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무엇입니까? 교회에 대한 참 의미를 깨닫는다면 더 큰 시각으로 교회를 바라보고 더 큰 영역에서 교회를 섬기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를 세워나갈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 되시고 예수님이 머리 되시는 교회는 이 지상에 오직 한 개의 교회 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베드로의 신앙고백위에 예수님이 세우기를 원하셨던 바로 그 교회 신앙고백 공동체인 것입니다. 교회는 단순한 사교기관이 아닙니다. 교회는 단순히 봉사기관도 아닙니다. 또한 교회는 어떤 학문을 가르치고 지혜를 가르치고 생활철학을 가르치는 그러한 학원이 아닙니다. 교회는 여흥기관도 아닙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을 때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물으십니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이 고백을 듣고 주님이 비로소 교회에 대해 말씀 하시기를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고 말씀 합니다. 예수님이 세우고자 하신 교회는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으로 고백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 메시야 구원자로 고백하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 모임이 바로 교회라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혹 그런 고백 없이 예배당에 왔을지라도 일단 교회에 온 이상 그리스도를 만나야 됩니다. 그래야 그분은 가족교회의 지체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의 지체가 되려면 다른 것은 다 몰라도 예수님과 만나는 체험이 있어야 되고, 예수님의 생명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고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새롭게 확인하는 체험이 있어야 됩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모였기에 교회요, 그들이 다 한 몸을 이루었기에 교회인 것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원 받아 세워진 하나님의 교회는 오직 하나뿐 입니다.
그 하나의 교회 안에 우리 성결교단이 있고 그 하나의 교회 안에 우리 한내교회가 있고 그 하나의 교회 안에 구원 받은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예수님의 형제와 자매가 누군지 즉 하나님 나라의 가족이 누군지를 말씀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 뜻대로 하는 자가 내형제요 내 자매”(마12:50)라고 말씀 하십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원받고 예수 이름으로 살아가는 모든 성도는 예수 이름으로 세워진 모든 교회가 다 하나의 교회요 한 가족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단에 소속된 3000개의 교회와 이 나라에 있는 모든 교회가 다 하나님의 유일한 교회에 속한 하나의 교회인 것입니다. 우리는 일차적으로 이 지역교회를 섬기는 청지기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한내교회를 통하여 세계 열방에 흩어져 있는 단 하나뿐이 교회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공동체는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하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 그 교회는 한국에 있든지 중국에 있든지 러시아에 있든지 일본에 있든지 다 하나의 교회입니다.
그 하나의 교회는 한분 예수님을 머리로 해서 그 몸에 붙은 지체로 세워져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