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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광철)는 올해 3월부터 시작한 ‘휠체어 무료 대여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두병원(대표자 임대의·김형중·이동주)과 박광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의 휠체어 기증으로 추진됐으며, 이후 주민호응도가 높아 1대를 추가해 총 3대로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를 대여한 한 주민은 “보행이 어려운 어머니를 모시고 늘솔길공원과 해오름광장 등으로 산책을 다녀왔다. 짧은 외출로 기분전환을 하시니까 치료도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광철 동장은 “장애 및 질병, 기타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이동이 제한되는 주민을 위한 특수시책이 주민 호응 속에서 정착하게 돼서 보람을 느낀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주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과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휠체어 무료 대여는 논현고잔동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사람으로 이용자 및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주말 및 공휴일 포함, 1회 10일로 연장 2회(연장 1회당 10일)까지 가능하다.
기타 사항은 방문보건복지팀(☎ 032-453-6391~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http://www.imedia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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