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진실을 왜곡하고 자신조차 기만하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사람은 죄의 결말을 감수하는 능력을 스스로 제거하여 심판을 직시할 수 없고, 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로 만듭니다
현대 신학과 구원론의 주류는 로마서입니다
그러나 로마서의 진실을 훼손한 대규모 신자들이 죄의 종으로 팔려갔습니다
죄에서 해방된 것으로 알았는데 알고 보니 죄의 종으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삶에서 거룩을 걷어내고 여흥을 도입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진상을 파악해 보겠습니다
신자들이 죄를 떠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들은 은혜에 대한 몰이해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를 준 것이라고 가르침에 속았습니다
은혜는 자격증이 아니라 죄를 이기는 능력입니다
우리는 로마서를 읽으면서 현대의 교사들이 잘못된 견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문장이나 식에서 명제란 그 내용이 참인지 거짓이지를 명확하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바울이 언급한 로마서의 교리의 명제를 검토할 수 있을 것인데 전제는 사람은 죄의 종이든가 의의 종이든가 둘 중 하나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죄의 종은 옛사람 또는 옛본성이고 의의 종은 새사람 또는 새로운 본성입니다
바울은 의의 종이 되는 교리를 설명했습니다
명제로부터 결론에 이르기까지 이 전제들을 통과해야 합니다
바울은 옛사람은 죽어 죄에서 해방되고 의의 종이 되기에 필요한 조건들을 제시했습니다
① 전제(참) : 모든 사람은 죄의 종이며 죄는 사망을 가져옵니다
② 전제(참)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은혜 아래 있다고 하면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③ 조건1(참) : 성령으로 거듭나서 옛사람은 죽고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④ 조건2(참) :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새사람을 입은 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⑤ 결론 : 그를 의의 종이라 합니다
그러나 현대신학과 교사들은 ③④항을 생략하고 ①②항에서 ⑤항의 결론을 성급하게 끌어냄으로써 문장의 특수성을 일반화하는 오류를 발생시켰습니다
①→②→⑤ : 거짓 명제
①→②→③→④→⑤ : 참 명제
그들이 거짓명제를 설득하기 위해 도입한 개념이 있습니다
거짓 명제를 하나님의 의로 칭했고, 참 명제를 자기의로 불렀습니다
율법이냐? 복음이냐?
행위냐? 은혜냐?
이원론적 선택을 강요한 것부터가 오류입니다
복음이 문제가 아니라 복음이 변질되었다는 것이 마지막 시대의 위기입니다
예수님은 죄 때문에 죽으셨는데 복음을 받은 신자들은 역설적으로 죄를 선택했습니다
은혜를 선택하자 행위가 악해도 괜찮고, 사람의 노력은 무효하다는 결론을 가져왔고, 은혜를 남용했고 신자들은 나쁜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거짓명제는 내가 해야 할 의무가 빠져 있기 때문에 신자들은 거짓 명제를 선호했습니다
새사람은 죄를 짓지 않는 것으로 입증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20) 경고하였음에도 이 교리는 너무 견고해서 예수님의 말씀이라도 무시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거짓 명제로 끝났다고 여기는 사람은 아직 옛자아를 가진 사람이며 불법을 행하는 신자입니다
이 교리가 심각한 이유는 그들을 천국에서 발견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며 그들이 죄에 대한 설교를 듣지 못했습니다
"나는 신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만약 참신자라면, 그는 주님의 말씀 곧 예수 그리스도의 지시에 순종함으로써 이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이 믿는다고 하면서 주님의 말씀을 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순종이고 주님과 관계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증거가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지만 염소들은 그 음성을 피해 달아납니다
주님을 사랑하였더라면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했습니다
그들의 구원은 자판기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천국 가는 길은 너무 편해서 신자들은 넓은 길로 질주했고 그들의 삶은 불법으로 찼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은 빠짐없이 천사들이 책에 기록합니다
당신의 모든 세부사항들, 마음의 상태와 행위들을 파악되었으며 심판하는 자리에서 심리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신자들이 거룩한 삶을 몰아내고 말았습니다
거룩함이 없이는 누구도 주님을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인생은 길에 비유하는데 주님은 멸망의 길을 넓은 길로, 생명의 길은 좁은 길의 이미지를 사용하여 가르쳤습니다
구분자는 쉬운 길, 어려운 길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하나님을 거절한 사람들을 가리켜 회개하지 않고 자기들의 삶을 바꾸기를 거부하였다고 하는데 지금이 그 모양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지도력을 따르기보다 인간의 지도력을 따라갔습니다
거짓명제는 현대신학의 미혹이자 구원의 장애물입니다
교리는 율법과 복음을 비교하면서 율법을 죄를 도입한 혐오 대상으로 전락시키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습니다
아담과 하와, 가인, 노아 시대의 사람들, 소돔과 고모라는 율법이 오기 전이었지만 죄 때문에 심판을 당했습니다
구전으로 전해진 죄를 율법으로 명문화시킨 것입니다
그리고 완전한 속죄가 오기 전에 불완전하지만 장차 올 모형으로 속죄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율법이 없으면 속죄도 없고 심판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주님의 허락이나 동의도 없이 율법이 폐지되었다고 주장하며 심지어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하나님은 이미 율법이 없는 시대에도 사람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러나 공의하신 하나님의 입장에서도 명문화된 법이 없는 상태에서 판결한 것이기에 율법의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율법을 제정하시므로 이제 하나님은 불순종하는 사람을 심판하실 수 있는 근거가 되었고 사람은 이의를 제기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율법과 복음은 하나님의 지혜이며 창조질서이기 때문에 제정하신 분만 폐기하거나 개정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셨고 일부 조항을 수정하시고 어떤 조항은 더 강화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시는 죄의 기준이 행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행위의 동기도 보신다는 것이 산상수훈입니다
은혜 아래 있는 사람은 죄를 용납하는 것이 아니라 죄에서 떠나야 한다는 진리를 명심해야 합니다
회개를 속히 하고 죄에서 떠나십시오
아멘! 카이로스
첫댓글 💖움켜쥔 행복은 씨앗이지만 나누는 행복은 꽃이고 열매라고 합니다.
오늘도 꽃피고 열매 맺는 행복한 하루 힘차게 만들어 가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