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10. 5. 2(일) 07:22 - 13:22
2. 코 스
송광사 주차장 -> 종남산 -> 서방산 -> 오도재 -> 서래봉 -> 되실봉 -> 위봉산성서문
3. 참가인원 5명
‘강산애’
‘만복대’
‘뫼가람’
‘아멜리아’
‘나’
4. 시간대별 도착지
07:22 : 주차장 출발
07:44 : 막걸리 (▥ 10)
08:35 : 종남산 (▥ 13)
09:27 : 서방산
09:42 : 막걸리 (▥ 10)
10:24 : 오도재 (▥ 8)
11:27 : 서래봉 (점심)
12:05 : 출발
12:15 : 둘레길 반환지점
12:38 : 되실봉
13:22 : 위봉산성 서문
5. 산행시간 및 거리
총 6시간 00분
표시거리 12.33㎞
6. 산행일지
시간이 없어 산행기는 생략하고 사진 설명만......
송광사 주차장에서 출발 준비
송광 보이스카웃 야영장에서 들머리 잡음
첫 번째 휴식
언제부터인가 ‘강산애’가 가져오는 천둥소리 막걸리에 맛들인 ‘아멜리아’
처음부터 경사도가 제법 있다
↑↓ 맨날 엉덩이만 찍다가 모처럼 앞에서.....
산불감시 CCTV도 있네
08:35 종남산
“강대장님이 만든 것보다 사모님이 만든 김치전이 훨 맛있네요~~@!”
종남산에서 막걸리 타임
진달래는 이제 끝물.....
09:27 서방산
서방산에서 돌아 본 종남산
서방산에서 바라 본 가야 할 서래봉(소나무 위)
09:42 다시 막걸리 타임
↑↓ 유행병처럼 번지는 둘레길 영향으로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다
오도재로 가는 내리막, 산벚꽃 옆으로 서래봉이 우뚝하다
오도재(시간을 적어야 하는데 몽당연필을 잃어버려 시계를 찍었다)
오도재까지 임도가 있을 줄 알았는데 닦여지지 않았다
오도재 푯말
적색선이 우리 행로
서방산을 돌아보며 숨을 돌린다.
막걸리는 다 떨어지고......
내가 먼저 건너와서.....
산정 위의 곰
↑↓ 서래봉 전전 전망봉, 중앙에 보이는 봉이 서방산
서래봉
서래봉의 점심
좀 빈약한 듯한 점심상
12:05 출발
배들이 부르니 걸음걸이가 흐느적거린다
둘레길 반환지점에서 숨 고르고....
벌목현장 앞에 보이는 봉이 되실봉, 오늘의 마지막 봉
12:38 되실봉
굳이 소숫점 2자리까지 표시해야 할 이유가 있을까?
되실봉에서 마지막 휴식
되실봉에서부터는 위봉산성을 타고 내려간다
↑↓ 비구니 절인 위봉사를 내려다본다.
역시 비구니 절인 태조암에서 스님과 앙칼졌던 발바리가 걸어 나온다
산행 끝
위봉산성 서문 위,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장발짱’ 픽업을 기다린다.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픽업하러 나타난 ‘장발짱’
막걸리 2초롱으로 일단 갈증을 달래고......
‘지구애’를 불러내 하산주는 아중리 원평 순대에서.....
‘갑장들이 술을 잘 배웠네 어른 앞에서 돌아 마시는 폼세가....’
2차로 생맥주 딱~! 각500씩만 먹자해도.... 내가 산다해도..... 뒤도 안보고 다들 가버린다
뭔 술을 먹다 마냐???
송천동 팀은 휙~ 날라버리고....
쩝~~~~
첫댓글 맨날 기린봉, 두리봉의 야산만 다니다가 급경사 서래봉을 오르면서 죽을뻔 했습니다.
지리산 태극종주의 악몽이 되살아나던 산길.
그래도 무척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