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동2호에 살고 있는 덩치큰 황구입니다. 덩치만 컸지 순한아이구요 ~ 다른 녀석들은 사료주면 와글와글 냠냠쪕쪕 맛나게 달려와 먹지만... 욘석 사료에 별 무관심 ㅠㅠ 아마도 욘석 혼자 지내고 있어 ~ 어차피 저건 내꺼야 ~!! 이따 먹어도 된다는 사료에 대한 느긋함을 아는 똑똑한 아이랍니다.
아님 혹시 매일먹는 사료는 지겹다는 무언의 투쟁 ... '' 언니~오빠들... 저에게 맛나고 영양가 좋은 북어채 & 황태채를 보내주세요 ~!! '' 라고 하는 귀여운 간식투쟁은 아닐까요?!! ㅋㅋ
봉사오실때 북어채 한봉지씩 들고 오셔서 ~ 원장님께 아이들 간식으로 나눠 주시라고 전해주시는 쎈스 ~~!! ^^ ♥
첫댓글 당근 사가야죠.....^^
간식 한박스 사노코..한달째 방문못하고있다는ㅜㅜ..기다려!애들아!
이녀석 이름을 장군이랍니다 덩치만컷지 순둥이구 애교장이랍니다
오호라 ~~!! 장군이 .. 바로 수정 하겠습니다 ^^
전 개인적으로 앞발을 저렇게 가지런히 붙여서 서있는 강쥐 ㅎ 너무 좋아요. 그런애들이 성격도 순한것같구요
장군이가 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다비맘님께 ~~ '' 다비맘님 황태주세요 ~~!!! '' 하는거랍니다. ㅋㅋ
아가들이 건어물맞죠? 황태포? 북어채? 좋아라하나여?
네 .. 아픈아가들에게도 최고의 영양식인 황태국이나 북어국 되구요 ...
아프지 않은 아가들에게도 늘 먹는 사료만 주는것 보다는 가끔 간식을 줄수만 있다면...
황태채나 북어채가 영양가 듬뿍 좋은 간식이요 ~~
집에 있는 아응이에게도 소세지나 닭고기 간식말고 황태채나 북어채 주심 좋아요 ^^
단 가끔 가시가 있는것도 있으니 ... 가시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고 주시는 쏀쓰~~!!ㅋㅋ
근데 저 이렇게 황태나 북어 홍보하다가
사료값 후원 안들어온다고 원장님께 구박 받는거 아닌지 ?!! 푸하하~~ (*^^)
아푼 아가들에게 먹이는것 대략 알고있었는데
간식은 생각못했네요.. 울아응양은 소세지 닭고기는 당연 환장하고...
육류 킬러.... 그러나 비린것은 쳐다보지두 않아 생각못했는데
함 시도해봐야겠네요^^
어찌나 똑똑하신지 야식배달(통닭 피자 ..)시키면 귀신같이알고 올때까지 현관에서 울부짓거든요
비린것들은 뱉어버리거나 달라하지도않고....
사료값후원두 팍 팍! 간식까지 팍 팍! 후원되는날을 기약해보죠~^^
최근에 경계인물로 격상(?)됐습니다. 무슨 근심이 생겼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