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중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사람이었던 마태오가 명화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그려지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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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오는 로마시대 세리였다가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습다.
성경에서는 당시 세리(세금을 징수하는 사람)를 죄인들과 비슷하게 대했다고 묘사하고 있다.
로마 성 루이지 프란체시 성당에 그려진 카라바조의
"성 마태오의 소명"을 보면 돈을 세고 있는 마태가 보입니다.
카라바조 명함의 마술사 좋고 집이 인물을 가리키는 것 좋고,
이 그림에서 정말 재미있는건 건 예수님의 손 모양입니다.
미켈란젤로가 그린 '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화'중 일부인 아담의 창조에 나왔던
아담의 손 모양과 유사하다고 해야 할지 좌우가 바뀐 같은 손이라고 해야 할지
암튼 매우 비슷합니다.ㅋㅋ
왼쪽에 누워있는 아담의 손 모양과 위에 예수님의 손 모양을 잘 한번 비교해 보세요
하지만, 마태오 성인의 상징은 천사입니다.
성 루이지 프란체시 성당에 카라바조의 또 다른 그림 '집필하는 성 태오'를 보면
복음사가답게 글을 쓰고 마태오 앞에 나타난 천사의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세계 2차 대전 중에 소실된 것으로 알려진
카라바조의 또 다는 '집필하는 성 마태오'에서도
복음서를 쓰고 있는(아마도) 마태오 옆에 천사가 같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4대 복음서 중 마태복음을 쓴 마태오의 상징은 천사입니다.
'복음 서가답게 책(글)을 쓰고 있는데 천사가 같이 있다' 이러면
4대 복음서가 중 한 명이 자
예수님의 12제자 중 한 명이었던 마태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