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1백년된 수리전 3칸짜리 울산한옥
수리전의 모습이니 비교 해보시면 될 겁니다.
3칸집을 4칸으로 만들고 옆으로 10미터 정도 옮기고 집의 방향을 틀어 좌향을 새로 잡았습니다.
좌향은 집이 앉은 자리에서 바라보는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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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를 끝내고 1년이 지난 지금 현재의 모습-정원,출입문
입구의 철문입니다.
문의 역활도 하지만 차가 마당으로 못들어 오게 만들어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 둔 것입니다.
문에서 들어 오면 보이는 지금의 모습입니다.
아궁이쪽의 모습입니다.
뒤쪽 마루
아궁이 반대편에 굴뚝입니다.
그리고 달아낸 반침이 굴뚝 옆으로 보입니다.
반침은 벽쪽에서 집밖으로 달아낸 옷장 같은 개념입니다.
방안에서 바라본 안방 쪽
안방에 있는 욕실
욕실 안쪽 커튼 뒤에 세탁기가 있습니다.
아주 작지만 가주내외분이 잘 쓰고 계시네요.
반침입니다...
옷장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사모님께서 어제 손님들이 오셔서 아직 청소가 덜 되 청소 후 찍자고 하였지만 그냥 이게 사는 모습이라 찍었습니다.
싱크대 앞 식탁
기존의 상량문입니다.... 병술 1946년생 개띠 집입니다... 우리나이로 칠순입니다...
식탁에서 바라본 좌향의 풍경입니다.
그것을 안대라 합니다.
올해 잔디를 와 나무를 심어 마당이 허술하지만,
내년쯤이면 잔디가 번져 자리를 잡을 것이고 나무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자기의 모습을 뽐내게 될것입니다.
1년 살아본 가주님의 말씀으로 벽체가 6센티라 난방을 걱정하였는데 따뜻하고 공기가 신선해서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하십니다.
이집의 난방은 전체 구들로 하였습니다.
*자료출처:다음카페"세상에 이런집이" 한옥목수 고건축우보만리 님의 글
출처: 세상에 이런집이-전원주택,귀농,캠핑카,황토집,한옥,통나무집 원문보기 글쓴이: Kater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