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 : 잠 19:2-7절
제 목 : 어둠에 사로잡힌 삶의 특징
일 시 : 2021. 6. 23.
잠언 19:2-7/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 3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 4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 5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 6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 7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
사람이나 조직의 배후에 누가 있느냐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를 보시면 박근혜 대통령이 그를 발탁해서 정치계에 입문하게 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정치가로서의 앞 길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의 배후에 교장선생님이나 훌륭한 교수님이 계신다면 그 학생의 진로는 탄탄대로로 열리게 될 것입니다. 정치 초년생의 배후에 대통령이나 거물급 정치선배가 있어서 밀어 준다면 그 사람의 정치인생은 순탄하게 열리게 될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비록 작은 나라이지만 그 배후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있다면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닐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삶과 인생과 기업과 나라의 배후에는 그것을 조정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한 개인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시느냐 아니면 사탄 마귀가 그를 조정하느냐 하는 것은 인생의 출발과 과정과 결과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인간의 성공과 실패가 좌우되는 일입니다. 예를 들면 시몬 베드로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계셨기에 베드로는 초대교회는 세우는 반석이 되었으며, 주님과 함께 천년왕국에서 왕같은 제사장으로 영원히 다스리는 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가룟 유다의 배후에는 사탄 마귀가 있었기에 예수님을 배반하고 자책감에 사로잡혀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지옥에 떨어지는 세상에 태어나지 말아서야 할 저주받은 인생의 대표자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사람의 배후에 하나님이 계시는지, 어두움의 영인 사탄 마귀가 있는지를 아는 일에 도움과 분별을 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요10:10/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 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심으로 사람의 배후에 누가 있어야 할 지에 대한 지혜와 분별력을 줍니다.
도둑인 사탄 마귀가 그 배후에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도둑맞고 죽어서 멸망하는 인생이 될 것이지만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이 그 배후에 있는 사람은 영생을 얻게 되고 삶이 더욱더 풍성하게 되는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말씀의 제목처럼 어두움에 사로잡힌 자의 삶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지식 없는 소원을 가지고 급하게 행동합니다.
2절에 지식 없는 소원은 선하지 못하고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고 했습니다. 악한 영에게 사로잡히게 되면 급한 마음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과 말씀의 지식이 없이 급한 마음으로 행동하게 되어서 인생이 잘못가게 되고 실수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식 없는 소원은 선치 못하다고 했습니다. 지식 없는 소원이란 곧 하나님의 말씀의 지식이 없는 소원을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지식없는 소원이란 잘못된 욕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원수 마귀가 주는 잘못되거나 허황된 소원입니다. 잘못된 소원을 가지게 되면 소원을 이루는 방법도 잘못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조급하게 서두르다가 잘못된 길로 가고 실패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사람을 지으시고 개개인의 삶을 디자인하신 하나님의 계획표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원수 마귀가 주는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조급하게 행동하게 됨으로 실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근신해야 할 뿐 아니라 신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설계도에 따라서 인생집을 지어야 하는데 그것을 무시하고 내 마음대로 인생집을 짓게 되면 그 집은 보나마나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성도는 행동하거나 무슨 일을 하기 전에 충분히 기도하면서 자신의 잘못된 욕망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인생집을 짓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인생을 하나님의 설계도와 계획대로 이끌어 가실 것입니다. 성공하고 형통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응답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나 어두움에 붙잡힌 사람들은 조급하게 달려가다가 실패하게 됩니다.
2. 자기 길을 굽게 하고 여호와를 원망합니다.
어두움의 악한 영이 사로잡고 있는 사람들의 두 번째 특징은 자기 스스로 마귀가 주는 잘못된 길로 감으로 자신의 인생 길을 굽게 만들어 놓고 그 결과에 대해서 회개하거나 스스로 뉘우치고 돌아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잘못을 여호와의 탓으로 돌리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3절에 사람이 미련하므로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범죄하고 타락한 아담과 하와를 보세요. 자신들이 마귀에게 미혹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 먹음으로 범죄함으로 마귀에게 사로잡혀서 눈이 어두운 짐승처럼 미련하게 되었습니다. 죄를 짓고 범죄한 결과는 미련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으로 범죄하고 자신의 인생 길을 굽게 만들어 놓고 오히려 다른 사람과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주위에 있는 어떤 사람도 원망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각자의 인생설계도와 계획표가 있기 때문에 각자가 하나님을 믿고 기도하면서 인간사용설명서인 성경말씀대로 살아가야 하며 또한 자신의 인생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합니다.
아무도 내 인생에 대해서 책임 져 주지 않습니다. 각자가 그 일을 해야 합니다. 자기 인생은 자기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는 배후에 계시는 보혜사 성령님의 조언과 도움을 받아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자신의 인생의 집을 지어야 합니다.
3. 가난하게 만들어서 친구가 없어지게 합니다.
4절에 재물은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나 가난한즉 친구가 끊어지느니라/고 했으며, 7절에 가난한 자는 그의 형제들에게도 미움을 받거든 하물며 친구야 그를 멀리 하지 아니하겠느냐 따라가며 말하려 할지라도 그들이 없어졌으리라/고 했습니다.
원수 마귀가 하는 일은 요10:10절에서 이미 언급했듯이 도둑질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도둑질해 갑니다. 영적인 것으로 말씀과 믿음도 은사도 도둑질하고, 육적인 것으로 건강도 도둑질하고, 물질적인 것으로 돈과 재산도 도둑질 해 갑니다. 그렇게 함으로 악한 영들은 그 인생과 삶을 점점 더 가난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사람들은 가난하면 사람들의 동정을 받아서 도움을 많이 받을 줄 알지만 정반대입니다. 가난하게 되면 있는 친구조차 떠나게 됩니다. 반대로 부요하게 되면 친구가 많아지고 도와주려는 사람도 더 많아집니다. 그래서 점점 더 부하게 됩니다.
그래서 6절을 보시면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복을 받아서 삶이 넉넉하게 되고 그 결과 인색하지 않고 여유가 있고 너그러운 사람이 되고 선물을 주기를 좋아하는 자가 됩니다. 그 결과 사람마다 친구가 되려고 합니다.
삶이 점점 더 가난하게 된다는 것은 그 배후에 원수 마귀가 조종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인색하고 움켜잡으려고 하고 사람과 하나님께 베풀고 나누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그 결과는 점점 더 가난하게 되는 것입니다.
4. 거짓말과 거짓 증인이 되어서 벌을 받게 됩니다.
5절에 거짓 증인은 벌을 면하지 못할 것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도 피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원수 마귀가 그 배후에 있는 사람들은 매사에 거짓말을 하고 속이는 삶을 삽니다.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된 삶을 속이고 감추려고 합니다. 그 결과 거짓말쟁이가 되고 거짓증인이 되어서 하나님으로부터 벌을 받게 되고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가장 큰 거짓말은 성경말씀과 일치하지 않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어둠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은 진리인 성경말씀을 가까이 하지도 않을 뿐 더러 성경말씀을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야 원수 마귀는 자신이 사로잡고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계속해서 자신의 거짓말을 듣게 만들고 삶을 점점 더 피폐하게 만들고 가난하게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대상이 되도록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사탄 마귀의 거짓말만을 듣고 살아 왔기 때문에 참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것이 거짓말처럼 보여지고 들려집니다. 이런 사람의 앞길은 점점 더 어두워집니다. 앞뒤 좌우를 분별하지 못합니다. 어두움의 영이 삶을 혼미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러니까 잠4:19/악인의 길은 어둠 같아서 그가 걸려 넘어져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날마다 걸려 넘어지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그런 불행한 삶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어두움의 영이 그 사람을 사로잡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5. 어떻게 하면 어둠의 영에게서 벗어날 수 있습니까?
매사에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의 삶에 하나님의 빛이 임해야 합니다. 그래서 잠28:5/악인은 정의를 깨닫지 못하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고 했습니다. 어두움의 영에게 사로잡혀 있는 악한 사람들은 정의를 깨닫지 못합니다. 그러나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순간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셔서 모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고전2:14-15/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 했으며, 약1:5/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했으며, 요일2:20,27/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고 했으며, 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고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게 되면 빛이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찾아오심으로 모든 것을 깨달아집니다.
첫댓글 아멘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