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함경(雜阿含經) 제 13권 334.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緣有縛法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구류수拘留搜의 조(調牛라는 마을에 계셨다. 그 때 세존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설법하리라. 그 법의 내용은 처음도 중 간도 마지막도 모두 좋으며, 좋은 뜻과 좋은 맛이 담겨있는 것으로서 순수하고 한결같고 원만하고 깨끗하며 범행이 맑고 깨끗한 것이다.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도록 하라. 이것은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 緣有縛法經이라고 하느니라.
무엇을 유인유연유박법경이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눈은 인因이 있 고 연緣이 있으며 얽맴[縛박]이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눈의 인․눈의 연․눈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눈은 업業이 그 인이고 업이 연이며 업이 얽매는 것이다. 업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업의 인 . 업의 연 . 업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업에는 애욕[愛애]이 인이 되고 애욕이 연이 되며 애욕이 얽맴이 된다. 애욕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애욕의 인 . 애욕의 연 . 애욕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애욕에는 무 명無明이 인이고 무명이 연이며 무명이 얽매임이다. 무명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무명의 인 . 무명의 연 . 무명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무명에는 바 르지 않은 사유[不正思惟부정사유]가 인이고 바르지 않은 사유가 연이며 바르지 않은 사유가 얽매임이다.
바르지 않은 사유에도 인이 있고 연이 있으며 얽맴이 있다. 어떤 것을 바르지 않은 사유의 인 .바르지 않은 사유의 연 . 바르지 않은 사유의 얽맴이라고 하는가? 이른바 눈과 색을 인연하여 바르지 않 은 사유가 생기고 어리석음이 생기나니, 눈과 색을 인연하여 바르 지 않은 사유를 일으키고 어리석음을 일으키면 그 어리석음이 곧 무명이니라. 어리석음으로 구하고 욕심내는 것을 애욕이라 하며, 애욕이 짓는 것을 업이라고 하느니라. 이와 같이 비구들아, 바르지 않은 사유를 인하여 무명이 되고 애욕 이 되며, 무명을 인하여 애욕이 되고, 애욕을 인하여 업이 되며, 업 을 인하여 눈이 되느니라. 귀 . 코 . 혀 . 몸․뜻도 또한 이와 같같나 니, 이것을 일러 유인유연유박법경이라고 하느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모든 비구들은 부처님의 말씀을 듣 고 기뻐하며 받들어 행하였다.
잡아함경에서 사문 서광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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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함경 제 13권 / 334. 유인유연유박법경(有因有緣有縛法經)
서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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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3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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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화
12.07.3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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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석가모니불_()()()_
장우바새
12.08.16 09:47
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나무아미타불감사합니다.
미소천사
12.09.06 08:08
_()()()_
현옥
23.02.23 14:09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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