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학술원 우랄 지부 코미 과학 센터 지질학 연구소 니콜라이 유슈낀 소장이 '생명 발생의 비밀'에 조금 더 다가가는데 성공했다.
그는 미네랄 중에서 살아있는 분자와 비슷한 형태를 발견했는데, 그가 연구하고 있는 연구 분야인 «비타미네롤로지»에 의하면 이 구조는 생물뿐 아니라 무생물 혼합물을 형성하는 첫번째 «재료»와 비슷한 어떤 물질이라고 한다.
니콜라이 소장은 "21세기 중엽이면 인공적인 생명체를 만들어낼 수 있는데 혹시 연구가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라 할 지라도 2075년 무렵이면 생명체를 합성하는데 성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극비리에 인공 생명체를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배제하지 않았는데, 그의 의견에 의하면 «비타미네롤로지»가 생명의 출현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 학문 분야는 원칙적으로 생물학과 광물학을 합친 것과 비슷하다.
또한 거의 모든 생명체를 이루는 구성 요소 중의 하나인 자연적인 탄화수소 구조는 매우 중요하다.
미네랄은 살아 있는 물질을 직접적으로 합성하는 방법 외에 살아 있는 물질의 비밀을 이해하는 다른 방법을 제시해 준다.
«생물 이전 단계의 구조»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다.
예를 들어 Kerite crystal에 생명을 불어 넣는 것이다.
이는 어떤 «재료»에서 어떤 경우에는 미네랄이 또 어떤 경우에는 생물이 만들어지는 크리스탈화 조건을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비생물 성분으로 생물을 만들어 내는 것은 이미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