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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政 = 正 : 절운(切韻)이 같다. ★ 지성절(之盛切) 敬(경) 去聲(거성) |
ㆍ이정치국(以正治國)
(정치는) 바로잡는 방식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다. 【노자(老子)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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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자정야(政者正也) 정치는 바로 잡는 것이다.
자솔이정(子帥以正) 그대가 바름으로써 솔선수범한다면
숙감부정(孰敢不正)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는가? 【논어(論語) 안연(顔淵)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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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군인막불인(君仁莫不仁) 군주가 인하면 인하지 않을 사람 없고
군의막불의(君義莫不義) 군주가 의로우면 의롭지 않을 사람 없으며
군정막부정(君正莫不正) 군주가 정직하면 정직하지 않을 사람 없다【맹자 離婁上20】
헌법(憲灋) 제1조
① 대한민국(大𩏑民國)은 민주공화국(民主共和國)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國民)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灋 : 해태 치(廌)를 생략한 속자(俗字) “법 法(법)”의 정자(正字).
𩏑 : 가죽 韋(위) 위의 인(人)이 빠진 속자 “나라이름 韓(한)”의 正字.
제1항(①)은 왕()이나 독재 대통령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제2항(②)은 주권재민(主權在民)의 선언이다.
그런데 초대 대통령 리승만과 쿠데타 정권 두목 제일 박통(박정희)은
사실상 삼권(三權)을 좌지우지(左之右之)했다.
제이 박통(박근혜)도“통치와 권도(權道)라는 악(惡)의 유혹”에 빠졌다.
무능하고 자격지심 많을수록 범(犯)하기 쉬운 과오(過誤)다.
▲ 쿠데타와 혁명(革命)의 정의(𡧡義)와 구분
ㆍ공통점 : 모두 정권 전복(顚覆) 또는 교체(交替)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성공한 쿠데타”란 말은 비겁한 판사(判事)의 개소리였다.
ㆍ차이점 : 그 주체가 국록(國祿)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 여부(與否)로 구분한다.
-쿠데타는 國祿을 받는 군인이나 공직자가 정권을 뒤엎은 것.
예 : 5.16.ㆍ12.26. 쿠데타. 친위쿠데타. 후진국의 군사쿠데다. 등.
-혁명은 국록을 받지 않는 시민이나 학생 등이 정권을 교체한 것.
예 : 4.19.혁명. 프랑스 시민혁명. 선거혁명 등.
국민의 의미
보통은, 국민은 “같은 국적(國籍)을 가진 백성(百姓)”이다.
그러나 명청(眀淸)의 제후국(諸侯國)이었던 조선(𦩻鮮)왕조와
일본 식민통치를 받은 대한민국의 국민 개념은 다르다.
① 소국(小國) 백성. ② 황국신민(皇國臣民)의 약칭. ③ 전제 왕권과 군국주의 시대의 징집(徵集)과 사역(使役)대상. |
특히, ② 황국신민(皇國臣民)을 줄여서 국민이라 하였다.
皇國臣民은 "일본 황제(皇帝)나라의 신하백성"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국민 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꾼 것이다.
그런데도 제이(第二) 박통은 아직도“친애하는 국민 여러분”이라 한다.
“國民행복 정부”를 표방(標榜)한다.
명정언순(名正言順)【논어(論語) 자로(子路)3】
국민이라는 말만 가지고 판단하면,
전형적인 일제(日帝) 앞잡이 피가 흐르는 용어(𤰃語)와 발상(發想)이다.
자주(自主)ㆍ민주(民主)ㆍ정통(正統)성은 어디에도 없다.
그렇지 않다면 무식(𣠮識)해서 용감하거나 무능(𣠮能)의 소치(所致)다.
왜 국민(皇國臣民)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었는가.
가(家)ㆍ국(國)ㆍ방(邦), 나라의 등급을 모르더라도
이점만 숙지(熟知)해도 그러지는 않을 터인데.
겨우 숙제 하나 마치고 잘난 척하는 위인지학(爲人之學) 시험선수 출신들이
대통령, 장관, 국회의원, 교수, 언론인, 문인(文人) 행세를 하는 꼴을
언제까지 더 두고 보아야 할 것인가?
▲ 위기지학(爲己之學) 위인지학(爲人之學) 【논어 헌문(憲問)25. 荀子 권학(勸學)】
국민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었을 때처럼 의식 있는 애국지사가 나서야 할 때다
투표혁명(投票革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때다.
언(言)과 어(語)ㆍ한글(𩏑㓞)과 훈민정음의 차이도 안 가르치고,
국어와 한어의 차이도 모르는 言語교육, 이대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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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ukbongcho/220323390588 언(言)과 어(語)
http://blog.naver.com/sukbongcho/220148214406 한글과 훈민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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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ukbongcho/10099312172 위기지학(爲己之學)과 위인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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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sukbongcho/220174472567 지행합일(知行合一)과 학문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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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하하하하! 국민과 백성이 다르,군요!
그런데 실제로는 그 말을 구분해서 쓰는 사람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를 어쩌지요? 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