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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만 레이는 30살에 파리로 이주하여 그 시대 유럽을 중심으로, 전세계 예술 경향을 주도했던 다다이즘과 초현실주의 운동의 최선두에 서 있었던 화가이며 사진을 예술적 영역으로 승화시킨 위대한 사진가이다. 만레이는 미의 모험자이며, 미의실험자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분야에 걸쳐서 작품을 제작한 멀티아티스트였다. 특히,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모던한 작품으로 현대 사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작가이다. 만 레이의 작품은 단지 사진 뿐만 아니라 문학, 회화, 음악 등 예술 전 분야에 걸쳐 큰 영향을 미쳤다. 만 레이의 오리지날 사진작품을 보며 그의 예술작품이 어떻게 한국 현대 사진에 미친 영향을 재 성찰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전시이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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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3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만레이전시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예가 드문 대규모 전시회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사진은 만레이가 초현실주의자들과 함께 1920-30년대 걸쳐서 작업한 사진을 중점적으로 보여지는 만레이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만레이의 사진 100 여점을 대규모로 전시되는 것은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전시가 될것이며, 초현실주의 예술의 특징과 경향을 총체적이면서도 집약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만레이전을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체 사진 가격은 200억대이며 대부분이 빈티지 프린트로 사진 액자 값만 1매에 100만원이라는 초호화급 액자로 만들어서 만레이의 작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만레이의 전체 작품 가격만 보더라도 얼마나 중요한 작품이고 가치있는 작품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으며 운송에서도 4명의 큐레이터가 전시 디스플레이 뿐만이 아니라 선적에서 하역까지 일일이 체크해서 한국에 입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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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역사는L.J.M.다게레오(1787∼1851)에의해 발명된 은판사진(銀版寫眞:daguerreotype)이 프랑스의 과학 아카데미에서1839년 8월 19일 정식으로 발명품으로서 인정받고 공포된 후, 166년이 되었다. 사진은 19C 수많은 발명품 가운데 하나로 우리에게 다가 왔으며, 사진이 발명 된지 1세기 반이 지난 지금 이 새로운 기술은 우리들의 사회와 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세계 대가들의 사진을 바탕으로 사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시대적으로 소개 한 사진전은 없었다. 현대사진은 찍는 사진에서 창조하는 사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으며 인터넷이 발달하고 디지털사진이 발명됨에 따라 더 많은 사진의 저변확대와 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생겨났다. 이번 사진역사전은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19세기 나다르부터 20세기 까르티에 브레송까지로 근대에서 현대까지 사진발명 166년전의 사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총62명의 사진역사의 산 증인들이 참가함으로써 한눈에 사진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사진의 의미를 재조명 해보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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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진전은 파리라는 구도시와 뉴욕이라는 신도시의 사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사진의 역사가 다게레오타입의 시대와 신흥사진의 시대인 황금시대를 거쳐, 21세기 디지털의 보급과 함께 많은 사진인구가 급속히 팽창한 가운데, 사진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시점에서 세계사진역사전을 개최한다는데 큰 역사적 의미를 둘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세계사진역사전은 사진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는 예술전반, 즉 미술,건축 디자인등의 분야의 애호가와 종사자에게도 좋은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사진 발명국 프랑스의 19세기의 사진가들과 유럽의 대표적인 사진가, 사진의 기록성과 예술성을 양립시킨 미국의 근대사진의 초석을 이룬 사진가등 세계사진사에 빼놓을수 없는 총62명의 사진가로 400여점으로 주옥같은 세계명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