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출신 미국 화가 "세자르 산토스(Cesar Santos, 1982 ~ )"의 작품 "그림의 재탄생(Rebirth of Painting)". 세자르 산토스는 혼합주의 화가로 고전 미술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한 그림으로 유명하다.
"세자르 산토스(Cesar Santos, 1982 ~ )"의 작품 "문신(Tattoo)". 이 그림은 이탈리아 출신 초기 바로크의 대표적인 화가 "카라바조"가 1603년경 그린 "의심하는 도마(의심하는 성 토마스)"를 페러디한 것으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내리실때 배에 상처가 났는데, 예수님이 부할 후 제자를 찾아가는데, 예수님의 12제자 중 하나인 의심이 많은 "성 토마스(도마)"가 이 상처가 진짜인지 의심스러워 상처부위를 손가락을 넣어 확인하는 장면을 그린 것이다. 이렇게 손으로 예수님의 상처를 확인한 후에야 토마스는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하며 주님의 부활을 믿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그제야 토마스를 향해 일침을 가하신다.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진정 행복하다.”라고 하셨다.
"세자르 산토스(Cesar Santos, 1982 ~ )"의 작품 "세 가지 은총(The Three Graces)". 이 그림은 스페인 낭만주의 화가 "프란시스코 드 고야(1746 ~ 1828, Francisco de Goya)"가 1814년 그린 "1808년 5월 3일 마드리드 방어군의 처형"을 페러디한 것으로 이 그림을 그릴 당시 스페인은 프랑스 나폴레옹 군대가 지배하고 있었는데 새로 즉위한 "페르난도 7세"를 나폴레옹이 쫓아내자 스페인 민중들은 프랑스 군대에 대항한다. 이 충돌로 프랑스 병사 150명과 스페인 민중 300명이 사망한다. 프랑스 군대는 1808년 5월 3일 봉기에 참여한 민중들을 찾아내 처형시키는데 이 그림이 바로 "프린시페 피오 언덕"의 총살 장면을 그린 것이다. 결국 오랜 싸움 끝에 스페인 민중들은 프랑스 군대를 몰아내고 "페르난도 7세"는 다시 왕의 자리에 오른다. 그러던 중 1814년 어느 날 "1808년의 사건을 잊지 않기 위해 그림을 남기기로 했는데" 프란시스코 고야가 이 일을 맡게 되었다. 고야는 77살의 나이에 프랑스 보르도 지방으로 망명한다. 이 그림은 1814년에 그린 "1808년 5월 2일 맘루크 군의 공격"이라는 그림과 세트로 그린 것이다. 이틀 사이에 벌어진 역사적 사실을 그린 것으로 맘루크는 이집트 용병을 의미한다.
"세자르 산토스(Cesar Santos, 1982 ~ )"의 작품 "화가(En Plain Air Painting)". 이 그림은 스페인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20세기 대표적 입체파(큐비즘 화가)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 ~ 1973, Pablo Picasso)"가 1907년 그린 "아비뇽의 처녀들"을 페러디한 것으로 이 그림은 아비뇽 매춘업소에서 5명의 여인을 그린 그림으로 신체를 아주 왜곡해서 그린 그림이다.
"세자르 산토스(Cesar Santos, 1982 ~ )"의 작품 "센트럴 파크에서의 소풍(Picnic in Central Park)". 이 그림은
"에두아르 마네"의 1866년 작품 "풀밭위의 점심(Luncheon on the Grass)"을 페러디한 작품으로 인물들의 성별을 바꾸어 표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