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의 중앙부를 이루며, 상봉 외에 주위에 중봉(1,433m)· 하봉(1,380m)· 청옥산(1,256m)· |
중왕산(1,371m) 등 높은 산들이 있다. 청옥산이 능선으로 이어져 있어 같은 산으로 보기도 한다. |
옛날 맥국(貊國)의 갈왕(葛王 또는 加里王)이 이곳에 피난하여 성을 쌓고 머물렀다고 하여 |
갈왕산이라고 부르다가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리왕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
지금도 갈왕산으로 부르기도 한다. 북쪽 골짜기에는 갈왕이 지었다는 대궐터가 남아 있다. |
한강의 지류인 동강(東江)에 흘러드는 오대천(五臺川)과 조양강(朝陽江)의 발원지이다. |
맑은 날 동해가 보인다는 망운대·백발암·장자탄·용굴계곡·비룡종유굴 등을 가리왕산 |
8경으로 꼽는다. |
벨패재(일명 벽파령)·성마령·마전령 등 수많은 고개가 있고, 경사도가 완만하여 등산로로 |
인기가 높다. 능선에는 주목·잣나무·단풍나무·갈참나무·박달나무·자작나무 등이 군락을 |
이루고 있으며, 수목이 울창하며 산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다.
정선 가리왕산 2008년 10월부터 《유전자원보호림》 으로 지정 |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강원 정선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방지를 |
위해 5월 15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인 정선읍 가리왕산 등 국유림 |
2만 3000 여 ha를 입산 통제한다고 2월 1일 밝혔다.
겨울산행에서 가리왕산 정상을 등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
모르겠다는 생각에 정기산행 계획을 잡았는데,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
입산통제를 하고무단 입산자에 대한 단속이 더욱 강화될 듯 하여 |
지난 등반회의 결과 2014년 3월 9일 제695차) 정기산행지를 변경하게 |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제695차) 2014년 3월 9일 전북 고창 선운산으로 go~~go
선운산 (336m)
소재지: 전북 고창군 심원면과 아산면 경계에 있는 산.
선운산은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우는 명승지로서 1979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
선운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우는데 선운이란 구름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선운산이나 도솔산이나 모두 불도를 닦는 |
산이라는 뜻이다. 곳곳에 기암괴석이 봉우리를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고 숲이 |
울창한 가운데 천년 고찰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다. 본사는 선운사로 검단선사가 |
창건하고 대참사(참당사)는 진흥왕의 왕사인 의운국사가 창건했다고 하나 천오백년 |
전의 일이고 현재는 도솔암, 석상암, 동운암과 함께 참당암이 있지만 옛날에는 |
89암자가 골짜기마다 들어섰던 것으로 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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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의 경치를 살펴보면 큰절에서 개울을 따라 올라가면 물줄기가 갈라진 |
곳에 자연의 집이 있고, 우측으로 더 올라가면 여덟가지로 소담하게 벌어진 장사송과 |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이 있다. |
선운산에는 풍천장어. 작설차. 복분자술 등의 특산물이 있어 풍천장어구이에 |
복분자술 한잔으로 최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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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합니다
방랑자, 양흥모님 예그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산행 예약은 산행신청 공고시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3월2일부터 신청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