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암장인
대구 도약대 암벽 훈련장(북구 연경동,동구 지묘동 경계)이 입구에 쌓여가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근에 있던 이가 더덕식당이 영업 할때는 그래도 가끔씩 치우곤 했으나
이마져 작년 11월 식당이 이전 하고 부터는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이 없어서
미관상 흉할뿐만 아니라 악취와 오염의 원인을 제공 하고있다.
특히 지난 여름엔 행락객들이 많이와서 더많은 오물들이 배출 되었고
7월초 야간 등반을 위해 가로등이 들어선 이후 부쩍 늘어난
등반을 즐기는 사람들이 가져와서 먹고 버린 음식물 찌꺼기,담배꽁초,각종 비닐 포장지
재활용이 가능한 생수,막걸리통 등과 중국집에서 배달한 일회용품 그릇등
다양한 생활쓰레기 들이 쌓여 가고 있는 실정이다.
한두번 뜻있는 사람들이 치우곤 하지만 그때 뿐이고
또다시 하나둘 쌓여가는 쓰레기 탓에 의식있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있다.
등반기술 습득도 중요하고 즐기는것도 좋지만 먼저 자연보호와 공중도덕 부터 몸에 익혀야 할것같다.
특히 등산관련 교육기관이나 산악단체,실내암장등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되가져 가도록 지속적으로 계몽및 홍보를 하고
주변환경을 깨끗이 가꾸어 나가야 할것같다
이제 다시 주변의 뜻있는 사람들이 쓰레기 처리를 말끔히 해두었으니
제발 자기 쓰레기는 되가져 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