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방인테리어/아일랜드 원목식탁만들기 프로젝트 -1탄

[하마미]

주방인테리어/ 아일랜드 원목식탁만들기/원목식탁만들기

전부터

시작해야지..했던

주방 아일랜드형 식탁만들기..

제 셀프인테리어 책이 출간되면서 조금 늦어졌는데요,

그 첫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우선 제가 주방에서 사용하던

아일랜드형 식탁이 있음에도 다시 만들어보고자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기존에 만들어서 사용하던 아일랜드형 식탁이

공간박스 수납장을 재활용해서 만들다보니

높이가 시중의 식탁 높이보다

3~4 센티가량 높은데,

그 높이에 맞는 주방 식탁의자를 매치 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식탁 의자를 사용하면 조금 낮게 느껴지고..

바스툴을 사용하기에는 조금 높게 느껴져서

평균적인 식탁의자를 사용할 수 있는 높이로의

식탁 재정비가 필요했답니다.

또 하나,

기존의 식탁은 주워온 컴퓨터 책상으로 연결해서 만들어서

아무래도 완성도가 떨어지다보니

전체적으로 원목으로 깔끔하게 제대로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설계하고 목재주문하기!!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라서

한번에 주문을 하기에는 재단 미스가 날 것 같아서

형태갖추는 작업을 가장 먼저 하려고해요.

다른 사람은 알아볼 수 없겠지만,

저는 항상 이런식으로 대충 그려서 필요한 목재를 계산하고 주문을 한답니다.

주문한 대로 미송 1.8t 가 잘 도착했어요.

페인트인포는 항상 주문한대로 재단 실수가 없이 잘 되어와서

좋더라구요^^

주문한대로 재단이 잘 되어 왔는지

확인해보는 과정이예요.

가장 큰 형태를 제일 먼저 조립합니다.

조립 전 항상 목공 본드를 필수로 발라주시구요,

커다란 판재의 경우는

클램프 등을 적절히 이용하면 조금 더 쉽게 작업할 수 있답니다.

저는 코너클램프를 주로 사용하는데,

보관하는 부피도 작아서 아주 유용한 것 같아요.

코너클램프로 네 귀퉁이를 잡아주면

타카 작업이나 피스 작업을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정확하게 할 수 있어요.

피스로 박기 전에

저는 항상 전기타카로 1차적인 고정을 해준답니다.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는 가구에는

반드시 나사못 작업이 필요해요.

이중기리를 드릴에 끼워 미리 구멍을 뚫어준 후

목공용 나사못으로 튼튼하게 박아줍니다.

네모난 틀을 완성했어요.

사이즈대로 주문한

사이의 칸막이도 끼워봅니다.

칸막이 사이즈를 하나를 잘못 주문했네요..

이런 경우는 종종 생기지요~

이럴때는 파워워크샵이으로

폭재단을 정확히 해줍니다.

나중에 문을 닫아주어야해서

문의 두께만큼 잘라주어야했어요.

사이사이의 칸막이를 정확한 위치에 박아줍니다.

연필로 그어 표시를 하고

전기타카로 박아 일차적인 고정을 해준 후

이중기리 작업을 하고

나사못을 박아주었어요.

사이의 판재는

드릴이 들어가지 않는 경우도 많아

미니 핸드드릴이 있으면 편리할 것 같아요.

저는

핸드드릴이 없어서 드라이버로 나사못을 항상 고정해준답니다.

튼튼하게 아일랜드형 식탁의 틀이 완성되었어요.

상판은 우선 기존의 아일랜드 식탁의 것을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서

상판이 올려지면

문을 열수 있도록 약간의 공간이 필요해서

나무를 하나 덧대어 주었어요.

이렇게 가구 만들기를 할때에는

형태가 나와주어야

그 안의 서랍이나 문 등을 정확하게 계산하고

주문하기에 유리하답니다.

이 상태로 아일랜드식탁의 형태를 완성하고

필요한 원목 문과 서랍 레일 등

2차 주문을 진행합니다.

나머지 작업은 조금만 기다려주세용~~^^

이상 하마미의 주방인테리어/아일랜드 원목식탁만들기 프로젝트 -1탄 아일랜드 식탁 형태만들기였답니다!!

[햇살고운날]

저는 요런거 사는 것만 아는데 이렇게 직접..역쉬 대단하세요,,
따라하고픈데 아직은 초보라서
넘 잘 만드셨어요...

[들꽁향기]

완성작이 기대됩니다.