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4일/오늘의 역사

[양떼]

[오늘의 사건]
1993년 10월 4일
옐친 러시아 대통령, 최고회의 의사당에서 농성중인 보수파 의원을 무력 진압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이 1993년 10월 4일 러시아 최고회의 의사당에서 농성중인
보수파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 대규모 유혈사태까지 빚으면서 2주간에 걸쳐 벌였던 보수파 투쟁에서 승리했다.
보수파 지도자인 알렉산드르 루츠코이 부통령과 루슬란 하스불라토프 최고회의 의장은 체포됐다.
러시아 정부군은 이날 탱크와 장갑차를 세우고 보수파 의원들이 점거하고 있는 의사당 건물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을 개시, 의회 지지파와 치열한 교전을 벌인 끝에 의사당 건물을 장악했으며
보수파 의원들은 투항했다.
정부군이 오전 7시부터 10여대의 탱크와 30여대의 장갑차로 의사당 건물을 포위한 뒤
로켓포 등을 발사하며 공격에 나서자 오후 5시경 수백명의 보수파 의원과 지지자들이 무기를 버리고 투항했다.






[오늘의 인물]
1999년 10월 4일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 자살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71)가 1999년 10월 4일 프랑스 투르투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비닐봉지를 얼굴에 덮어쓰고 질식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파킨슨씨병을 앓아 왔고 "삶에 지쳤다"는 말로 자살을 예고했다고 측근이 전했다.
국립미술학교(아카데미 데 보자르)에서 수학한 뷔페는 1946년 화단에 등단하면서부터 주목받아,
이듬해 프랑스 최고 권위의 `비평가상`을 수상했다.
50여년 활동기간 중 8000점 이상의 작품을 그려 `다산작가` `재벌 화백`으로 불렸고,
그의 그림은 한 점당 50만프랑에 팔릴 정도로 고가였다.
외국, 특히 일본ㆍ러시아ㆍ이탈리아에선 `프랑스 현대예술의 교주`로 추앙받았지만,
막상 국내에선 대접받지 못했다. 파리 퐁피두 센터 미술관은 그의 작품을 하나도 사들이지 않을 정도였다.
음울한 잿빛과 날카로운 선. 그의 작품은 주로 비극적인 내용이 화폭에 가득했다.

ㆍ2007년 · 노무현 대통령·김정일 국방위원장, 〈10·4 남북 정상 선언〉 발표
ㆍ2005년 · 서울 중앙 지방 법원, 에버랜드 전환 사채 증여를 불법으로 판결해 수사 본격화
ㆍ2000년 · 검찰, 15대 총선 직전 국가 안전 기획부 조성 정치 자금으로 추정되는 수백억 원 적발 발표
ㆍ2000년 · 전국 41개 의과대 학생들, 자퇴서 제출하고 의약 분업 반대 투쟁 본격 돌입
ㆍ1999년 · 국세청, 한진그룹에 1조 895억 원 추징·조중훈 명예 회장 3부자 검찰 고발
ㆍ1990년 · 윤석양 이병, ‘보안사의 민간인(노무현·한승헌·김승훈·문동환·이효재 등) 사찰’ 폭로
ㆍ1986년 · 상계동 재개발 지역 철거반원들, 프란치스코 수녀회 수녀 10명·예수회 정일우 신부 집단 구타
ㆍ1985년 · 국무회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에 대한 국제 규약〉·〈시민적·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 규약〉 가입 의결
ㆍ1979년 · 여당 의원들, 〈김영삼 신민당 총재 징계안〉 기습 처리
ㆍ1963년 · 이준 열사 유해 봉환 국민장 거행, 수유리 묘소 안장
ㆍ1947년 · 〈금은 등록제〉 실시, 금값 폭등
ㆍ1939년 · 일제, 〈조선 백미 취체 규칙〉 공포
ㆍ1935년 · 최초의 우리말 발성 영화 〈춘향전〉(경성촬영소 제작), 단성사에서 상영
ㆍ1927년 · 신간회 상주 지회, 순회 강연대 조직하여 상주군 문경군에서 강연 개최하려 하였으나 금지당함
ㆍ1921년 · 조선 변호사 협회 창립 총회 개최
ㆍ1910년 · 한국 내각(총리 이완용), 해산식 거행
ㆍ1807년 · [음]역적 김종수 등의 토벌을 기념해 춘당대에 나아가 토역 정시의 문·무과를 시행함
ㆍ1797년 · [음]전곶에서 말을 길러 번식시키기 위해 나무를 심게 함
ㆍ1786년 · [음]영남 지역 어염세 폐단을 계기로 비변사가 올린 사목에 따라 어염세징수를 연안 육지 모두에서 엄중히 시행
ㆍ1784년 · [음]경사를 계기로 명정전에서 전시를, 춘당대에서 무과 전시를 행함
ㆍ1776년 · [음]포항창의 곡식을 운송하여 함경도의 진휼 곡식에 보태게 함
ㆍ1756년 · [음]서북 관서 지방에 글을 가르치는 서당을 없애도록 하교함
ㆍ1740년 · [음]《대학연의보》 하편에 우리를 오랑캐 조에 편입시킨 부분을 세초하게 함
ㆍ1737년 · [음]전례 없이 일본 관백이 손자를 본 경사를 고하는 사신을 접대함
ㆍ1722년 · [음]전국에 흉년이 들자 사간원에서 풍흉에 따라 차등을 두어 세금을 거두는 연분 사목을 개정할 것을 청함
ㆍ1665년 · [음]관서·관북 지역에 사람을 채우려고 그곳에 이주한 자를 쇄환하지 않기로 함
ㆍ1661년 · [음]호조의 경비 고갈로 관료의 녹봉을 좁쌀로 대체하고 5품 이상은 1석씩 감봉함
ㆍ1631년 · [음]강원도 울진과 평해에 홍수 피해 발생
ㆍ1593년 · [음]선조가 친히 용산에 나아가 기민을 구제함
ㆍ1533년 · [음]중국에 간 사신이 개정한 《대명회전(大明會典)》을 가지고 옴
ㆍ1511년 · [음]흉년과 재변으로 진휼청을 설치함
ㆍ1489년 · [음]북방 장수 어유소 죽음
ㆍ1476년 · [음]왜인이 가져온 금을 사사로이 사고팔게 함
ㆍ1438년 · [음]맹사성이 좌의정 직을 사직한 채 죽음
ㆍ1428년 · [음]한확의 여동생이 명나라 선종의 후궁으로 간택되어 떠남
ㆍ1362년 · [음]병란으로 방치된 실록을 수습해 보관하도록 함
ㆍ1308년 · [음]호구를 점검함
ㆍ1253년 · [음]몽고군이 양근성을 함락함

클래식 연주로 듣는 뉴에이지 14곡

https://youtu.be/X1gsy6orCd8

[藝香 도지현]

뉴에이지도 클레식으로 연주하면
더욱 좋은 곡이 되더군요
보리스 엘친 대통령 덕분에 소비에트 연방에서
많은 나라가 독립하게 되었죠
노무현 대통령 전 김대중 대통령부터
이 나라가 조금씩 좌경화가 되고 있었죠
그 외 여러가지 자료들이 많은 상식이 되어
잘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지려 하네요
새 한 주도 행복과 함께하시기 빕니다^^

[양떼]

맞아요
그 시절엔 우린 이렇게 격분하진 않았지요
지금은 아니요
참으로 씻을 수 없는 역사를 한페이지 쓰고 있어요

어젠 병문안 다녀 왔어요
우리 오라 버니께서 시골이신데
서울에 입원 하셔요
이젠 체력이 아휴 힘들어요 ㅎ
늘 건강 하 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