 성공한 이후, 경기 화성에 현대차 남양연구소에 <자율주행ㆍAIㆍ빅데이터>까지 한 곳에 다 모아 국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으며, 또한 2018. 8. 국내 최초로 현대 대형화물차가 트레일러를 체결한 채 의왕< >인천 구간(40km)을 시속 90 km/h 속력으로 자율주행 시운전에 성공하였으며, 같은 해 넥소와 제네시스 G80기반의 자율주행차로 서울<>평창 간 고속도로 구간을 시연한 바 있다.
또 현대차가 지난 2018.11.07. 싱가폴 '그랩'(카풀)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2019년 초에는 전기차 200대를 공급하여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시범프로젝트도 시작한다.
또 2년 후인 2021년에는 놀랍게도 국내에서 전기 자율주행택시 시범운영을 한다고 이미 밝혔다.
☆ SK모빌리티도 5G 통신기술과 국내 최고 자율주행 전문가 서울대 서승우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등이 미국 실리콘벨리에 설립한 자율주행 현지 법인 '토르 드라이브'(ThorDrive)와 MOU를 체결하고, 이미 서울도심: 자율주행 셔틀 구축, 도서산간: 로봇택시, 물류분야 :택배배송 등의 서비스 제공 기술을 축적하는데 성공했다.
서승우 교수는 현지에서 자율주행 용달업('에이스하드웨어' 협업/건축자재 택배)체를 운영하며 기술을 업데이트 해나가고 있으며, 서울 복잡한 도심에서도 지난 3년간에 자율주행차('스누버')로 6만km 무사고 시험운행 기록을 입증했다.
☆ 카카오도 한국의 신생 청업기업 '마스오토'가 개발한 트럭 자율주행 신기술에 4억 원을 투자하여 창업보육을 시키고 있다.
☆ 미국 택사스에서는 스텐포드 공대 연구진이 창업한 '드롸이브 덧 에이아이'(Drive. AI) 자율주행 업체가 시민들로부터 안전성 검증을 위한 상용화 무료 자율택시 서비스를 제공 중인데, 연구진 자신도 완벽한 결과에 기대 이상으로 놀라고 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초에 개최되는 CES(세계최대 전자ㆍIT전시회)에서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AI와 연결되는 솔루션을 통해 차별화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물밑 경쟁(MOU체결)을 펼쳤다.
주력 업종을 불문하고 <AI+연결성>이 미래를 바꾸기 때문에 글로벌 IT공룡인 구글과 인텔, IBM 등을 비롯한 국내기업인 현대차,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CES2019에서 하나같이 <AI+연결성>을 강조했다.
즉 자동차 기업이 AI연구조직을 구성하고, 전자기업 및 통신기업이 '로봇'사업에 몰두하는 것이 전혀 엉뚱하지 않다.
이처럼 혁신기술이 인간의 삶과 일을 바꾸는 제4차산업이 거스를 수 없는 현실로 코 앞에 닥쳤는데, 한국에는 기존 가치를 지키려는 세력과 신기술이 서로 충돌하는 사회적 갈등으로 국가의 미래는 외면한 채 극심한 성장통에 시달리고 있다.
당장 택시업계가 반발하는 카풀은 신기술 산업의 한 부분에 불과할 뿐인데, 이미 미국의 다인승 비행택시가 CES에 선보였고, 독일은 이미 2인승 비행택시를 싱가폴에 납품계약하기도 했다.
곧 비행택시가 상용화 되는 시대에는 직전 단계인 카풀 갈등은 아무런 의미가 없게되는 것이다.
ICT전문가들은 땅과 하늘의 모빌리티(이동수단)가 10년 이내에 완전 자율운행으로 상용화 된다는 전망을 한다.
신기술의 발달로 산업구조가 끊임없이 격변하고 있다.
택시업계 지도부는 신기술에 대한 정면도전이 근원적 투쟁이 아님을 직시하고 '소득 보장'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소하는 노력 및 미흡하지만 택시서비스 품질 경쟁력 증진노력이 필요하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각 경제주체들이 지난 세기 영국의 신기술 저항운동/'러 다이트'(Rud-dite)운동 및 '붉은 깃발법'으로 자동차 선진국을 놓친 시행착오를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을 필요가 있겠다. (첨부: '소득 보장' 근거법 발췌)
"민주부산개인택시신문" 편집인 박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