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1>
<보기1>
1. 만난 지 얼마 안 되다
2. 네 다섯 개밖에 안 되다
3. 600명이 채 안 되다
4. 혼동해서는 안 되다
<답>
문의하신 네 개의 문장은 동사 '안되다'를 쓸 문맥이 아니고,
부사 '안'으로써 '되다'를 부정하는 문맥입니다.
따라서 '만난 지 얼마 안 되다, 네다섯 개밖에 안 되다, 600명이 채 안 되다,
혼동해서는 안 되다'와 같이 띄어쓰기합니다.
<보기2>
동사 '안되다'의 쓰임:
1. 일, 현상, 물건 따위가 좋게 이루어지지 않다.
- 올해는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과일 농사가 안돼 큰일이다.
- 공부가 안돼서 잠깐 쉬고 있다.
2. 사람이 훌륭하게 되지 못하다.
- 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3. 일정한 수준이나 정도에 이르지 못하다.
- 이번 시험에서 우리 중 안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것 같다.
<해설2>
상기 <보기2> 3가지와
- 섭섭하거나 가엾어 마음이 언짢다.
- 근심이나 병 등으로 얼굴이 많이 상하다
는 '안되다'로 붙여 쓰며,
아예 되지 않는 경우라면 '안 v 되다'로 띄어 씁니다
<보기3>
1. 농사가 안돼 큰일이다. 공부가 안돼서 잠깐 쉬고 있다.
2. 자식이 안되기를 바라는 부모는 없다.
3. 우리 중 안되어도 세 명은 합격할 것 같다.
4. 그것참, 안됐군.
5. 얼굴이 많이 안됐구나.
<보기4>
1. 서류 전형에 합격이 안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